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꽃게장 미나리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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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식탁의 별미...양념꽃게장 미나리 무침

재료

싱싱한 꽃게 1kg, 미나리 한단, 생강 한톨, 양념장, 화이트와인

양념장

맛간장 : 고추가루 : 청양고추가루 : 물엿  : 참기름 : 액젓 = 4 : 2 : 1 : 1 : 1 : 0.5

 

맛간장은 홈메이드 맛간장을 이용했습니다.

물엿과 고추가루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맛간장 만들기는 여기로<<<

 

 

 

 

오늘의 주인공인..살이 통통한 꽃게입니다.

알도 꽉찬것이 너무 싱싱하더라구요~

꽃게는 일단 냉동실에 살짝 얼려서 기절시킨다음에 손질하는것이 좋습니다.

꿈틀거리는 꽃게는 날카로와서 손을 다치기가 쉽거든요~

 

솔로 깨끗이 씻은뒤에 다리부분의 불필요한곳을 잘라주고

아가미를 제거하여줍니다.

 

 

 

봄철 나물의 대표주자 청도 미나리입니다.

지금 먹기 따악 좋은 시기인데

속이 꽉차고 향이 아주 그만이네요~

 미나리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생강을 잘게 썰어줍니다.

꽃게와 같이 씹히는 생강의 향도 참 좋더라구요~

생강을 가는것보다는 이렇게 채써는것이 훨 식감에 좋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잘 섞어서 냉장고에 잠시 두어서

숙성을 시켜줍니다.

매콤한것을 좋아하시는분은 청량고추가루를 더 첨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꽃게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게딱지에 있는 꽃게의 장도 숟가락으로 잘 발라주세요~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뿌려주어서 잡내를 날려주시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

 

 

 

 

 

먼저 꽃게를 양념장에 잘 버무려주신후

미나리와 생강을 넣고 마무리 지시면 됩니다.

사실 양념꽃게장은 참 만들기 편한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양념장 만들어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니깐요~

색깔이 붉은것이 벌써 침이 확도네요~

마지막에는 물엿 한스푼 뿌려서 버무려주는것이 윤기가 난답니다.

 

 

 

 

뜨거운밥을 준비하시고 이쁜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깨도 솔솔 뿌려주면 더 좋을것 같네요~ 

꽃게의 속살과 알이 어우러져서 사람을 혼미하게 만듭니다~

같이 버무린 미나리는 더욱 향을 좋게 할것 같습니다.

 

 

 

 

 

 

봄철에는 알이 꽉찬 암게가..가을철에는 살이 잘오른 숫게가 유명하답니다.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 미나리와 같이 먹으니 정말 봄철식탁의 최강자답네요~

같이 버무린 양념에는 게살과 알..장들이 잘 버무려져 있어서

뜨거운 밥에 비비면 그것만으로도 한그릇은 뚝딱이랍니다.

 

 

 

 

밥공기에 잘 버무려진 꽃게 한쪽을 올려봅니다.

살이 꽉찬것이...보기만해도 튼실해보이네요~

 

 

 

 

미나리와 꽃게살과 양념을 밥에 잘 비빈다음

한숟가락 뜨시면....

그 다음에는 말이 필요없는거죠~

미나리의 향이 더욱 빛을 발하는 그런 비빔밥이 되네요~

 

 

 

 

마지막은 요리한 사람만의 특권...

꽃게버무린 그릇에 남은...양념에 비빈 비빔밥입니다.

어머니가 양념이 아깝다고 밥에 비벼서 드신 생각이 나네요...

사실은 이 비빔밥이 최고로 맛있답니다. 마치 액기스를 먹는듯한 상상으로....

 

잡지사와 인터뷰도중 음식을 맛있게 하는 비법에 대한 질문에...

잠시 생각을 하였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맛있는 음식의 비법은

음식을 먹어주는 사람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매콤한 배려를...

달콤한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달콤한 배려를...

아이들에게는 아이에 대한 배려를....

이런 맘이 합해지면 맛있는 음식이 나오지 않나 싶네요~

벌써 초여름이 다가온듯 날씨가 더워지네요.

봄이 가기전...매콤한 양념꽃게장...꼭 챙겨서 드세요~

 

양념게장

 

 

 

<재료>

꽃게 1.5~1.6kg(약 8마리),  양파 1/2개

 

양념장: 간장 5큰술, 고추가루 10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간 마늘 3큰술, 간 생강 1작은술

소금 1/2큰술, 조청 4큰술, 참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 주세요.

매실청이 있으면 1큰술 정도 넣어도 좋아요.

 

 

 

2. 게는 등딱지를 떼어 낸 후 붙어있는 모래주머니와 아가미를 제거 해주세요.

그리고 다리 끝을 가위로 잘라 다듬고, 몸통을 4등분 정도로 잘라 줍니다.

 

3. 양파는 굵게 다진 후 게에 넣고 양념장과 함께 버무립니다.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청량고추를 썰어도 넣어도 됩니다.

버무린 후 바로 먹어도 좋지만 하루 정도 냉장 보관 후 먹어도 좋아요.

 

 

 아이들은 비닐장갑 끼고 쪽쪽 양념까지 빨아서 밥 한그릇을 뚝딱 비워 냅니다.

(홍콩에서인가 패스트푸드 점에서 닭튀김 시켜 먹었을 때 함께 주던 비닐장갑이

인상 깊어서 저희 집은 종종 비닐장갑을 이용합니다.)

양념게장을 먹을 때도 젓가락으로 잘 못 먹는 아이들에게는 딱이예요.

 

 

출처: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2670

[직접서술]

꽃게철에 암케숫케 따질거 없습니다. 전부 맛있습니다. 대명포구나 소래포구에서 싸게사면 일키로에 만원 비싸게사면 만오천원인데 올해 꽃게가격이 대체적으로 쌉니다. 생물로해야 비린내가 나지않고 맛도 퐁요롭습니다.

 

일키로에 작은 것은 다섯마리 중간 것은 네마리 큰 것은 세마리 올라가지만 크기에 상관없겠습니다. 일단 사가지고 오면 커다란 그릇에 담아 가위로 커다란 집게다리부터 사정없이 잘라냅니다. 다음은 몸통을 쑤세미로 살살 문질러 닦는 시늉만하면 됩니다. 다음엔 등딱지 벗기기인데 싱싱할 수록 고집이 셉니다. 여하튼 딱지가 떨어지면 게딱지 가운데 검은 모래주머니가 잡히는데 요것을 떼어버립니다. 껍데기는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몸통은 가위로 절반씩 잘라주세요.

 

간장 반공기에 멸치액젓 반공기를 혼합시켜 그 곳에 꽃게를 한번씩 푹 담가 꺼내어 대접에 옮겨 둡니다. 담가두면 짜서 먹기 힘듭니다. 

 

그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를 비롯한 각종 향채소를 모두 넣어줍니다. 쉽게 말해서 양념장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듬어 간장에 잠시 담가두었다 대기시켰던 꽃게를 절반으로 나누어 각기 다른 그릇에 담습니다. 꽃게위에 양념장을 서너수저 끼얹어줍니다. 그러면 간장게장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엔 남은 소스에 고운 고추가루 두어스푼을 넣고 저어 또 다른 꽃게에 버무려 줍니다. 이는 꽃게 양념 무침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깨부생이는 가미해주되 고추가루는 간장게장엔 넣지 않는다는거 오로지 그 것만이 다를뿐 입니다. 그 그릇에 뚜껑을 덮고 하루지나 드시면 꿀맛입니다. 꽃게무침이 더 맛있을 것 같지만 간장게장이 더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꽃게무침에 꿀이나 물엿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겠습니다.

 

팁

집게다리는 뚝배기집게로 집어주면 간단히 으스러 집니다. 어렵게 생각하지않는 것이 이 게장을 만드는데 비결입니다. 그냥 일반 양념장에 버무려 준다 생각하면 됩니다. 싱싱할 수록 당장 무쳐 먹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등딱지는 간장게장밑에 두었다가 밥비벼먹는 시늉할 때 써봅니다. 드실 때 절반씩 더 잘라주면 먹기가 좋습니다.

 꽃게 2마리, 간장 4큰술, 양파 1/2개, 미나리 6줄기, 청․홍고추 2개씩
쪽파 3뿌리

▣무침양념
꽃게 절였던 간장,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큰술
물엿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소금 조금

▣만드는 법
1. 날로 먹는 것이므로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씻은 후, 살이 없는 다리 끝은 바짝 잘라낸다.

2. 삼각형 모양의 배꼽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잡아당겨 등딱지를 떼어
내고 몸통에 붙은 아가미를 떼어낸다.

3. 살에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아가미 떼어낸 자리를 다시 한 번
깨끗이 씻고 4토막으로 자른다. 가위를 사용하면 쉽다.

4. 게의 집게발은 유난히 딱딱하므로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준다. 그러면
간도 잘 배고 먹을 때도 발라먹기 좋다.

5. 그릇에 손질한 게를 담고 분량의 간장을 뿌려 간이 배도록 1～2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가 게에 간장 색이 까뭇하게 들고 간이 밴 듯하면 다른 그릇에
간장을 완전히 따라낸다.

6. 간장 물에 먼저 고춧가루를 넣어 잘 갠 다음 다진마늘, 생강, 깨소금, 물엿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7.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어슷썰고 미나리줄기와 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8. 무침양념에 게와 양파, 고추를 넣고 고루 버무린 후, 쪽파, 미나리 순으로
넣고 뭉크러지지 않게 살살 가볍게 무친다. 한나절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point
간장을 두세번 끓여 부어 만든 게장은 맛인 있지만 짭짤한 것이 단점,
그래서 즉석에서 신선한 맛을 즐기려면 게무침이 적당한데, 대개는 빨갛게
양념을 한다.
하지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색을 내는 만큼 간을 잘 해야 하는데
미리 간장을 부어 잠시 재워 두는 게 감칠맛을 더해주는 비결!!!
그리고 그 간 장물을 따라내서 양념을 만들면 됩니다.

 

양념게장  
 
준비할 재료

 

꽃게 600g,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½큰술, 청주 2큰술,
무침양념장(고춧가루 3큰술, 양파 간 것 3큰술, 물엿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소금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양념게장은 익혀 먹는 것이 아니므로 게는 반드시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꽃게를 뒤집어보아 등딱지 쪽에 둥근 모양의 껍질이 붙어있는 암꽃게로 준비해야 더욱 맛이 좋답니다.
② 꽃게는 옅은 소금물에 담가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 낸 다음 작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③ 깨끗하게 씻은 꽃게는 가위로 뾰족한 발끝을 잘라주어야 먹을 때 다치지 않아요.
④ 양손으로 꽃게의 등딱지를 벌린 후 떼어 내주세요.
⑤ 꽃게의 수염은 잘라내야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요.
⑥ 꽃게의 수염을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때 집게발을 칼등으로 두드려주면 간도 잘 배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⑦ 자른 꽃게에 간장, 청주로 밑간한 다음 잠시 동안 간이 배도록 놓아두세요.
   청주를 넣어주면 꽃게의 비린 맛이 사라진답니다.
⑧ 볼에 고춧가루와 양파 간 것을 넣어 잠시 불린 후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물엿, 설탕, 소금을 넣고 골고루 저어 무침양념장을 만드세요.
⑨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썬 후 물에 담가 씨를 없애주세요.
⑩ 밑간해 놓은 꽃게에 풋고추와 붉은 고추 썬 것을 넣고
   만들어 둔 무침양념장을 넣어 골고루 버무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