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지조림를 만들어 김밥에 넣으면 참 맛있어요. 주로 일본에서 이것을 이용하여

 

김밥을 많이 만드는데, 박을 씨를 파내고 길게 잘라 호박 고지처럼 말려요.

 

보관도 오래되어서 좋구요. 말린 박고지를 찬물에 불렸다가 간장, 설탕, 맛술,

 

다시마물을 넣어서 조린 다음 김밥 속재료로 넣으시면 좋아요.

 

한동안 우리 나라에서도 박고지를 김밥에 많이 넣었는데, 요즘은 별로 없네요.

 

박을 자르셔서 씨 부분을 다 긁어내시고 살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박속낙지 라고 해서 박속과 함께 끓이는 낙지연포탕은 시원하기로 아주 유명하거든요...ㅎㅎ

 

낙지 사다가 연포탕 끓여드셔도 좋을거에요.

 

 

아니면 박속만 따로 긁어내서 무침하세요. 노각무침처럼 그렇게 무침해서 드셔도 좋아요~~

저도 박요리는 처음 들어봤어요. 잘 안해서 먹어서인지 박을 구입해보지도 못했네요....^^ 생각을 해보니 시원한 맛이 날 것 같고 아삭거림이 좋을 듯해요. 식당에서 한번 본 적이 있는데 고추가루,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깨를 넣고 무쳐서 준 적이 있었어요.

기다란 박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그 기다란 박을 데쳐서 호박처럼 볶아서 먹기도 햇대요,

그래도 기다란 박 약간 쌉싸름한 맛이 있구요,

먹어본것중에 초무침 해서 먹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아니면 채를 썰어서 무채하듯이 해먹어도 좋구요,

박으로 쇠고기 무국 대신 박을 넣으시면 되는데, 준비된 박을 네모난 모양으로 자르고 쇠고기는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참기름, 소금, 다진마늘을 넣고 살짝 볶다가 썰어 놓은 박을 넣고 살짝 볶고 물을 붓고 끊이시면 돼요. 간간이 거품을 걷어주시고, 간은 국간장, 소금간으로 마무리 하심 돼요.

소고기사태 박 탕

재료: 소고기 사태 600g, 박 600g, 마늘 2통, 국간장 2큰술반. 물 8컵, 다시마 사방 20cm ,



박 큰것 한통에 4kg, 이 됩니다.
미리 남양주 농가 에 주문 을 넣어서 그저께 제가 가져 왔답니다.
덤으로 청둥호박 을 한통 주셨습니다~ㅎ
박을 고르실때는 박껍질 을 손톱으로눌러보아 자국이 나고 들어가는 정도 가 되어야
딱딱 하지 않고 맛나답니다...지나치게 익어 버리면 음식을 했을때 딱닥하고 질겨서 식감이 별로 랍니다.

박 을 반으로 가르면 솜같이 폭신 폭신 한 감촉~~의 부드러운  부분~~

씨 를 빼고 부드러운 부분은 다 파 냅니다.

반으로 가른 박 은 너비 2~3cm 로 잘라 껍질을 벗기고

속에 솜같은 부위 를 떠 냅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다 정리 한 박 은 두꼐 는 그대로 활용 하구요

너비 는 2~~2,5cm 정도나 조금 크기 가 있게 썹니다.

소고기 사태 는 덩어리 로 가져 와서

전체 길이 를 정하고 두께 역시 박 과 같은 크기 에서 약간만 더 크게 잘라서 준비 합니다.

고기 역시 미리 정육점에 주문을 했더랍니다.

박 탕에 넣을 사태 는 기름기 가 많지 않은 부분을 택하시구요,

양지 도 괜찮답니다,

 

두툼하게 썹니다.

일반 어탕이나 육탕 보다도 박 탕은 조금 크게 요리 를 합니다.

다산, 자손번성,,,을 위해 작게 썰지 않고 큼직 하게 썰어 기원을 했었던 게지요.

준비 된 사태 는 끓는물에 겉만 슬쩍 데쳐 내어 핏물 을 제거 한후에

소쿠리에 받쳐서 찬물에 헹구어 내시고

냄비 에 물 을 붓고 사태 와

다시마 를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 는 건져 내시고 거품을 걷어 낸 후에

청주 를 넣어 향을 정리 하시고

박 을  넣어 살캉하게 끓입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고기 가 단단하지 않고 들어 가는 정도~ 로 해 주시고요~

국간장 을 넣고 중불에서 조림을 하는 것처럼 은근히 끓이다가
국물이 반으로 줄면

마늘 을 넣고 ~ 맛과 또 냄새 제거~~해 준후



국물이 자박하게 될 즈음 에 불을 끄시면 됩니다.
홍고추 는 차롓상에 는 쓰임이 없지요...
쓰지 않는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홍고추 를 넣어 약간 칼칼 하게~~ 맵지는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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