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은 먹어보았는데 아귀탕은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아귀탕을 먹고싶어하는 식구들때문에요..탕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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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1마리,무우조금,양파,대파,미나리,청양고추,홍고추,대파,육수(멸치 다시마로 만들어서)
양념장은 고추가루 2T 마늘 1T 청주 1T 간장 1T 생강 된장 1T 소금약간
아귀를 먹기좋게 자르고 무우는 납작썰기하고 야채도 손질해 놓고
육수에 무우를 넣고 된장을 풀어서 끓이다가 손질한 아귀를넣고 양념장을 넣은후 한소큼 끓여서
나머지 야채를 넣고 한번 더 끓이면 아귀탕이 완성되요
아귀1마리, 콩나물100g, 무 100g, 양파 반개, 풋고추 3개, 대파, 간마늘, 멸치액젓약간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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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이 시원한 '아귀탕' 과 '생태찌개'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30분정도 분량
4인분 재료
아귀1마리, 콩나물100g, 무 100g, 양파 반개, 풋고추 3개, 대파, 간마늘, 멸치액젓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봄날같은 날씨가 연이어 따뜻하게만 느껴지더니, 어제부터는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낮에는 평소 전화도 잘 하지 않는 남편이 "여보! 오늘 몸이 좀 이상하네" "몸살을 하려나?" "항상 그 시간이지....보일러 좀 올려놓고..." 전화속으로 전해오는 남편의 목소리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녹녹찮은 세상과 싸워나가는데 기운조차 없는 목소리를 들으니 참 안됐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바람 맞으며, 시장바구니를 들고 막 수리해서 개장한 할인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을 헤치고, 시원한 국물이 우려나는 '아귀'를 골랐습니다. 요즘 마트에서는 손질을 다 해 놓고 바로 끓여서 먹을 수 있도록 깨끗히 씻어서 포장을 해 둡니다. 내장까지 넣어서 1마리에 4900원, 제법 싸게 팔고있었습니다. 아귀탕에 들어 갈 무, 콩나물도 함께 샀습니다. 정성과 사랑까지 함께 들어갔기에 뜨끈뜨끈하게 후루룩 먹고 힘겨운 몸살 내려놓았음 하는 맘 가득하였습니다.
집에 들어서면 따숩게 마실 인삼,대추,배,영지버섯을 넣어 곰솥에 올려놓고 국물 맛이 시원한 아귀탕을끓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시마,표고버섯,무,양파,대파, 멸치를 넣어 천연다시물을 만듭니다. ▶제일 단단한 무부터 넣고 한소큼 끓여줍니다. ▶콩나물,양파, 대파, 풋고추는 먹기 좋게 손질해 씻어 둡니다.    ▶고추가루 한숟가락,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맛을 냅니다. ▶깨끗이 씻어 둔 아귀를 넣습니다. ▶아귀가 어느정도 익고나면 콩나물, 간마늘을 넣고 뚜껑을 닫고 더 끓여줍니다.    ▶콩나물 비린내가 가시고 나면 양파,대파, 풋고추를 넣고 끓여줍니다. ▶생긴 거품들은 걷어냅니다. ▶야채가 무르지 않게 살짝 익혀서 냅니다. 맛나 보이지 않나요?
땀을 뻘뻘 흘려가며 먹는 남편을 보니, 그저 행복함이었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거뜬히 일어나길 바라는 맘으로....
★ 보니스 하나 더^^ 요즘 많이 나오는 생태입니다. 겨울철에 딱이죠. 아귀탕과 비슷한 생태찌개 한번 끓여드시길....
   ▶생태 한마리 2000원 주고 사 왔습니다. ▶무,콩나물,양파,대파, 풋고추를 준비합니다. ▶늘 사용하는 천연다시국물에 무부터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 액젓,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살이 잘 부서지는 생태와 콩나물을 함께 넣어 뚜껑을 닫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콩나물 비린내가 가시고 나면, 뚜껑을 열고, 썰어놓은 채소, 간마늘을 넣어 줍니다. ▶끓을 때 거품을 걷어 내고 난 뒤, 그릇에 담아 냅니다. 나만의 팁 국물맛을 시원하게 낼 경우에는 소금으로 간을 해 주는 센스^^ 그리고, 무슨 음식이든 두 번 데워 먹으면 제 맛이 나질 않습니다. 적당히 가족수에 맞게 요리를 하는 것도 요령인 것 같습니다. 노을이는 냄비로 조절합니다. 국물이 많은 국요리, 찌개 냄비 등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