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이나 칼국수 집에 나오는 금방 무친 김치 있죠?
쭉쭉 찢어져 있어서 한입에도 먹기 좋구
아삭아삭 하고 절인듯 만듯한 그런 김치는 어떻게 무쳐야 하나요?
김장김치는 절이는데 이것도 절이는 건가요?
꼭 안절여 보이고 생배추 같은 느낌이 나서요
만약 절이는 거면 얼만큼의 소금으로 얼마나 절여야 하나요?
(배추 한통 기준으로 알려주세요)
양념은 어떻게 하면 맛있고 윤기가 날까요?
앙 그김치가 넘 먹고 싶은데...
좀 알려주세요
맨날 가서 사먹을 수도 없구...ㅠ ㅠ
자세하게 설명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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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ノダメ | 2008.07.28
겉절이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집마다 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저희집같은경우엔 절이지 않고 만듭니다. 배추는 칼로 쳐서(김치처럼 자르지 않고 위에서 아래쪽으로 착착쳐냅니다)씻어놓구요. 양념은 한쪽에서 따로 만들어 놓습니다. 거의 김치 양념이랑 비슷하구요. 씻어서 물기빼놓은 배추에 양념이랑 버무려서 바로 먹습니다. 며칠 지나면 숨이 죽고 맛이 없어서 그날이나 다음날까지 먹을 정도 조금만 하심이 좋습니다. 집마다 참기름이랑 통깨를 넣는 집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으니 입에 맛는 레시피 꼭찾을수 있으시길..도움 못되 죄송합니다. 다른집 중엔은 배추를 소금물에 살짝 절여서 물기 빼놓고 필요에 따라 버무려서 먹는 집도 있어요..^^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사랑한줄 | 2008.08.04
겉절이를 내주시는데 저도 종종 그리워하죠~
절이는 것보다는 절이지 않고 버무리는게 더 아삭하고 맛난거 같아요~
칼국수도 먹고싶고 겉절이도 생각나네요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애플컷 | 2008.08.03
칼국수 집에는 대부분 겉절이 김치가 나오죠. 바로 버무려 먹는 김치이고 겉절이지만 살짝은 절여주셔야 합니다. 겉절이 입맛 없을때도 참 좋죠~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마른왕눈이 | 2008.07.29
바로먹는 겉절이예요. 소금에 약간은 절여야 먹기가 편할걸요. 취향따라 안 그러셔도 되구요. 전 양념을 액젓,설탕,마늘다진거,생강다진거등등을 넣고 바로 무쳐 먹는데... 조금만해서 한번에 다 먹는 방향으로... 참기름 넣어 비벼 먹어도 좋구요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형이다 | 2008.07.29
음 마자여...겉절이를 말씀하시는 듯,,,,,,배추 봄동을 사다가 김치양념해서 바로 무쳐먹는거네여. 며칠 지나면 맛이없어지네여,,,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시루에 | 2008.07.28
바로 무쳐 먹는 듯 보여도 살짝 소금을 뿌려서 절이듯 해요.
김장 김치처럼 오랫도안 절여서 배추가 숨이 죽게 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양념을 오래도록 두고 먹는 김치와는 다르게 깨소금도 듬뿍 들어가고요,
바로바로 무쳐서 먹기 때문에 길쭉하게 배추를 가운데로 가른다는 느낌으로 손질을 한답니다.
re)칼국수 집에 나오는 그런 김치
천공지기 | 2008.07.28
절이는거 아니에요. 겉절이라고 해서 배추 봄동을 사다가 김치양념해서 바로 무쳐먹는거에요 ㄷㄷ 양념장 만들때 새우젓을 첨가해주시고 무 채썰어서 같이 무쳐주면 맛나게 드실수 있어요. 자세한 레시피는 요리판이나 레시피에서 겉절이 치시면 나올듯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