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수목원에 갔다가 점심으로 짬뽕 한그릇 생각났었는데..

이날따라 앞장서는 남편따라 아무생각없이

점심 먹으러 가본 광릉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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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꽤 큰 중식집 연경이 있는데..

그 뒤쪽으로 커다란 공터가 바로 주차장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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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들은 모두 광릉불고기에 오신 분들이라는데..

주말엔 가득찰 듯~

정말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모르게

나즈막한 집들이 연결연결되어 있고

간판이라곤 없는 식당이 맞네요.

입구부터 이렇게 메뉴들이 즐비한 이곳이

광릉불고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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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엔 돼지 아니면 소 숯불고기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1, 2인준이 아니더라도 kg중량식으로도 판매가 가능해서 단체로 오신분들은 근단위로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정말 TV에 많이 나온 맛집이라더니,

다양한 TV방송에 나온 이력들이 벽에 빼곡합니다.

여기는 자리외에 믹스 커피머신이 있는데,

광릉맛집 광릉 불고기엔 주문시스템부터 아주 분업화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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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주문하고 식사 후, 커피힌잔 할 수 있는 쉬어가는 공간인 것 같아요.

여기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1인 1주문으로 초등학생부터 1인 기본으로 받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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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메뉴는 공기밥과 100% 순메밀 기본 막국수라고 하는데..

숯불고기 주문시 공기밥은 별도주문이에요~

장사가 잘 되는지, 추가 주문도 받지않고

술도 2인 1병에 한하며 예약은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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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대기손님이 말을 보니 메뉴면에서는 아주 자신있으시다고 느껴지니까 맛도 보장될 것 같아 일단 주문부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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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먼저 하고 나면 결재는 않하고 다른곳에서 마지막으로 합니다. ㅎㅎ

간판없는 식당은 경기으뜸 맛집에 모범음식점이^^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게 인증된 것 같아서 좋죠.

주문하고 나면 식당쪽으로 가서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

공간이 좁고 건물 자체가 길다보니 이렇게 주문부터 주방공간, 중간에 화장실

나올 때 계산하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가는 중간에 있던 작은홀

여기는 가득차서 좀더 안쪽으로 자릴 잡으려고 들어갔어요.

중간에 손씻는 개수대와 화장실

여기가 제가 자리한 제일 안쪽의 식사공간인데..

평일에 이 정도면 주말엔 정말 대박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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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히 광릉 맛집이 아닌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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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숯불고기는 주문했고,

공기밥 2개는 이곳에서 빌지에 표시를 해주시고 반찬과 함께 밥이 서빙됩니다.

여기가 따뜻한 밥 공기들이 차 있는 공간이에요.

식사도 금방 나오는데..

한번에 몇 테이블 같이 서빙하다보니

반찬이며 된장찌개가 더 많아 보이네요.^^

한상 가~득 생각보다 작은 용기의 반찬들이 가지수가 꽤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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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광릉 맛집 광릉불고기의 원조라는 돼지숯불고기에요.

접시에 얇는 돼지불고기가 나오는데,

숯불에 구워 탄 흔적들이 보여요.

쌈에 싸서 파채와 양파피클 반찬

함께 올려먹음 맛있어요,

정말 돼지 숯불고기에서 불맛이 느껴져서 좋네요.

된장찌개도 나오는데,

뚝배기도 꽤 크고 구수하니 맛나요.

된장찌개 하나만해도 밥 충분히 먹을 정도구요.

더 좋은 건 손님이 많은 탓도 있고 요즘 대세가 셀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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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반찬들

거창한 반찬은 아니지만,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는 사실~!

쌈싸먹는 상추도 가능해거 몇번 리필했어요.

연근조림에 표고버섯볶음

쌉쌀한 맛의 민들레나믈과 쌈 다 맛있어서

고기도 좋지만, 밥 먹기에도 넘 좋았네요.

밥과 함께 다양한 반찬 올려 먹는 돼지숯불고기

정말 별 생각없이 왔다가 완전 배불리 먹은 광릉 점심은 성공적~!!

아까보였던 홀 옆에서 계산하면 끝나요~

주문공간 바로 옆에 비닐천막으로 된 공간이

커피마시는 공간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