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축구와 야구를 좋아하는 막내

그런 막내아들을 위해서 큰형과 아빠가 야구장에 데려간다고...

토요일부터 난리법석이더군요..

 

야구보면서 치킨도 먹고,, 햄버거도 먹고.. 이것도먹고.. 저것도 먹고.. ㅋㅋ

야구를 보러가는건지.. 먹으러 가는건지...

 

그런 나들이에.. 왠지 빠지면 안될것 같은.. 삶은 계란...

그러나.. 아들과 남편을 위해서 조금 특별한 계란을 준비했어요..

 

요즘 인터넷 쇼핑몰 여러곳에서 팔기도 하더군요..

한증막에 가면 먹을수 있는.. 까만색의 ,,, 구운계란..

그 구운계란을 압력밥솥만 있으면 집에서도 만들수 있어요....

 

구운계란을 정말로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는것..

혹시 알고 계시나요?...

모르신다면... 여기를 집중해 주세요.. ㅎㅎㅎ

 

 

 

 

 

 

 

 

 

 

     재     료    

 

계란, 물,,

 

준비물,,, 쿠쿠 압력밥솥

 

 

 

너무 간단한 재료..입니다..

만드는건 더욱더 간단해요.. ^^

 

 

 

 

 

 

계란을 준비해 주세요..

 

 

 

 

 

 

 

 

계란을 압력 내솥에 넣어주시고

물을 계란이 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부어주세요...

 

사실,, 물의 양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더 많이 넣어주셔도 되고.. 적게 넣으셔도되고..

어쨌거나,, 결과는 똑같아요.. ^^

 

 

 

 

 

 

 

 

 

 

저는 계란이 반정도 잠기는 정도로 물을 넣었어요..

 

 

 

 

 

 

 

 

 

그런다음 압력솥의 뚜껑을 잠김으로 하신후..

메뉴에서 현미잡곡으로 맞춰주신후... 취사버튼을 꾸~~욱 눌러 주세요...

 

 

 

 

 

 

 

 

 

 

 

 

이젠.. 우리의 할일은 끝이예요..

압력밥솥이 알아서.. 구운 계란을 만들어 준답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정말로 구운계란이 만들어 질까?.. 반신반의 하면서 기다렸어용..

혹시 구운계란이 안되더라도.. 삶은 계란정도는 나오겠지하고.. ㅋㅋ

 

 

 

그렇게 지루한 시간은 가고..

압력밥솥의 끝났다는.. 신호음이 삐~~~하고.. 울리네요...

 

 

 

 

두두두두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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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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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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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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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살짝 벌어진 껍질속에

정말.. 까만색 속살이 보이더군요.. ㅎㅎ

 

물은 거의 졸아서.. 한방울도 남아있지 않았어요..

 

 

 

 

 

 

 

 

얼릉,, 계란을 찬물에 담갔다가...

 

 

 

 

 

 

 

약 5분정도후에 건져주신후..

 

 

 

 

 

 

 

 

껍질을 까면.. 홀라당 홀라당.. 어찌나 잘 까지던지..

 

 

 

 

 

 

 

 

구운계란 색깔 맞죠?..

 

 

 

 

 

 

 

 

 

고소하고.. 계란 비린맛도 안나고..

너무너무 맛있는 구운계란이예요..

 

 

삶는 계란보다 시간은 더 걸리긴 했지만..

맛있는걸 먹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한것..

 

요렇게 익힌 계란과.. 소금을 챙겨서...

야구장가는 아들과 남편짐속에 쏘~~~ 옥 넣어주었어요..

 

 계란 노른자는 빼고먹는 녀석들인데.. ..

노른자까지 몽땅 다 먹었다고.. 맛있다며 난리난리..  

 

저도 계란 특유의 비린맛때문에 안좋아하는데..

이렇게 구워먹으니.. 정말 고소하고,, 너무 맛있더군요..

 

간편하게 쿠쿠압력버튼만 꾸~~욱누르면 완성되는.. 구운계란..

꼭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