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식단은 바꿔 말하면 소금이 별로 들어가지 않은 식단이에요.

우리나라 음식이 대체로 맵고, 짠 경향이 있는데 소금이 들어가지 않았거나

소량만 들어간 음식과 재료를 위주로 식단을 짜시면 그게 바로 저염식 식단입니다.

세게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대략 2000mg인데, 이건 소금으로 5g정도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사람들은 하루에 평균 4000mg 이상의 소금을 섭취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저염식 식단에 자주 사용되는 음식은 주로 두부, 달걀 흰자, 참치, 닭가슴살, 고구마, 감자,

통밀빵, 잡곡밥, 땅콩, 아몬드, 버섯, 오이, 당근, 야채, 우유 등등 아주 다양한데요.

보통 한 끼 식사로 닭가슴살 150g, 방울토마토 한 주먹, 고구마 반 개 정도를 드십니다.

아니면 현미밥반공기, 계란야채스크램블, 사과 반 쪽 이런식으로 드셔도 괜찮고요.

중요한 건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식사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 음식이 느끼하거나

비리다면 후추나 칠리소스 등을 넣어도 되지만 소금간을 하는 것은 무조건 피하셔야 해요.

모든 식재료에는 나트륨 성분이 들어있기에 추가로 소금을 넣지만 않는다면 저염식 레시피입니다.

따라서 무엇을 먹던간에 무염식이 저염식이기에 어떠한 요리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만 먹는다면 건강에 좋은 레시피입니다.

생선구이를 좋아한다면 추가 양념없이 그대로 먹어보세요.

싱겁지만 무염식을 계속한다면 짠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때부터 혈관팽창도 완화되고 삼투압작용에 의한 붓는 현상도 없어집니다.

어떤음식이라도, 어떤 식자재라도 추가 소금만 넣지 않는다면 그냥 즐기면 됩니다.

모둠 채소 구이

 
재료

가지,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당근, 연근, 단호박, 파프리카 등 각종 채소

만들기
1. 여러 가지 채소를 먹기 좋게 썰어 찜기에 살짝 찐 뒤,,,내열 자기그릇에 담고,,,

 
2. 내열 자기 뚜껑을 덮고 불 위에 올려 살짝 굽어줍니다...

3. 기호에 따라 간장이나 드레싱을 곁들여줍니다...

저염식 조미료 사용법

단맛을 낼 때에는 설탕보다는 몸에 좋은 조청을 사용하고,,,

짠맛을 낼 때에는 소금보다는 간장을 사용하고,,,

미역줄기 등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는 나트륨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간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원래 젓갈같은 짠 음식이 많아서 다른 나라에 비해 나트륨 섭취가 많은데요.

짜게 먹으면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구요.

다이어트에도 짜게 먹는 건 안 좋답니다. 실제로 소금없이 먹어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 많답니다.

유명한 트레이너 분들 중에는 아예 소금없이 조리해서 먹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실제로 오래

드시려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야채, 특히 오이나 당근을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으로도 좋고 밥상에

놓아서 꾸준히 드세요.

쌈장같은 것이 짠데, 두부를 으깨서 같이 넣어 조리하시면 짠맛을 중화시킬 수 있구요.

두부가 저염식으로는 아주 그만입니다. 두부 요리를 많이 해 드세요.

고등어도 저염 고등어 판매하고 있으니 이걸 사서 드시거나 생고등어를 사서 소금을 조금만

넣어서 절인 뒤에 구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