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를 할때 중요한건

밑국물과 된장의 맛이에요.

 

보통 밑국물을 낼때 멸치만 넣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쌀뜨물로도 밑국물을 할수 있는데,

쌀뜨물은 멸치 국물의 시원한 맛은 없지만

은근한 맛이 나기 때문에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어요.

 

된장은, 워낙 취향이 다양하니 뭐라고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먹어보시고, 맛있는걸로 선택하세요.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찌개를 끓일때 청양고추를 한두개정도 넣으면

구수한 맛과 칼칼한 맛을 동시에 즐기실수 있습니다!!

멸치, 다시마, 무우를 넣고 미리 육수를 내어줍니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그 물에 된장을 풀어줍니다.

양파, 호박, 풋고추, 두부, 양송이버섯이나 팽이버섯을 넣고 다시 한번 더 끓여줍니다.

고추가루만 넣고 간해줍니다.

뚝배기에 담아서 끓이면 아주 좋아요

집집 마다 된장찌개 맛 내는 나름의 비법이 있겠지요?

어느 분이 쪽지로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물어보셔서

우리 집 나름의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정리해 보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먼저 우리집표 된장찌개는

쇠고기된장찌개와 멸치된장찌개가 있는데

두 종류가 끓이는 방법이 틀려요.

멸치된장찌개는 멸치넣온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끓이지만

쇠고기된장찌개는 육수를 따로 내지 않거든요.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 조금 더 간편하고

쇠고기가 들어가서 갈비집에서 나오는 듯한 된장찌개 랍니다.

특징은 아주 진하고 걸쭉한 맛!!

보기에도 그래 보이죠~~?

 

재료부터 설명 : 집된장 2스푼, 쇠고기 100~200g 정도, 매운 고추 2~3개,

                    두부 작은 것의 절반 쯤, 마늘 조금, 참기름, 기타 집에 있는 야채들..

 

 

 

먼저 된장 두 큰술에 마늘 조금을 뚝배기에 담아요.

 

 

 

쇠고기는 그냥 구워먹다 남은 것. 그리고 청양고추는 필수로 들어가야 해요.

청양고추는 그냥 통으로 넣고 상에 올릴 땐 건져버려요.

괜히 작게 잘라 넣었다가 매운 고추를 먹을까봐..

 

 

 

뚝배기에 참기름 아주 살짝 넣어서 된장, 쇠고기, 마늘을 살짝 볶아줍니다.

 

 

 

쌀뜻물을 두컵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청양고추도 처음부터 넣고 끓이다가 상에 올리기 전에 건져내요.

 

 

 

두부도 필수 재료!

작은 사이즈의 두부를 반 모정도 깍뚝썰기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 밖에 집에 있는 야채를 넣어주는데

쇠고기에는 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은 자기가 어렸을 때 먹던 스탈이 아니면 무조건 거부하기 때문에

통으로 썰은 커다란 무를 넣고 무의 맛이 우려났다,, 싶을 때 건져냈어요.

 

 

 

두부를 넣고 오래 끓이면 된장찌개의 국물이 너무 진한 느낌이 들어서

전 중간쯤에 넣어요.

파는 된장은 오래 끓이면 안되고

집된장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집 된장찌개는 30분은 끓이는 것 같아요.

아주 약한 불에서 오래 오래 끓여서

국물이 걸쭉할 정도에요.

시댁스타일인데 시누이는 일명 '걸쭉 된장찌개'라고 부르는..

우리집에서 된장찌개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맛있다네요

 

 

 

 냉동실에 아껴두었던 시래기.

제일 좋아하는 야채이지만 사고 싶다고 쉽게 살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서 아쉽네...

 

보통 쇠고기 된장찌개에 넣는 야채는

무, 호박, 감자, 파 등이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래 오래 끓이는 된장찌개라서

야채를 넣을 때는 야채가 익을 시간을 계산해서

중간에 넣어줘요.

감자나 무는 조금 일찍 넣고

호박이나 파는 나중에 넣고..

시래기가 들어가서 구수한 된장찌개 완성입니당~~

쌀뜬물에 된장을 풀어 주시고 멸치 표고버서 호박 바지락 대파 마늘 청량고추를 넣어 팔팔 끓여

주시면 됩니다.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해주시면 됩니다. 작은불에서 오랫동안 끓여주

는 것이 깊은 맛을 느낄수 있어요. 두부를 넣어 주셔두 됩니다.

저는 된장찌개 할때요.

다시마, 멸치로 국물을 냅니다.

제일 기본이면서도 다양한 국물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죠.

그래서 미리 많이 만들어놔서 사용해요.

만들어 놓은 육수에 된장을 풀구요.

두무, 버섯, 호박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쑥갓을 넣어주면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된장찌개 잘 끓이는 요령

1. 쇠고기를 넣어야 제맛!
된장찌개에는 쇠고기를 넣어야 맛이 깊고 더 구수해집니다.
쇠고기를 양념해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이면 쇠고기국물로 끓인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함께 볶으면 더 좋습니다.

2. 쌀뜨물을 넣으려면
맛국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수한 맛을 내는 쌀뜨물을 씁니다.
세번째 물까지는 버리고 쌀을 비벼가며 씻은뒤 쌀뜨물을 받아 씁니다.

3. 된장을 곱게 풀려면
된장을 작은체에 담고 국물에 담근뒤 숟가락으로 눌러가며 풀면 건지없이 곱게 된장이 풀립니다. 고추장을 섞어서 쓸때도 함께담고 풀면 자연스럽습니다.

4. 된장의 군내는 생강으로
된장은 영양적으로도 우수하고 맛도 구수하지만 문제는 된장 특유의 군내.
된장찌개에 다진 생강이나 생강즙을 조금 섞어주면 군내가 없어지고 알싸한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5. 텁텁하지 않게 끓이려면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것과 동시에 거품이 수북이 떠오릅니다.
이 거품에는 된장과 재료의 불순물이 섞여 있으므로 걷어내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습니다.

6. 재료를 넣는 순서 먼저 국물에 된장을 풀고 생강즙을 넣어줍니다.
익는데 시간이 걸리는 감자나 당근을 먼저 넣고 호박과 부추등 바로 익는 야채와 마른고추를 나중에 넣습니다. 야채가 반쯤 익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으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저는 그냥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서 하는데여..

 

육수를 잘~내서 하면 더욱 맛난것 같아요~~

 

멸치 다시마를 바글바글 끓기 시작한 후 5분정도만 끓여줘도..육수가 끝내줘여~~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말이죠~~

 

재료는 감자.호박.두부 양파. 약간매운고추. 파~

 

일케만 넣으심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맛난 된장 찌개가 된답니다!!

된장찌개를 구수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육수가 중요한 것 같아요

 

육수를 낼 때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국물을 우려내고 된장을 풀어 주면

 

맛이 더 구수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시원한 맛을 위해 무도 썰어 넣어주시구요

 

이렇게 하니까 맛이 괜찮은 된장찌개 나오더라구요~

저가 우연이 대구 북구에 식당에 갔다가 먹어본 된장찌게 맛이 일품이여서

먹어면서 살펴본 재료를 보면

먼저 소고기가 많다 싶을 만큼 많이 들어가고

청량초 고추가 1~2개, 무우를 잘게 썰어서 옛날 된장을 쫄여서 먹어보니

그 맛이 일품이였어요

된장찌개 끓일때 된장 3T에 고추장 1T섞어서 끓여보세요. 된장만 넣었을때보다 맛있어요.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낸후에 된장, 고추장풀어주고 끓여주세요.

애호박, 청양고추, 조개, 팽이버섯 넣고 끓여면 맛있습니다......

된장 한숟가락을 체에 받쳐 풀어 준후

고춧가루를 넣고 설탕 한꼬집정도 넣어 주세요

(설탕이 된장의 잡내를 잡아 준답니다)

전 집된장을 사용했거든요.

시판된 된장은 양을 조금더 잡으셔야 제 맛이 날꺼예요.

집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이는데 맛이 안 난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이때는 시판된 된장과 반반 섞어 사용을 해 보세요.

맛이 훨씬 좋을꺼예요.

단지~~~~시판된 된장은 약간 조미가 된거라는걸 다들 아시지요~~

준비물 :물 뚝배기 마늘 된장 파 양파 감자 두부 고추가루

1.뚝배기에 컵으로 1컵의 물을 넣어 끓입니다.

2.물이 끓면 된장을 2숟가락 넣습니다.

3.마늘을 다집니다.

4.파를 1센티미터 정도로 자릅니다.

5.양파는 조금 자릅니다.

6.감자도 썹니다.

7.두부도넣습니다. 

8.마늘 파 양파 감자 두부를 넣습니다.

9.고추가루는 티수푼으로 5숟가락을 넣습니다.

10.5~7분동안 저워주면서 끓입니다.

 

멸치를 내장 제거하구 그릇에 넣고 불에서 살짝 볶아주고 물을 넣어 끓입니다 그러구 다시마 넣구요  그러구요

양파 감자 호박 같은 채소 넣어 주구요

 

한참 끓으면 된장과 고추장 반반씩 넣구요 한숟가락 정도 한소끔 끓으면 마늘과 파 넣고 드시면 되요

청양고추나 고추가루 조금 넣으면 얼큰해지구여 무 넣으면 시원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된장만 맛있으면 끝이예요 된장찌개는 다른 간 할건 없쟎아요? 근데 그담엔 고기맛이 나느냐 해물맛이 나느냐 뭐 이런 차이죠 사골국물을 넣고 된장찌개를 끓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는 채소만 넣어주거나 뭐 파만 넣어줘도 맛이 섭섭하지 않구요 걍 멸치 다시 국물이라면 꽃게,조개류,오징어,새우등을 넣어서 해물된장찌개 끓여보세요 맛이 아주 좋아요

버섯북어된장찌개

 

 

쌀을 두번째까지 씻은 물을 버리고,,,세번째 씻은 쌀뜨물을 받아둡니다...

 

뚝배기에 집된장을 넣고~~~

 

받아 놓은 쌀뜨물 3컵을 붓습니다...

 

가스렌지에 뚝배기를 올리고,,,끊이기 시작

 

끊기 시작하면,,,다시마,건새우,건멸치,북어채를 준비하여,,,

 

뚝배기에 넣어주고,,,

 

 

청양고추와 양파를 썰어서,,,

 

청양고추, 양파를 뚝배기에 넣어주고,,,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끊이면서 끊어 올라오는 거품을 숟가락으로 걷어주고,,,

그래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찌개용 두부를 준비하여,,,

 

두부와 고추가루를 뚝배기에 넣어주고,,,

 

느타리버섯을 냉동고에 얼려 놓았다가,,,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느타리버섯도 넣어주고,,,

 

한소끔 끊여내면,,,

구수하고 시원한 버섯북어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집된장을 사용하여 된장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뽀얀 쌀뜨물에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내서 끓여보세요.

 

쌀뜨물로 끓이면 그냥 끓이는 것보다 구수해요.

 

그리고 청국장 있으면 조금 넣어줘도 구수한 맛이 더 해요..

 

저는 된장찌개에 어묵 넣어서 먹는거 좋아하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넣고

 

고추가루 살짝 풀어주면 칼칼한게 괜찮더라구요 ^^

두부1/2모.감자중간크기 1개. 애호박1/3개. 양파 1/2개/ 대파 1/2쪽. 고추 2개

 

된장 듬뿍 떠서 1.5큰술. 멸치육수 4컵. 새우가루1큰술.버섯가루 1큰술.고추가루1작은술

 

야채만 넣어서 끓이기 때문에 마늘은 넣지 않아요

 

 

 

<만들어요>

 

1. 멸치육수 4컵을 뚝배기에 붓고 끓입니다.

 

멸치육수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때는

뚝배기에 물 5컵을 붓고 다시멸치 7~8마리와 다시마 한조각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멸치만 10분정도 더 끓이다가 멸치를 건져내요

 

멸치육수는 미리 끓여 두었다가 식혀서 냉장보관해서 필요할때 쓰면 편리해요

 

 

 

 

 

2. 감자는 2등분해서 도톰하게 썰어요

 

 

 

 

3. 양파도 감자크기로 썰어요

 

 

 

 

4. 애호박도 길이로 썰고 다시 2등분해서 도톰하게 썰어요

 

 

 

 

저는 너무 얇게 썰지않고 0.7 센치 정도로 도톰하게 썰었어요

 

표고버섯을 넣어도 좋아요

 

 

 

 

5. 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도톰하게 썰어두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었어요

 

두부는 끓으면서 커지기 때문에 너무 크게 썰지 않는게 좋겠어요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훨씬 칼칼한 찌개가 되겠죠?

 

 

 

 

6. 멸치 육수가 끓으면 감자 ,호박.양파를 넣고 약 1~2분 정도 끓입니다.

 

 

 

 

7. 거름망에 된장을 넣고 풀어 줍니다

 

된장을 미리 넣어서 오래 끓이게 되면  

떪은 맛이 나기 때문에 야채를 끓인 뒤에 넣어주는게 맛있어요

 

 

 

 

8. 버섯가루와 새우가루를 넣어 줍니다. 

 

버섯가루와   새우가루는  

버섯과 새우를 바짝 말려서 분쇄기에 곱게 갈아서 병에 담아 쓴답니다.

 

 

 

 

8. 고추를 넣고 잠시 끓이다가

마지막으로 두부와 대파를 넣어 줍니다.

 

끓을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 냅니다.

 

 

 

 

9.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텁텁하지 않고 찌개의 맛이 개운하답니다

텔레비젼의 요리프로에서 요리사가 알려준 팁 !!

 

 

 

 

뚝배기는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상에 올려 놓고 먹는 동안 식지않고

보글보글 끓는 상태에서 끝까지 뜨끈하게 먹을수가 있어요

 

 

 

 

장맛은 뚝배기라는 말이 있잖아요

음식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되지요

 

 

예전에 텔레비전 프로에서 본 적이 있는데

뚝배기 같은 질그릇은 세제로 씻으면 안되요 !!

 

옹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어서

세제가 그 구멍에 흡수되어 있다가

뚝배기에 열을 가하니까

뽀글뽀글 거품을 내면서 다시 배출이 되는 걸 실험하는 프로를 본적이 있어요.

 

반드시 뚝배기는

쌀뜨물이나 밀가루를 풀어서 세척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몸에 좋지 않은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천연 재료만으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는 된장찌개를 맛있게

끓여서 식탁에 올려 보세요

 

 

 

 

집집 마다 된장찌개 맛 내는 나름의 비법이 있겠지요?

어느 분이 쪽지로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물어보셔서

우리 집 나름의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정리해 보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먼저 우리집표 된장찌개는

쇠고기된장찌개와 멸치된장찌개가 있는데

두 종류가 끓이는 방법이 틀려요.

멸치된장찌개는 멸치넣온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끓이지만

쇠고기된장찌개는 육수를 따로 내지 않거든요.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 조금 더 간편하고

쇠고기가 들어가서 갈비집에서 나오는 듯한 된장찌개 랍니다.

특징은 아주 진하고 걸쭉한 맛!!

보기에도 그래 보이죠~~?

 

재료부터 설명 : 집된장 2스푼, 쇠고기 100~200g 정도, 매운 고추 2~3개,

                    두부 작은 것의 절반 쯤, 마늘 조금, 참기름, 기타 집에 있는 야채들..

 

 

 

먼저 된장 두 큰술에 마늘 조금을 뚝배기에 담아요.

 

 

 

쇠고기는 그냥 구워먹다 남은 것. 그리고 청양고추는 필수로 들어가야 해요.

청양고추는 그냥 통으로 넣고 상에 올릴 땐 건져버려요.

괜히 작게 잘라 넣었다가 매운 고추를 먹을까봐..

 

 

 

뚝배기에 참기름 아주 살짝 넣어서 된장, 쇠고기, 마늘을 살짝 볶아줍니다.

 

 

 

쌀뜻물을 두컵 정도 넣고 끓여줍니다.

청양고추도 처음부터 넣고 끓이다가 상에 올리기 전에 건져내요.

 

 

 

두부도 필수 재료!

작은 사이즈의 두부를 반 모정도 깍뚝썰기로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 밖에 집에 있는 야채를 넣어주는데

쇠고기에는 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은 자기가 어렸을 때 먹던 스탈이 아니면 무조건 거부하기 때문에

통으로 썰은 커다란 무를 넣고 무의 맛이 우려났다,, 싶을 때 건져냈어요.

 

 

 

두부를 넣고 오래 끓이면 된장찌개의 국물이 너무 진한 느낌이 들어서

전 중간쯤에 넣어요.

파는 된장은 오래 끓이면 안되고

집된장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하던데,,

우리 집 된장찌개는 30분은 끓이는 것 같아요.

아주 약한 불에서 오래 오래 끓여서

국물이 걸쭉할 정도에요.

시댁스타일인데 시누이는 일명 '걸쭉 된장찌개'라고 부르는..

우리집에서 된장찌개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맛있다네요

 

 

 

 냉동실에 아껴두었던 시래기.

제일 좋아하는 야채이지만 사고 싶다고 쉽게 살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서 아쉽네...

 

보통 쇠고기 된장찌개에 넣는 야채는

무, 호박, 감자, 파 등이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래 오래 끓이는 된장찌개라서

야채를 넣을 때는 야채가 익을 시간을 계산해서

중간에 넣어줘요.

감자나 무는 조금 일찍 넣고

호박이나 파는 나중에 넣고..

시래기가 들어가서 구수한 된장찌개 완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