지역 취재 [구미]
[지역 취재]

구미

첨단 산업과 푸르른 자연의 공존
  • 기간기간1박 2일
  • 테마테마좀 평화롭게 즐겨보자! 찬찬히 보고 먹고 즐기는 여행
  • 여행코스

    [이 여행의 컨셉이 알고 싶다!]

    첨단 산업과 푸른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구미,
    구미를 감싸안은 금오산과 구미의 상징물, 멋진 공원까지 만나보고 맛집까지 챙기는 깨알 여행 코스!

    현직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를 아는가? 구미는 사실상 박정희 전대통령 덕분에 급속도로 부흥한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원래는 신라불교가 싹을 틔웠던 오랜 역사 도시이다. 또한 구미시는 첨단 산업과 녹색 산업이 조화롭게 발달한 도시이다. 대한민국 최대 내륙 산업단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 못지 않은 금오 테크노밸리 형성을 노리는 동시에, 전국 최초 '탄소 제로 도시' 선언을 했던 자연 친화적 도시이기도 하다.
    구미를 높은 곳에서 바라본다면, 제일 먼저 도립공원인 금오산과 천생산 등이 도시를 병풍처럼 싸안고 있고, 낙동강이 도심 중앙을 흐르는 그림이 그려진다. 우리는 첨단 산업이 아닌, 바로 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러 구미로 떠날 것이다. 영남 8경이라 불리는 웅장한 금오산을 서둘러 만나보자.

    고선주, 최다혜 · 사진 마아란

    1일차
    시간오후 1시 색다른 여행의 시작
    구수한 점심을 기대했다면 미안하지만, 맛있기로 정평이 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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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넬라쿠치나

      멀리 와서 웬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냐고? 한식을 먹지 않는다고 여행의 의미가 퇴색될 거라는 생각은 금물! 이곳은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파스타 반죽을 모두 직접 만들고 24시간 저온 휴지시켜 그 날 모두 소진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점. 따라서 어느 곳보다 생생하고 신선한 파스타를 즐길 수 있으며, 늦게 찾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점심에 간다! 브런치 메뉴까지 있으니 최선의 선택 아니겠는가. 어줍잖은 고깃집이나 백반집에 가서 돈 쓰고 찝찝해 하느니 현지에서 이름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들르는 것이 의외로 괜찮은 계획일 수 있다. 그리고! 얼큰한 속풀이는 저녁 메뉴로 이미 점 찍어둔 곳이 있으니 믿고 따라보자.

    업체명
    넬라쿠치나
    주소
    경북 구미시 원평동 421-12
    전화번호
    070-4318-5362
    상세정보
    메뉴판닷컴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3시금오산을 만나다
    케이블카부터 대혜폭포까지 제대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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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산 케이블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이 올려진다. 최고 높이 977m에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경사가 급하고 험난하여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는 금오산에 온 것이다.
      금오산에 오르기에 앞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것인가, 아니면 걸어서 올라갈 것인가이다. 추천하는 것은 올라가는 길에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올 때 걷는 것이다. 편안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5분 만에 중턱에 내려 높은 고도에서의 자연 경관을 만끽한 뒤에 천천히 걸어 내려오면서 산의 이모저모를 느끼는 것이다. 시간도 절약되고, 에너지도 아낄 수 있으며 놓치는 것도 없으므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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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혜폭포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해운사가 반겨주고,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만나는 것이 바로 대혜폭포이다.
      해발 400m 지점인 금오산 중턱에 위치한 수직 27m 높이의 이 폭포는 떨어지는 물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라는 별명도 있다. 금오산 정상부근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이 폭포수는 이 고장 관개의 유일한 수자원으로서 큰 은혜가 된다 하여 대혜골이라 한다.
      또한 물이 떨어지는 지점에 있는 움푹 패인 연못은 욕담이라 불리는데, 선녀들이 폭포의 물보라가 이는 날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목욕을 즐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폐폭포를 찍고 하산 하는 것이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선택하는 루트. 더욱 편하게는 아예 왕복으로 케이블카를 타는 짧은 데이트 코스도 즐긴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짧은 데이트를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므로 금오산을 좀 더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 걸어서 내려가도록 한다. 아름다운 산길이 잘 닦여 있기로 유명하다.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전화번호
    054-480-4601
    이용안내
    구미 금오산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5시 이것은 고생 뒤의 달콤함일지니
    고갈난 체력을 채울 영혼의 베이커리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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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크레돌즈

      꽤 긴 시간을 걸으며 점심에 먹었던 파스타가 말끔히 소화된, 에너지 고갈의 시간. 배가 고프다기 보다는 팔 다리가 후들거리는 듯한 착각이 든다면, 당이 부족하다는 신호임이 분명하다. 철저한 체력관리로 ‘이 정도야 껌이지!’라고 생각하시는 건강체질인 분들에겐 필수코스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구미까지 왔으니 유명 베이커리를 방문하는 이 코스를 굳이 외면하진 말자.
      100% 유크림 만을 사용한 짙은 풍미의 케이크가 자랑인 슈크레돌즈는, 케이크 뿐 아니라 최상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 이탈리아산 원재료로 직접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 등으로 구미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유명 베이커리다. 30년 경력의 제과장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인 만큼, 맛은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인테리어가 깔끔한 이 곳에서 향이 깊은 커피와 케이크를 즐기며 잠시 숨을 돌리거나, 혹은 편히 꺼내먹을 빵을 몇 가지 사두었다가 차 안에서 야금야금 뜯어먹어도 좋다.

    업체명
    슈크레돌즈(SUCRE D'ORGE)
    주소
    경북 구미시 원평동 122-6
    전화번호
    054-454-1256
    상세정보
    메뉴판닷컴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7시 30분 복요리로 기운 회복!
    몸에 좋은 복요리로 시~원하게 피로 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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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되고돈되고

      지친 여행 첫 날을 마무리하는 저녁 식사! 먹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기력이 샘솟는 기분이 드는 복 요리를 추천한다. 모르는 이들도 많겠지만, 구미에는 나름 복 요리가 유명하다. 복 요리 전문점이 꽤 많기도 하다.
      그 중 ‘복되고돈되고’는 경상북도 도지사가 선정한 으뜸 음식점으로, 다양한 복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어 매운탕, 복 불고기, 복수육, 복 껍질무침 등 여러 요리가 있기 때문에 취향껏 선택할 수 있고 세트 메뉴로 골고루 즐겨도 좋다.
      음식의 양이 푸짐하고 깔끔하며 세심한 서비스까지 겸비하니, 노곤한 몸을 이끌고 가서 편안히 식사를 할 만한 곳이다.

    업체명
    복되고돈되고
    주소
    경북 구미시 봉곡동 289-4
    전화번호
    054-456-5577
    상세정보
    메뉴판닷컴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9시 의미 깊은 야경 즐기기!
    구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출산업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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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산업의 탑

      1976년 9월 5일 설립된 이 탑은 수출산업 발전을 염원하기 위해 세워진 ‘수출 산업의 탑’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자면, 구미공업단지를 영구히 기념하고 원대한 이상을 염원하며 산업단지 종사자 및 내방자들이 긍지를 갖게 하고자 함이라 할 수 있겠다.
      이 탑은 주변의 낮고 평범한 건물들과 달리 구미 시내 중심부 사거리에 혼자 우뚝 서 있다. 높이가 40m, 지름이 18m나 되는 대형 탑인데다가, 워낙 중심부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 보니 최근에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민원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그래도 여전히 구미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구미공업단지’의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어, 구미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상징물이다.

      Tip! 수출 산업의 탑 주변에는 대형 마트, 영화관, 부페 등이 있어 번화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순히 수출 산업의 탑을 보러 가기 보다는 주변 즐길 거리를 체크하여 겸사겸사 들르기 좋은 곳.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2일차
    시간오전 10시 금오산 올레길
    금오산 아래 평화로운 산책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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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산 올레길

      잘 모르는 이들도 많겠지만 구미에도 요즘 대세인 ‘올레길’이 있다. 구미의 올레길은 금오산에서 내려오는 강물을 가둬 만든 금오저수지의 둘레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다. 강을 둘러싼 덕에 일반적으로 산을 따라 걷는 올레길들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잔잔하면서도 드넓게 펼쳐진 강을 봄에는 벚꽃이, 가을엔 단풍이, 겨울엔 흰 눈을 맞은 새하얀 나무들이 아름답게 수놓아 준다. 경치가 뛰어나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이면 관광객 뿐 아니라 많은 구미 시민들도 이 곳을 찾는다고.
      운동을 위한 길이라기 보단 산책을 위한 길이니, 부디 다른 올레길처럼 이 곳을 서둘러 걷진 말자. 천천히 걸으며 강가에 불어오는 기분 좋은 바람도 느끼고, 좋은 이의 손을 잡고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는 것이 좋겠다. 늘 인기가 좋은 이 곳 자판기 커피의 맛을 보는 것은 어떠할까. 분명 다를 바 없는 다방커피인데, 이상하게도 이 곳에서 순서를 기다려 뽑아 먹는 자판기 커피는 이상하리만치 더 맛이 좋게 느껴진다. 해가 지면 곳곳에 조명도 켜진다. 잔잔한 야경 역시 훌륭하니, 시간이 맞는다면 저녁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주차
    2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시간오후 12시 30분 간편하지만 맛있게!
    그럴싸한 양식, 아리따운 디저트, 든든한 보양식까지 먹었다면 이제 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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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마돈나

      어제 하루종일 양식, 디저트, 보양식으로 입과 위를 호강시키느라 내 지갑도, 내 입도 조금 지친 이튿날. 좀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그립다면 분식 중에서도 으뜸인 즉석 떡볶이를 만나보자! 즉석떡볶이는 이미 만들어 놓은 퉁퉁 불어터진 떡볶이들과 달리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서 내어주기 때문에 쫀득한 떡과 맛이 변질되지 않은 양념의 맛이 일품이다.
      서울에 삼청동 ‘먹쉬돈나’가 있다면, 구미에는 이에 필적하는 ‘줌마돈나’가 있다. 10년 간 구미 시내에서 ‘떡볶이’라는 단일 메뉴만 꾸준히 판매해 온 이 곳은 후라이팬에 떡볶이가 나와 좀더 맛깔스럽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자꾸 젓가락이 가는 마카로니 샐러드, 닭갈비 양념으로 맛을 낸 매콤 달콤한 닭갈비 떡볶이까지. 생소하면서도 친숙한 메뉴로 간편하게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이동하자.

    업체명
    줌마돈나
    주소
    경북 구미시 원평동 142-2
    전화번호
    054-456-7739
    상세정보
    메뉴판닷컴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3시다채로운 재미를 찾는다면 여기!
    낙동강을 따라 즐기는 10만평의 도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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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락공원

      동락서원에서 유래된 이름의 동락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구미대교 아래 조성된 공원이다. 구미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한 번에 보길 원한다면 이 곳이 제격.
      일단, 강을 따라 조성된 만큼 조경시설들과 강이 함께 어우러져 동락공원의 경치는 꽤 그럴싸하다. 전체 면적의 48%를 차지하는 잔디, 방대한 수를 자랑하는 조경수에 원두막,팔각정 등의 건물까지 더해져 조경시설도 풍족하기 그지 없다.
      동락공원은 야구장,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의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공원 내 구미과학관을 비롯한 각종 전시관들을 마련해두고 있어 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무와 잔디의 싱그러움 내음을 맡으며 강가를 산책하기에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으며, 자녀에게 학습의 장을 마련해주기에도 좋은 곳. 더불어 구미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운동장소로서도의 역할도 하는 곳이다.

    주소
    경북 구미시 진평동 777
    전화번호
    054-473-5202
    이용안내
    구미 공원관리소 홈페이지 참조
    시간오후 5시 구미 여행의 끝맺음이 아쉽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구미의 카페를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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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이젤

      구미의 볼거리, 먹거리를 실컷 즐겼고 해가 저물어 갈 기미가 보이는 시각.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잠시 쉬어 가자. 한 시간 일찍 가나, 한 시간 후에 가나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서울에 비해 구미는 모든 것이 조금 저렴한 느낌이 드는 도시다. 카페 역시 예외는 아니다. 구미에는핸드드립 커피를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의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름부터 빈티지함이 묻어나는 구미의 카페 ‘나무 이젤’. 이미 그 지역 사람들에겐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줄을 좀 서야하는 때도 있지만, 줄 서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은 곳이다.
      앙증맞은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사장님과 사모님 부부의 친절함도 인기에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 변하지 않는 커피의 맛과 맛있는 베이커리 류가 ‘나무 이젤’의 결정적인 인기 비결.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가 플러스 알파의 효과를 더한다. 늘 신경써서 준비하는 커피잔부터 정성을 담아 내려주는 커피들, 하나 같이 맛있는 베이커리 메뉴들까지. 이 장소는 지친 여행의 끝에 당신의 입가에 미소를 띄워줄 강력 처방이 될 것이다.

    업체명
    나무 이젤
    주소
    경북 구미시 봉곡동 227-6
    전화번호
    054-455-1436
    상세정보
    메뉴판닷컴 홈페이지 참조
    댓글 (+6)  
    삶의순간들 : 경치도 좋으니 맛도 좋겠지요 ??? 2017.09.22 한줄답변신고
    백토 : 잘둘러보고가여~~~~~~~~~~~~~~~ 2015.12.07 한줄답변신고
    대박마님 :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2014.05.22 한줄답변신고
    고랑쥬고랑쥬고랑쥬쥬 : 의외로 볼거리 많네요~ 짱짱! 2014.05.16 한줄답변신고
    나슬 : 막...가보고 싶네요~~~ 2014.05.12 한줄답변신고
    나슬 : 생각지도 않앗던 뜻박의 수확..감사~ 2014.05.06 한줄답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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