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요리가 생각나던 요즘 저희 일행은 이화여대 근방에 있는 퍼스트네팔로 출동했습니다.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이곳 퍼스트네팔은 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골목을 끼고 걸으면 나타나는 건물 2층에 있어요. 식당 내부는 인도/네팔 음식점
답게 조명등에서부터 화려한 소품들까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여대 앞이라 그런지 센스 있는 인테리어
요소들이 제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벽의 색깔은 붉은색 계열로 되어 있어서 아늑함도 느껴지고요~ 여성분들끼리 오셔서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기에 조용하니 좋은 장소에요!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에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 퍼스트네팔을 소개할께요.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한 테이블에 6명 정도의 인원이 앉아서 모임을 하기 적당한 공간이었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고 홀에서는 끊임없이 인도 음악이 흘러나왔답니다. 그리고 퍼스트네팔 안에 있는 의자의 색깔이 황금빛이어서 앉는 순간부터 식사하는 내내 마치 제가 인도의 왕족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메뉴판에는 저에게는 조금 생소한 인도/네팔 음식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더해져 있어서 주문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이대 앞 예스에이피엠(yesapm)백화점 후문 건너편 2층에 위치한 퍼스트네팔은 인도와 네팔 요리를 전문점으로 하는
곳이었어요. 자주 맛 볼 수 없는 나라의 음식이라 식당에 들어가기 전 내심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했어요. 호기심을 안고 짜잔~ 퍼스트네팔에 입장했어요. 우선 인도와 네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실내장식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화려하지만 편안함을 안겨다 주는 인테리어라고나 할까~ 개성 있는 내부의 모습이 좋았어요. 그리고 양념통 등 세심한 장식품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린샐러드
오이, 토마토, 양파, 당근 그리고 고추를 혼합한 샐러드로 인도 음식에서 가장 기본적인 샐러드 중의 하나에요. 메인 요리를 먹기에 앞서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했어요. 드레싱이 많이 뿌려진 샐러드가 아닌 소박한 샐러드라 커리 요리와 먹기에도 적당했어요.
사모사
인도식 만두로 기름에 튀겼지만 담백면서 고소한 것이 배고플 땐 이거 하나만으로도 든든하니 좋겠더라구요~ 안을 쪼개 보면 큼지막한 감자와 콩, 인도 향신료가 가득한 것이 보기만 해도 배부른 기분이었어요. 바로 튀겨 따끈할 때 먹는 포실포실한 감자의 느낌도 좋았구요.
치킨머쉬룸 스프
인도식 퓨전 스프라고 해야 할 것 같은 이 스프는 닭고기가 넉넉히 들어간 것이 인도음식의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에요. 인도 음식 입문용이라고 해야 할까~ 아주 부드러워 목 넘김도 좋아 속이 편안했어요.
치킨말라이 케밥
대표적인 인도음식의 탄두리치킨과 흡사한 맛의 케밥! 이 요리는 케슈넛과 치즈로 만든 화이트 소스를 곁들여 구운 담백한 치킨이에요. 평소 탄두리 치킨을 좋아하는 저에게 두말할 것 없이 좋은 메뉴였어요. 닭고기가 촉촉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좋았어요.
탄두리치킨
푸짐한 양의 화려한 탄두리 치킨이에요~ 인도 요리의 핵심인 화덕에 구워 기름기가 쪽~ 빠져 여성분들이 좋아할 담백한 맛이었어요. 탄두리치킨과 함께 나온 퍼스트네팔의 특제 소스에 찍어먹으니 오묘한 맛이 완전 매력적이었어요.
커리
치킨 도 피아자 커리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분들에게 좋을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커리로 크림과 양파에 인도
향신료가 첨가된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버터 치킨 마카니 커리는 향신료, 토마토, 크림 및 버터 소스로 양념한 치킨
조각이 들어간 커리에요~ 달콤하면서도 쏘는듯한 매콤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난 삼총사가 등장했어요~ 그 중 하나 플레인 난은 커리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어요. 다음으로 버터가 듬뿍
들어가 진한 고소함이 묻어나는 버터 난은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었구요~ 마지막으로 마늘의 알싸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갈릭 난은 독특한 맛이었어요.
망고 라씨
인도의 전통 음료로 제가 좋아하는 인도 음식 중 하나인 망고 라씨에요. 요구르트에 망고가 들어간 건강식 홈메이드
음료로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최고~였어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의 망고 라씨를 추천해요!
알루 프라타
마치 한국식 왕호떡처럼 생겼고 사이사이에 매콤한 향신료와 약간의 야채를 넣어 구운 빵으로 플레인 요구르트에 찍어 먹으면 별미랍니다. 알루 프라타 위에 큼지막한 닭고기를 얹어서 냠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바스마티 라이스
‘안남미’라고도 불리는 인도쌀(인디카)입니다. 길쭉하니 포슬포슬~ 바람불면 날릴듯한 쌀로 끈기가 없어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한번 매력에 빠지면 중독되어 버리는 맛이 좋은 바스마티 라이스에요.
후식
굴랍자문은 우유와 꿀로 만든 디저트로 향긋한 시럽을 머금은 쫀득쫀득한 치즈볼이에요. 생강 향이 강해서 평소 생강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마살라 티는 인도의 허브와 향신료, 계피가 첨가된 전통차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어인도음식 마무리 용으로 제격인 차 였어요.
여대 앞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식당 안에 아기자기한 소품 등 볼거리가 많았던 퍼스트네팔! 호기심에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가서 배불리 먹고 식당을 나서면서는 눈과 입에 즐거움을 가득 선사해준 이야기가 있는 음식점이었어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곳에 위치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인도요리 세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음식을 먹는 내내
한국에서는 쉽게 듣지 못하는 인도 요리가 흘러나와 제가 마치 인도에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답니다. 다음에 또
인도여행을 하러 찾아 오려구요.
다양한 인도음식을 맛볼 수 있었던 퍼스트네팔! 따뜻한 계열의 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요리를 먹는 내내 아늑하니 좋았어요. 인도의 풍습을 담은 조각에서부터 자그마한 인형에 이르기까지 볼거리도 많아 작은 인도박물관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댓글 (+14)  
smam :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2018.10.13
akchfn :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8.10.13
삶의순간들 : 중동의 요리들의 진가가 보이네요 ??? 2017.09.18
백토 : 먹고싶네요~~~~~~~~~~~~~~ 2015.10.28
먹성 : 잘보고갑니다 2011.09.17
수진멈 : 맛있겠네요 2011.08.03
수진멈 : 맛있겟네요 2011.07.30
먹성 : 맛있겟네요 2011.07.30
영미LOVE : 맛나 보이네요 2011.05.08
고양이ㅋ : 음 여기 좋아요~ 근데 인도음식들은 다들 넘 비싸ㅠ 2010.11.04
hiphopkye : 먹어보고 싶어요 2010.11.01
목탁언니 : 맛있어보이네요 2010.11.01
돈아돈아 : 인도 네팔요리도 맛있어 보이네요~~~~ 2010.10.29
돈아 : 인도 음식도 먹어보고싶오~~~~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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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상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