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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은 최고, 그러나 일부 서빙하시는 분의 마인드는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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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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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한식해물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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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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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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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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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천탕 음식맛은 추천합니다. 하지만, 여기 가실 때는 반드시 잘 차려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어제(4/30) 갔다가 아주 기분 나쁜 경험을 했습니다. 1층 홀에서 서빙하시는 분 중 가장 나이 많으신 분의 응대 태도로 인해 모처럼의 부부식사가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 우선 전화로 2명 예약이 가능하냐고 물어봤을 때, 비웃듯이 대답하시더군요. 그게 오후 5시 반 정도였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빈 자리가 많았서 그랬나 했습니다. 그런데, 창가 자리로 안내해 주셨는데, 오후 햇살이 들어와서 조금 더웠습니다. 덥다고 했더니 그냥 무응대. 그래서 자리를 바꿔 달라고 했더니 뭐라고 하진 않지만 기분나쁜 태도로 자리를 바꿔 주더군요. 안쪽 자리로 옮긴 후 해천탕을 먹기 시작했는데, 직접 끓이는 음식이라 안쪽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더웠습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에어컨을 켜 달라고 했더니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켰어요"라고 하더니, 테이블로 와서는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불을 확(말 그대로 확) 꺼버리시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불을 왜 끄냐고 항의했더니 "다 끓었으니 꺼고 드세요" 라더군요. 불 끄는 걸 왜 서빙보는 분이 결정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전혀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황당해 하고 있는데, 주인 같은 분이 오시길래 "사장님, 에어컨 좀 켜 주세요" 했더니 바로 켜주시고, 정말 1분도 안 돼서 시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서빙분들 열어놓은 창문과 가게문을 닫으시더군요. 에어컨 전기세가 그렇게 아까운가요? 그리고, 켜지도 않은 에어컨을 켰다고 거짓말하고. 정말 오랜만의 부부 식사를 이렇게 망쳐버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가 정장 차림이 아니라 평상복 차림으로 가서 그런 대접을 받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2명이 가서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 3명이 와서 저희와 같은 걸 시킨 걸 보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저희 차림이 추레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가실 때 정장 입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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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분위기
hiboom
서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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