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할리스, 커피빈 :
(1) 커피 맛 어떻게 다른지 맛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2) 세 곳 중 "이 곳은 뭐가 맛있어서 간다" 의 설명도 좋아요^^
이건 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맛을 느끼는건...
1) 스타벅스를 처음 마셨을 때, 문화충격이라고까지 느꼈습니다. 정말 놀랐죠. 커피가 이렇게 맛있을 수도 있구나..하구요. 그러던게 몇 번 마시다보니 인이 박혀서 그런지 이젠 처음보다 많이 못하더군요. 사실 스타벅스가 커피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하죠. 커피 질이 예전보다 못하게 되었다는데 조금 느껴지긴 합니다. 향도 전보다 못하구요. 그런데 중요한 점이...과연 이런 커피를 커피맛으로 먹는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솔직히 커피맛을 제대로 비교하려면 에스프레소나 최소한 아메리카노로 마셔야 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스타벅스나 커피빈에서 사람들이 커피 마시는걸 보면 설탕과 우유가 들어간 것을 선택하죠. 쉽게 말해 단맛과 부드러운 맛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제대로 커피맛을 비교할 수나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세 곳 모두 에스프레소는 잘 못 만들구요...아메리카노를 마셔보면 던킨과도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이러니 님께서 질문하신 본질적인 커피맛은 비교할 수가 없구요. 그냥 단맛의 커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좀 무거운 맛입니다. 보다 진한 맛의 커피죠. 단맛도 좀 진하고 커피도 좀 진합니다. 하지만 혀에 닿는 무거움에 비해 향은 그리 무겁거나 진하지 않은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요즘 스타벅스에 매우 실망하고 있습니다. 값에 비해 기능을 못하죠.
할리스는 완전 비추입니다. 한 번 마셔보고 다신 안 마십니다. 제가 마셔본 커피로선 최악수준이었습니다. 흔한 자체브랜드 테이크아웃 커피보다 못했습니다. 칼칼한 맛에 엷은 향이었습니다.
커피빈은 개인적으론 현재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다만 값이 뭐가 그리 비싼지...스타벅스보다 더 비싸죠. 해서 거의 안 마십니다만, 향이 가장 깊이 있게 퍼지고 단맛이 가볍습니다. 단 커피에서도 커피향과 맛이 가장 제대로 느껴지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뭐, 언제 변할지 알수 없지만요. 지금도 슬금슬금 맛이 나빠지고 있는건 다 똑같으니까...
2) 세 곳 중 하나를 택하라면 주저없이 커피빈을 택하겠습니다. 세 곳 중 현재 가장 좋은 상태라고 보입니다. 기술했다시피 너무 비싼게 흠이지만요. 전 비싸서 거의 안 마십니다.
이 외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탐 앤 탐스 입니다. 국내 브랜드로 알고 있고, 값도 괜찮고 커피맛도 좋습니다. 값대비 만족도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스쿠치도 괜찮습니다. 위의 세 곳 보단 저라면 파스쿠치를 택하겠어요. 맛은 커피빈보다 못합니다. 값대비 만족도는 더 뛰어납니다.
전,,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지만,,친구들 많나면 자주 가게 되니깐~
그때마다 그냥 아메리카노 시켜 먹었어요,
저도 늘 다양하게 가면서도 커피맛을 몰라서 그런지 차이를 잘 못 느꼈는데요,,
밑에 답변들을 보니깐,, 공감이 가는것들도 있네요,,
잼난 질문과 답변같네요~ *^^*
솔직히 맛이 어떤지 정확하게 구별 하신다면..커피 전문점에서 일하셔야 합니다.
ㅎㅎㅎㅎㅎ 아님 바리스타??/ㅋㅋㅋ
저도 마시면서 정확히 구별 하기 힘들지만..
커피빈이 커피 종류가 많아요 스타벅스는 다른 종류도 많지만
아무래도 커피빈이 커피를 주로 하니 더 맛이 괜찮다고 느낍니다.
저역시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숍을 자주갑니다. 할리스는 못가봤구여.. 제가 다니는 주위에는 없어서요.
스타벅스 커피는 커피빈에 비해서 맛이 진한편같아요. 진하고 깊은맛이 있는편이구여. 커피빈의 커피는 좀더 부드러운 편이랍니다.
세군데중에 고집해서 가는곳은 없고요..
저는 솔직히 구별이 잘 안가네요.
그냥 드셔보시고 본인이 입맛에 맞는곳을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스타벅스 카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만 맛볼수 있는 툭유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스타벅스틑 원두의 신선도도 좋습니다 커피빈 카푸치노는 맛 외에 커피를 밖으로 가지고 나갈 때에도 나갈 소비자를 배려한다는
스타벅스는 좀 강한맛이고 커피빈은 다소 부드러운것 같다 그런느낌 입니다...
맛은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만 미세한 차이겠죠~
각각 더 맛있는 종류는 따로 있는것같은데 스타벅스는 카페라떼가 괜찮은거 같고요~커피빈은 대체로 무난한것같아요~
순하다고하나?
할리스는 김포공항 아울렛에 있어서 영화보고 자주 먹는데....좋아요~
저는 카라멜 마끼야또를 좋아해서 가능하면 더 까페에서 사먹어요/..
그거는 한번 마셔보는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님이 한번씩 가셔서 마셔보세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하군요~!!! 전 스타벅스,할리스,커피빈에서 마셔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그럼~!!! ㅋㅋㅋ~!!
스타벅스 커피가 커피빈보다 훨씬 강한 맛이에요..
할리스 커피는 제 입맛엔 두개의 중간 인데, 스타벅스 쪽이랑 가까운 맛이고요...
커피빈은 부드러운 맛이 있어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해서 커피빈에 주로 가요. 특히 밀크티랑 티종류가 다양해서 좋고요, 특히 카푸치노는 커피빈께 훨 낫더라구요~
왜 물어보셨는지는 모르지만
꼭 커피 마시러 간다기 보다는 요즘은 맛 없는 커피 파는 까페에서 마시는 커피나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마시는 커피나 가격이 별 차이가 없어서
기왕이면 커피라도 괜찮은 곳으로 가자, 해서 가는 게
할리스, 커피빈, 스타벅스 정도죠.
보통은 스타벅스가 맛이 더 진하다고 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커피빈 까페모카에 에스프레소샷 추가해서 먹는 겁니다.
찐한 게 맛이..모카라떼랑은 다르기 땜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