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오는 날씨엔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오늘은 입맛이없어서 저녁에 어떤걸
먹어야할지 고민이네여
비오는날 드시고싶은 음식 추천좀해주세용
김치부침개, 깻잎수제비, 두부부침 스파게티, 뚜뚜루, 묵은지도토리묵무침, 버섯칼국수, 부침개, 비, 비오는 날 생각나는, 비오는 날 음식, 비오는날 음식, 비오는날 좋은 요리, 비오는날요리, 빈대떡, 수제비, 수제비., 순두부찌개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비가오는날에는 웬지 김치부침개를 먹어줘야 할듯한, 그리고 거기에 막걸리 한잔
김치부침개가 싫으시면 파전을 부쳐서 드셔도 좋아요.
얼큰한 해물찌개도 입맛도 돋궈주고 좋아요..꽃게탕이나 생태탕등..
그리고 간단하게 칼국수해서 먹어도 좋아요
주적주적 비가 오는 날은 약국에 감초처럼 꼭..
부침개가 생각이 나요.
고소한 기름질 냄새에..아웅,,
뿌리치지 못하는 유혹의 냄새지요.
김치만 쑹덩쑹덩 썰어서 밀가루를 넣어 부쳐 먹어도 맛있지만,
대개 주부들이 그러듯이..맛짱도 이런 날은 냉장고를 정리하는 날이 된답니다.
오늘은 지난번애 몸통만 쓰고 남은 오징어 머리와 다리를 꺼내고..
조금씩 남은 소고기와 새우와 홍합을 조금 꺼냈어요..ㅎㅎ
넘 훌륭한 재료들 이죠?
해물이 들어간 파전을 부칠까?? 했는데..
ㅋㅋ 아쉽게도 실파가 없네요.
그렇다구 못할 맛짱이 아니죠?? ^^;;
냉장고에 김치 담구고 남은 부추와 그리고 대파를 꺼냈어요.
아웅~ 만들기전에 감칠맛이..ㅋㅋ
맛짱이 도대체 왜 이런데요??
밤낮없이 먹을것 타령을 하니 말이예요..
어찌까나 재료가 있으니 만들어야 겠지요?? ㅎㅎ
조리 들어 갑니다.
◈ 맛짱 맘대로 만든 넉넉한 찹쌀가루 해물 대파전 ◈
오징어 머리와 다리만.. 1마리분량, 새우와 홍합 2분의1컵(3~4인분이상)
해물을 해동하여 홍합은 털을 다듬고, 오징어는 그냥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물을 1컵정도만 잡아.,. 물이 끓으면 오징어를 데치고..
다시끓여서 새우, 홍합을 데쳐서 식혀 줍니다.
보통 부침개는 두꺼우면 맛이, 덜한데..
해물이 넉넉히 들어가는 파전은 두툼해야 맛이있잔아요..ㅎ
해물을 날 것으로 넣으면 익었을까??하고 신경을 쓰거나 파전을 식히느라 탈 수 도 있으니..
요리 팁이라고 생각하시고 익힌후에 넣어주시면 되요.
해물을 삶은 물은 식혀서 부침 반죽으로 쓰시면 되요.
다진 소고기는 아주 작은양이예요.
강된장 만들때 넣을려고 조금 남겨 두었던것인데.. 한 50그램 정도 됩니다.
[소고기 양념] 간장 2분의1수저, 다진마늘, 후추가루, 설탕, 참기름약간씩
대파는 줄기만 5대 반으로 갈라서 5센치 길이로 잘라주고, 부추도 같은 길이로 1대접정도,
당근 3분의1개 채썰고.. 그리고 고추가 있으면 기호에 맞게 다지거나 썰어서 넣으면 되요.
저는 고추가 없어 넣지 않았답니다.
재료 손질을 다 해 놓고 반죽을 만드세요.
반죽은 찹쌀가루와 쌀로 만든 부침가루(찹쌀가루 1컵반, 쌀부침가루 2분의1컵)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해물을 삶은 물을 넣어가면..
너무 질지 않게..그리고 고추장(고추가루) 2분의1수저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히~^^ 어느동네 유명한 파전이 연상이 되지 않나요..ㅎ
맞아요. 바로 그 파전의 맛을 얼추 흉내 내느라 이렇게 반죽을 하엿네요.
기호대로 고추장 대신 고추가루를 넣어도 되고, 고추장을 넣을 때..
너무 많이 넣으면 장떡 맛이 나니 위에 분량만큼만 넣으세요.^^
손질한 해물과 야채를 한꺼번에 섞어주고..
요기서 얌전하게 만들고 싶으면.. 해물과 반죽을 따로 부쳐 주면 됩니다.
처음에 해물을 깔고 반죽을 그 위에 반죽을 부어 얌전하게 부쳐 주세요.~^^
만들어 놓은 찹쌀가루 반죽과 해물, 야채를 섞어서..
팬에 노릇하게 익혀 주세요.
여러번 뒤집지 말고.. 아래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노릇하고, 바삭하게..ㅎ
파전을 찍어 먹을 간장이예요.
사진이 넘 흔들려서 작게 올립니다.
간장, 다시물or생수, 식초(1:1:1의 비율)
양파와 청,홍고추, 깨소금... 파전에 올려 먹는 맛이 또 끝내주지요.
먹다보면 살짝 느끼 할 수도 있는 맛을 깔끔하게 해준답니다.
기호에 맞게 달걀도 넣고..ㅎ 양념간장과 곁들여서..^^
이렇게 맛짱 맘대로 만든 해물 넉넉한 대파전이예요.
찹쌀가루가 들어가 쫄깃한 그 맛이 끝내주고요..ㅎ
식으면 더 쫄깃..^^;;
해물이 안 보인다구요?'
흐~!! 그런 걱정은 하덜 마세요..ㅋ
곳곳에 숨은것이 해물이예요.
넉넉하게 들어가 자를때마다 해물이 툭툭~!!
아웅, 이 때 쯤이면.. 션한 동동주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파전은 부쳐서 원형그대로 접시에 담아 먹는것이 제 맛이지만..
반으로 잘라 더 맛깔스러워 보이게 담았어요.^^
맛짱 맘대로 만든 넉넉한 해물 대파전~!!
오늘 저녁에 어떠세요..
어느 유명한집의 파전이 부럽지 않은 맛이랍니다.^^
ㄱㅅ
바지락파전
바지락, 생새우, 쪽파, 홍.노랑 파프리카, 건표고버섯
밀가루, 튀김가루, 달걀,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바지락은 깨끗이 씻은후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붓고, 청주와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준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채망에 바지락을 모두 건진다
국물은 다시 다른 냄비로 붓고 맨 밑에 찌꺼기는 버리고 준비한다
바지락의 모두 살을 분리하여 준비한다
쪽파는 뿌리는 자르고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제거한다
파프리카는 채썰어주고, 건표고버섯은 뜨거운 물에 담구어 불린후 다시 물기를 짜고 채썰어준다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모두 벗기고 등의 내장을 제고하고 반 갈라 준비한다
볼에 밀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달걀도 풀어 놓는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주고 쪽파올리고 다시 반죽을 펴 바른다
바지락을 올리고, 새우 올린다
파프리카와 버섯도 올려준다
잘 뒤집어 노릇하게 부친후 다시 뒤집어 풀어놓은 달걀을 끼얹어준다
달걀이 살짝 익을 정도로 부쳐준다
완성이 되면 접시에 담아낸다
수산물시장에서 살아있는 바지락을 1kg(3000~3500원정도)샀는데, 자주 온다고 아저씨께서 많이 주셨어요. 그래서 살짝 익혔더니 국물이 진하고 무척 시원하더라구요
수산시장에 가면 내가 원하는 해산물을 골라서 살수 있어서 아주 좋은것 같아요
5000원도 안 되는 돈으로 이렇게 푸짐한 파전을 만들수 있고, 그외 다른 요리도 할수 있지요
역시 싱싱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
이런 맛을 못 잊어 자꾸만 수산시장을 가는것 같아요!!!!
부산의 유명한 동래파전이 전혀 부럽지 않아요 ㅎㅎㅎ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생새우, 칼국수면, 쪽파, 건표고버섯, 호박, 국간장, 후춧가루
바지락은 깨끗이 씻은후 냄비에 담고 물을 넉넉히 붓고, 청주와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준다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채망에 바지락을 모두 건진다
국물은 다시 다른 냄비로 붓고 맨 밑에 찌꺼기는 버리고 준비한다
바지락의 모두 살을 분리하여 준비한다
새우는 머리를 떼고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다
머리는 다시 국물에 넣어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으면 머리는 건져낸다
야채도 준비한다
국물이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고 끓이다가 야채와 바지락살, 새우 등 모두 넣어 끓여준다
여리게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후춧가루도 살짝 뿌려준다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고, 면이 잘 퍼지면 면기에 담아낸다
양념장을 준비하여 넣어 먹어도 좋다
바지락이 많이 들어간데다 새우머리까지 넣어 국물을 우려내니 정말 진하고 시원하더라구요
남편은 국물만 두그릇을 마실 정도로...ㅎㅎㅎ
저렴한 바지락으로 두가지 요리를 만들었는데, 푸짐히 먹고 안심하고 먹고 영양가 풍부하고
여러가지고 정말 좋은 요리 재료네요!!!
그리고 칼국수면은 5일장에서 할머니들이 직접 미시는 면을 사와서 이렇게 냉동 시켜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마다 끓여 먹으면 정말 좋아요
(참고로 2천원어치 사면 남편과 둘이서 2번 끓여 먹을수 있어요)
이만하면 양도 넉넉하고, 시중에 파는 면보다 가늘어서 소화도 잘되고, 특히 반죽을 할때 첨가물을 넣지 않아서 더욱 좋고, 그래서 우리는 절대 시중에 파는 생면을 사먹질 않지요
가까운 곳에 5일장에 열린다면 구경도 하고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냉이전 입니다.
냉이를 다듬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부침가루와 감자 갈은것에 냉이를 넣고 잘 개어서 준비를 합니다.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바삭하게 구으면 맛난나고 향긋한 냉이부침개가 완성이 됩니다.
비오는날 향긋하고 고소한 냉이전 좋아요.
★봄비가 내릴떈~ 매콤칼칼~보글보글 쇠고기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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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식감과 단백질이 풍부한 순두부를 쇠고기와 채소를 곁들여 매콤 칼칼하게 끓여낸 쇠고기순두부찌개입니다. 뜨겁게 끓여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쌀쌀한 날 더 없는 밥상이 된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두부에 양념간장만 쫘악 뿌려먹어도 맛있는데 그건 직접 두부를 만드는 두부식당이나 강원도에서만 즐길수 있는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인지 순두부하면~~ 매콤칼칼한 빨간 국물이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소리내가며 하얀 순두부와 노란 계란이 먹음직스럽게 떠있는 백반집 찌개가 생각납니다. 학교앞, 회사앞~~모든 백반집에서 김치찌개, 된장찌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오랜세월 자리잡으신 순두부찌개~ 한겨울 추위에 움츠린 몸도 풀리게 해주고 봄비에도 생각나는 얼큰칼칼한 순두부찌개를 소개합니다. 쇠고기와 채소를 넉넉히 넣어 진한 국물맛이 육개장같기도 한 ^**^ 쇠고기 순두부찌개입니다.
* 재 료 * (2인분)
- 순두부 1봉, 쇠고기 100g, 애호박 1/5개, 새송이 버섯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대파 1/3개, 계란1개
-양념 : 고추기름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멸치육수
1. 애호박과 새송이 버섯은 반달썰기하고 양파와 고추, 대파는 굵게 채썬다. (청양고추와 고춧가루의 양을 가감하여 입맛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한다)
2. 쇠고기는 도톰하게 채썰어 뚝배기에 육수를 제외한 분량의 재료들과 함께 넣어 약불에서 1~2분간 볶는다. (고추기름이 없을때는 기름과 고춧가루를 1:1로 넣어 약불에서 달달 볶아서 만든다. 고추기름과 고춧가루를 넣고 볶을때는 타기 쉬우므로 반드시 약한불에서 고소하게 달달 볶아야한다)
3. 육수를 붓고 보글보글 끓으면 준비한 채소를 넣고 3~5분간 끓인다. 순두부는 봉지를 반 잘라 깔끔하게 빼낸 후 수저로 큼직하게 나눈다. (육수가 없다면 생수를 넣어도 무난하다. 쇠고기와 채소가 넉넉히 들어가서 국물이 진한편이다. 매우 부드러운 순두부는 찌개에 넣을때 큼직하게 넣어주는것이 너무 곱게 풀리지 않아서 깔끔하다)
4. 채소가 거의 익었을때 순두부를 넣고 1분간 더 끓인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중앙에 떨어뜨린 후 완성한다.
짠~~~ 조미료 없어도 맛 진하고 얼큰한 쇠고기 순두부찌개입니다 ㅎㅎ 그래도 2% 모자라다 싶으면 미x에 길들여진 내 입맛입니다 ㅋㅋ 보글보글 끓고 있는 순두부찌개를 찍으려 했으나 밧데리가 떨어져서 잠시 충전하는 동안~~ 요래~~~ 얌전해지셨어요 ㅋㅋ
바지락 몇개는 필수인데 ㅋㅋ 그 자리에 쇠고기를 넣었더니 육개장맛도 나는 진한 순두부찌개로 거듭나셨어요 ^**^ 해물을 넣으면 얼큰칼칼시원~~~ 쇠고기를 넣으면 진한 풍미의 얼큰칼칼 ㅋ 맛은 다른데 표현은 비슷해집니다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2514
냉장고에 남아있는 어묵을 꼬치에 끼워 끓여도 맛있게 변신하는 순두부찌개입니다. 유독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가 함께하는 빠알간 순두부찌개 ㅋㅋ
빠알간 국물에 노란 계란이 퐁당~~곱다!! 고추기름의 매콤하게 고소한 향도~ 순두부의 부들부들함도~~ 밥 한그릇을 부릅니다.
말아먹는거 아니죠? ㅋㅋ 조금씩 밥에 비벼먹어야 제맛이에요 +.+ 뚝배기속 순두부~~ 넘 뜨거워서 첫 숟가락에 많이 먹지 못해 슬프지만~ 밥 한그릇 뚝딱은 금방입니다 ㅋ
쌀쌀하지만 왠지 기분좋아지는 봄비가 넉넉히 내리고나면 사방팔방에 숨어있던 꽃들도 피고 수분팩 한 후의 얼굴마냥 촉촉해질거란 생각에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2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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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할머니께 전수받은 <향긋한 깻잎수제비>
비오는날..할머니에게 전수받은
<향긋한 깻잎수제비>
예전 저희 할머니께서 진한 깻잎을 갈아서 칼국수도 해 주시고
수제비도 해 주셨어요..저는 그 옆에서 반죽을 했구요.(참고로 저는 중딩!!)
드시는 분은 한그릇 뚝딱!!!할머니께서 반죽은 제가 제일 잘한다고 저만 시켰어요.
물론 약간의 용돈의 보상은 있었지만 어린마음에 무지 싫어했답니다.
(밀가루는 옷에 다 묻고 반죽하면서 기운 다빼고..10인용 반죽은 보기보다 힘들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그때 그 시절이 저를 있게 해 준 과정이 아니였나 싶기도해요.
덕분에 기계로 만든 수제비를 먹으면 수저를 내려 놓는 고약한 버릇도 생겼어요.
오늘은 비도 억수같이 오고 손님도 오신다고 하니...옛날 중딩때 생각하면서
정성껏 만들어 대접 할려고 합니다.
재료
수제비반죽-밀가루종이컵기준4컵,다시마육수1/2컵,깻잎20장
소금1/2작은술,포도씨유1작은술,계란1개
멸치육수,감자1개,호박,버섯,양파,청홍고추(청량고추2개정도),대파,마늘조금
중합(바지락),만득이.들기름,새우젓조금,소금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다시마육수 1/2컵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밀가루 4컵에 깻잎물을 반반 나누어 가면서 조금씩 넣어서 치대어 주세요.
한번에 다 부어주시면 반죽의 농도가 질퍽해져 중간중간에 밀가루를 추가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10분에서15분정도 꼼꼼하게 치대어 반죽해 주시고..포도씨유(식용유) 한방울과
소금1/2을 넣고 반죽하시면 수제비가 쫄깃하고 찰져서 맛이 좋습니다.
수제비 반죽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으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랩핑하시어 적게는 반나절..급하시면 1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하루반나절 냉장실에서
숙성시키주시면 됩니다.
대박집 수제비는 하루밤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저희 집도 하루밤 숙성시켜서 먹고
먹다 남은 반죽은 냉동 보관하여 찌개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하룻밤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반죽입니다.
입자가 촘촘하게 잘 숙성되어 조금 부풀어져 있네요..
오늘 역시 성공적인 수제비가 될 듯 합니다.
멸치육수에(멸치와 디포리 한주먹 반 정도에 다시마 한두조각)
감자를 조금 큼직하게 썰어서
(저는 큼직한 감자를 좋아해서..좋아하시는 스타일에 맞게 썰어주셔도 좋아요)
5~6분정도 중불에서 먼저 익혀주세요.
저는 바닷향을 느끼게 해 줄 만득이와 백합을 조금 넣어 시원한 맛을 더 해 주었습니다.
백합이 없으시면 바지락도 좋구요..모시조개도 좋아요.
(해산물이 준비되지 않았음 구수한 멸치육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만득이는 청주2큰술을 넣어서 비린내를 제거해 주세요.
저는 냉장실 야채칸에 있는 짜투리야채를 모두 활용한 상태입니다.
애느타리버섯,양파1/2쪽, 당근,둥근호박,당근,청량고추,홍고추,대파...
사정에 따라 조절해 주시고
애호박과 대파만 넣어도 충분하기도 해요...
칼칼한 국물맛이 좋으시면 청량고추는 잊지 마시구요.
오늘 수제비 반죽이 너무 찰지게 잘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양손에 물을 묻혀가면서
수제비를 넓게 펴서 되도록 얇게 뜯어 육수가 끓기시작하면 (중불) 수제비를 넣어주세요.
수제비를 뜯는 방법에는 정석이 없습니다...좋아하시는 스타일로 하시면 됩니다.
일정한 모양과 크기가 없는것이 手수제비의 매력이 아닐까요?
수제비가 끓기 시작하고..수제비들이 냄비위로 둥둥~떠 오르기 시작할 때..
마늘 조금 만득이 백합 양파,호박,버섯만 넣어주세요
와르르...끓기 시작하고 2~3분후...
육수간은 소금도 좋지만 깊은 맛과 감칠맛을 위해 새우젓1/2작은술과
모잘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 주세요.
드시기 직전에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고 들기름이나 참기름 한두방울로
마무리하시어...한 그릇 푸짐하게 담아서 내시면 됩니다.
깻잎향이 가득한~정성이 듬 담긴 한그릇입니다.
김치부침개...
재료: 신김치,물오징어,부침가루,튀김가루,찹쌀가루,미숫가루,포도씨유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김치부침개를 부쳐봅니다...
오징어를 깨끗히 손질하여,,,
신김치와 함께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고,,,
부침가루,튀김가루,찹쌀가루,미숫가루를
준비해 놓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3:1의 비율로 넣고,,,
고소하면서 쫀득한 맛을 주기위해 찹쌀가루를 넣어주고,,,
밀가루 냄새를 싫어하는 우리 공주님을 위해,,,
미숫가루도 조금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물을 넣고,,,주걱을 이용하여,,,
골고루 섞어주면,,,김치부침개 부칠 반죽 완료~~~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적당히 프라이팬에 넣어주고,,,
주걱으로 눌러줍니다...
노릇하게 익어갈 때,,,
뒤집어 주면서,,,
프라이팬 주변에,,,
포도씨유를 다시 한번 둘러주고,,,
노릇하게 구워내면,,,김치부침개 완성~~~
완성된 김치부침개~~~
보는것만으로도 맛있게 보입니다...
한 젓가락 입에 넣으면,,,부드러운면서도 쫀득하고,,,
오징어의 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김치의 매콤한 맛이,,,
계속 젓가락이 가게 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묵은지(200g)은 속을 털어내고 물기를 꼭 짜낸 다음 잘게 채 썰어 둔다.
도토리묵(1모)은 약간 큼직하게 채 썬다.
오이(1/2개)는 깨끗이 씻어 곱게 채 썬다.
김(2장)은 살짝 구워 가위로 곱게 자른다.
무침양념(간장2큰술, 설탕1큰술, 고춧가루.다진마늘1작은술씩, 깨소금.참기름약간)
양념장을 만들어 묵을 무친 후 준비한 재료를 넣어 섞어준다.
저희집아이들이나 남편은 비가 오는날이나 흐린 날씨를 한 날에는 집안에 기름냄새가 나야한다고 늘 얘기를
하네요. 나도 부침개를 좋아하고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과 김치 또는 해물을 넣어 노릇하게 만들어 먹으면
너무 좋아요 밥반찬이나 출출할때 먹으면 좋은것 같아요. 부추만 넣어도 좋아요.
물 5컵에 풀어 사용 햇습니다.
감칠맛도 좋고 은은하게 풍기는 새우향이 좋습니다.
얼큰한 국물의 양념장도 만들어 놓습니다.
양념장- 고추장 1큰술 반. 고춧가루 1큰술. 국간장 1큰술. 육수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후추 조금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장과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2대를 썰어 넣고 끓여줍니다.
다시 육수가 끓어오르면 준비한 각종 버섯을 넣어줍니다.
버섯을 넣고 2분쯤 지나 생면(200g)을 넣어줍니다.
면이 익을때쯤 간을 보시고 싱거우시면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하여 주세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하지만.. 버섯이 많이 들어가서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오늘의 메뉴~ 얼큰한 버섯 칼국수 어떠신가요?
출처: 다음 블로그 '윤'
(1인분)
재료: 중력분150g, 선식가루25g, 물1/2컵, 멸치육수4컵, 들깨가루3숟갈, 다진마늘1/2숟갈,
국간장1숟갈, 감자1/2개, 대파약간
수제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반죽을 해주어야겠지요~^^
중력분이랑 선식가루를 섞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을 해주었습니다~
물 1/2컵이면 반죽 질기가 딱 적당하더라구요~^^
켄우드 푸드프로세서에 대한 정보를 보시려면.. 요기<<<
반죽이 적당한 질기로 뭉쳐지면..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이상 휴지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힘들게 반죽을 치대지 않아도
쫄깃한 수제비 반죽이 된답니다~^^
반죽을 휴지시키는 동안..
구수한 멸치육수를 만들어줄거에요~
다시멸치랑 건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든후..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맑은 육수만 걸러줍니다~
멸치육수가 끓으면..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들깨가루를 넣어주세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맞춰주심 된답니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감자를 먼저 넣어주시구여~~
냉장고에서 반죽을 끄집어냅니다~
말랑말랑~~ 아기엉덩이같이 보들보들하게..
반죽이 아주 잘 숙성되어졌어요~^^
반죽을 손으로 쫙쫙 늘려펴가며
뜯어넣어주세요~~
반죽을 먹을만큼만 뜯어넣으세요~ㅎㅎ
뜯어넣은 수제비 반죽이 익도록 끓이면
완성입니다~~
들깨향과 맛이 구수한
들깨수제비~~^^
한그릇 뚝딱 먹고나면
보양식을 먹은듯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것 같아요~~
보기에는 투박해 보이지만..
이런게 바로 웰빙음식이죵~^^
출처: 다음 블로그 '예예'
재료는 오징어 1마리, 김치 2~3줌, 달걀 1개, 부침가루 및 밀가루, 물
우선 오징어와 김치를 먹기좋게 썰어주시고~~
영양가를 위해 달걀도 하나 깨뜨려줍니다.^^
그리고선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을 넣고~~물로 농도를 맞춰주지요~~
이건 재료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쫌~~
어쨌든 너무 되지도, 질지도 않게 해주셔야해요~
펜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에 부침개 반죽을 넓게 펴줍니다~~
윗부분에 물기가 거의 없을때가 뒤집을 타이밍!!!
아랫부분이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뒤집은 면이 제대로 노릇해질때까지 잠시 기다리다면 끝!!!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서인지~~더욱 고소하고 맛난 김치부침개!!
거기다 좀 얇게 부치면 바삭한 맛까지 더해져 일품이랍니다!!!
둘리정원 | 2011.05.07비오는날 고소한 기름냄새가 그리운날..
두부부침 스파게티 어때요?
두부를 깍뚝썰기로 하여 팬에 부쳐줍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파게티와 소를 준비한다.
소스를 잘 끓여 준비되며 부친 두부를 넣어
한번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삶아건지 스파게티위에 소스를 올려줍니다.
두부의 고소한 맛과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축쳐진 기분을 UP 해줄것 같아요^^
저는 비오느날 괜시리 면 요류 즉 밀가루 요리가 당기더라구요
누구나 다 만들어 드시는 묵은김치 쫑쫑 썰어 밀가루 반죽해서 노릇하게 바삭하게 지져낸 김치부침개
그리고 신선한 바지락과 호박, 감자등 썰어서 수제비 반죽만들어 똑똑 떼어 만든 수제비,,
비오는날엔 부침개가 손쉽고 좋죠~
근데 전 고추장 불고기가 그렇게 생각나요 ㅋ
매콤하고 달콤하게 양념한 불고기를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서...
상추나 기타 쌈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
막걸리나 동동주와 같이 먹어도 환상이죠 ~
비오면 역시 빈대떡이 최고죠
빈대떡에 동동주 한잔 딱 아닌가요~~~
그것도 친한친구 아니면 여친과 먹으면 딱 좋을거 같습니다
갑자기 저도 빈대떡이 먹고 싶네요
집에서 해먹으면 더 맛날거 같아요
자~~ 그럼 지금부터 빈대떡 요리를 시작해 보세요
따끈하게 금방 부쳐낸 전이나 지짐류와 또 담백한 국물맛의 칼국수가 가장 생각나요 뭐 파전이나 부추전 같은것도 좋고 아님 동태나 대구전 또는 빈대떡도 좋구요 요기에 바지락 칼국수나 사골육수의 손칼국시 수제비등등의 국물요리 아무래도 비오는 날은 좀 뜨끈한것들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밥심은국력 | 2011.05.06비오는 날엔 부침개가 제격이지요.
빗소리와 부침개 부칠 때 나는 소리가 비슷해서 그렇다네요.
하지만 김치전 등 다른 분들이 추천하였으므로 저는 수제비를
추천합니다. 비올 때면 수제비나 칼국수도 맛있는 거 같아요.
< 바지락 수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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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에 동동주가 생각나네요.
송송썬 김치에 밀가루와 김치국물넣고 반죽 만들어서 노릇노릇하게 부치면 비오는날에 딱이죠^^
부추전이나 해물파전도 생각나고 따뜻한 국물을 먹을수있는 바지락 칼국수도 이런날씨에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