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에슐리의 흑임자 치킨 셀러드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영.
혹시 레시피를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용
질문자 인사질문자에 의해 채택되어 씨앗 10개를 드립니다.
흑임자 치킨샐러드...
재료: 미니코스, 닭가슴살, 달걀흰자, 우유
소스재료: 간장 1T 과 유자청 1T, 레몬즙1t
내몸이 채소를 부르고 있다!!
라는 적이 가끔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마트에가서 각종 채소로 카트를 채워서 돌아오죠.
그래도 뭔가 단백질 덩어리도 있었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해서
동반 입수한 닭가슴살입니다.
그것을 좀 맛나게 먹고싶구만 이라고 생각해서 독특한 방법으로 구워봤습니다.
닭가슴살은 우유에 담궈서 잡내를 제거하고
익는 동안 과도하게 오그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칼집을 내어줍니다.
달걀 흰자를 살짝 바르고 흑임자를 충분히 붙여줍니다.
흰자의 역할은 대단합니다.
어지간해선 안떨어지거든요.
중강정도의 불에서 양쪽 겉을 살짝 지져준 후에
약불로 낮추고 고기를 충분히 익혀줍니다.
잠시 기름기를 제거하고
드레싱은 간단하게 간장 1T 과 유자청 1T, 레몬즙1t 만으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드레싱이지만 풍부한 향이 있어서 복잡한 레시피 못지않게 괜찮습니다.
미니코스는 약간의 단맛과 쌉쌀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선호하는 채소인데
이것을 호쾌하게 반 갈라서 접시에 놓고
닭고기와 소스를 적당히 담아서 먹으면 끝!
음...닭고기가 상당히 맛있다 입니다.
흑임자가 기름에 튀겨지면서 그 향이 닭고기에 스며서
상당히 고소하고 부드러운 그런 닭고기 요리가 되었습니다.
샐러드가 아니라 다른 요리에 사용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간단하게 만든 드레싱이지만 자극적이지도 않고
부드럽고 향기로워서 채소의 맛과 닭고기의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몸에 좋은 흑임자를 대량으로 먹을 수 있는 꽤 좋은 방법이네요.
채소를 쓰윽 잘라서 닭고기와 같이 먹어주면...
음마 조은거~~~
이렇습니다 ㅎ
지금 냉장고가 채소로 채워져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다양한 샐러드로 점철된 식사가 될 예정입니다.
그 시작은 흑임자닭고기를 곁들인 샐러드였는데
독특하면서도 그 맛이 꽤 괜찮구만요.
[흑임자 치킨 샐러드]
1. 닭가슴살은 다진마늘, 로즈마리, 후추, 소금을 넣고 재워주세요.
2. 파프리카, 양파, 당근, 무순, 양상추, 사과를 준비해주세요.
3. 재웠던 닭가슴살을 팬에 기름을 두른후 구워주세요. 식으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4. 볼에 야채들을 모두 담고 닭가슴살을 올려주세요.
5.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는 흑임자 소스를 뿌려주세요.
닭은 가슴살을 이용하여 주시면 좋아요. 검정깨는 믹서에 갈아 닭가슴상에 발라주시면 됩니다.
닭은 그냥 사용하셔두 좋지만 먹다남은 술을이용하여 닭에 뿌려준다음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간은 베인 닭가슴살에 갈아둔 검정깨를 발라 오븐에 구워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