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홀에서 편하게 먹어도 되고

단체예약이라면 단체석을 이용해도 되서

회식장소로도 많이들 찾는듯 하더라구요~

이날도 안쪽 단체석은 이미 만석이었어요~

​

​

​

​

​

​

​

미리 음식을 준비해 놓치 않는 치찌중화식탁입니다~

막 만드는 짜장면과 짬뽕이 아니라는거죠~

당일만 사용하는 반죽으로 더 맛난 짜장면과 짬뽕을 만날수 있는 대치 맛집이에요~

​

숙성된 면을 사용해서

면발이 쫄깃쫄깃하다는것도 굿굿굿~

쫄깃한 면발은 언제나 옳습니다~ㅋ

​

​

​

​

​

​

매장 들어가면서

탕수육에 짬뽕은 필수를 외쳤기 때문에

탕수육과 짬뽕은 하나씩 너무 당연하게 주문해줬구요~ㅋ

​

매콤한 요리가 빠지면 섭하니

마라관자도 주문해줬어요~

주방장 추천메뉴에 있는거 보니 좀더 궁금했기도 했구요~

​

탕수육도 취향저격이었는데

치찌 주방장 추천메뉴는 믿고 먹을만 한듯해요~

​

​

​

​

​

​

탕수육과 마라관자에

식사로는 미세먼지 싹싹 씻어줄

톳과 미역이 듬뿍듬뿍 들어간 시원한 탕면과 얼큰한 짬뽕으로 골랐어요~

​

한사람은 매운맛 좋아하고

한사람은 매운맛을 좋아하나 잘 먹지를 못하니

하나씩 사이좋게 매운맛 안매운맛 주문해서

하루동안 알게 모르게 마시고 다녔던 미세먼지 청소를 좀 해주었지요~ㅋ

​

중국집에서 미세먼지 정화라니

생각지도 못했네요~ㅋ

​

​

​

​

​

​

​

식사류는 요리 먹고 나서 달라고 해놓고

일단 대치 맛집의 탕수육부터 맛보기로 합니다~

​

짬뽕과 탕수육은 언제나 좋아요~~^^

막 튀겨져 나온 은혜로운 탕수육 되시겠습니다~ㅋ

​

​

​

​

​

치찌중화식탁의 탕수육이 더 맘에 들었던 이유는

탕수육 소스가 따로 나오기 때문이었어요~

​

탕수육 먹을때

부먹파가 아니라 찍먹파인지라

요렇게 탕수육 소스가 따로 나오는 중국집 좋아합니다~ㅋ

​

​

​

​

​

​

길쭉길쭉 통통하게

고기도 잘 튀겨졌지요~?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지 않고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것 또한 치찌 탕수육 맛의 비결~

​

탕수육이니까 고기맛을 살려주는게 당연하지만

튀김옷으로 범벅하는 곳도 있는데

고기와 튀김옷의 비율이 아주 올바른 치찌에요~ㅋ

​

​

​

​

​

소스를 따로 줘서

원하는 찍먹도 마구마구 할수 있다는것도 취향저격~ㅋ

​

물론 따로 내어준 소스를 취향에 따라 부먹으로 해서 먹을수도 있지요~^^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이랑 잘 어울리고~

탕수육킬러인데 입맛에 잘 맞는 탕수육이라 좋았어요~

​

​

​

​

​

고기가 튼실하게 들어있는 탕수육이라 더 좋았고~

탕수육의 주인은 고기니까요~~ㅋ

​

​

​

​

​

​

​

매운거 먹고 싶어서 주문한 마라관자도

청경채로 마지막 관자 하나까지 싹싹 긁어먹었다는 이야기가..ㅋ

매운거 워낙 잘먹는 저에게는 하나도 안매웠고 ㅋ

매운거 잘 못먹는 언니도 청경채랑 같이 잘 먹더라구요~

막 매워하지 않는거 보니 언니입맛에도 잘 맞았던 메뉴구요~

​

​

​

​

​

관자와 각종 채소들이

매콤하게 볶아진 마라관자의 포인트는

윤기 좌르르 흐르는 청경채가 아닌가 싶네요..ㅋ

느무 예쁘게 데코되어서 나와서 보는재미 먹는재미 모두 가지고 있는 메뉴에요~

​

​

​

​

​

​

스푼과 앞접시가 따로 준비되어 나오지만

우리는 각자 스푼 들고 접시째 공략했다는..ㅋ

​

따로 떠먹는거보다

같이 먹는걸 더 선호하는 타입들~ㅋ

​

요 마라관자

따끈하게 막 지은 밥 위에 얹어서

쓱쓱 비벼먹어도 넘 괜찮을듯해요~

​

술안주로도 괜찮을듯 하구요~ㅋ

​

누구의 맥주안주로 잘 팔렸다는 이야기..ㅋ

언니가 자리에 앉자마자 맥주 주문했는데

맥주랑 잘 먹더라구요~ㅋ

​

​

​

​

​

​

​

탕수육이랑 마라관자까지 깔끔하게 클리어하고는

대치 맛집 식사메뉴에 돌입해줍니다~

​

탕수육이랑 마라관자를 어느정도 먹고 나면

식사류를 달라고 할 예정이었는데

​

수다 떨고 어쩌고 하다보니

탕수육이랑 마라관자를 싹싹 다 먹어치웠더라구요~ㅋ

​

그리하여 우리는 배고픈게 맞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한 식사메뉴입니다~ㅋ

​

방금 탕수육이랑 마라관자 다 먹은건 비밀~^^;;;

​

탕면도 짬뽕도

톳이랑 미역이 듬뿍듬뿍 들어간

해조류천국이에요~

좋아라하는 해조류가 가득 들어있어서 취향저격~ㅋ

​

짬뽕 먹을때 토핑 가득 들어있는거 좋아라하는데

톳이랑 미역이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 있으니

집어먹는 맛이 있더라구요~

톳 덕에 씹는 맛도 있구요~

​

​

​

​

​

​

탕면은 시원한 맛으로~~

​

​

​

​

​

​

짬뽕은 칼칼한 맛으로~~

전 매운거 좋아라해서 짬뽕파~~ㅋ

​

짬뽕 국물에

톳이랑 미역이 듬뿍듬뿍 들어있으니

국물이 한결 더 시원하더라구요~

​

​

​

​

​

요렇게 건져먹을거 많은 짬뽕 늠 좋아요~ㅋ

톳이랑 미역만 가득 들어있는게 아니라

각종 해산물과 버섯과 채소들도 듬뿍 들어있어서

한없이 건져먹었네요~ㅋ

​

​

​

​

​

​

대치 맛집 바다짬뽕 취향저격입니다~ㅋ

건져먹을거 많아서리 더 좋았네요~

국물도 얼큰얼큰하고~~

​

비오는 저녁이라

더 잘 맞아떨어지는 메뉴였어요~

​

뜨끈하고 얼큰한 짬뽕국물~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재밌는 톳과

먹기만 해도 몸 속 미세먼지가 같이 쓸려내려갈것만 같은 미역~

그리고 각종 해산물들이 어우러지는

바다짬뽕~

면은 숙성면이라 쫄깃쫄깃해서 좋고

면발 건져먹는 재미

토핑 집어먹는 재미~

​

양도 엄청 푸짐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