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무청은 씨래기구 배추는 우거지라고 하던데여 친정 엄마가 이것저것 신랑편으로 먹을거리를 주셨는데 아무래도 우거지 같아요. 정신없이 챙기다보니 뭘 주셨는지도 기억이 안난다네여... 씨래기는 항상 먹던 음식이라 삶아서 냉동보관 했구여 우거지는 첨이라 해먹기가 걱정이 되네여. 씨래기와 같은 요리 방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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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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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마마 | 2008.02.17
네 비슷한 방법으로 된장국 등을 끓여서 드시면 되요. 또는 나물로 무쳐 드셔도 되구요. 기호에 따라 그냥 소금이나 참기름에 무치셔도 되고 된장과 멸치를 넣고 무쳐서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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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곰3 | 2008.03.02
우거지도 시래기처럼 된장국에 넣어먹어도 좋구요~ 아니면 나물로 무쳐 드세요, 전 갠적으로 된장에 들기름 넣고 무쳐먹는걸 넘 좋아해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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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아이스 | 2008.02.18
우거지는 멸치 육수내어서 된장풀고 은근히 지져먹으면 다른 반찬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시골 냄새가 물씬 나는게 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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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호씨 | 2008.02.17
시래기랑 같은방법으로 해드셔도 된답니다~ 들기름과 된장양념해서 볶아먹어도 맛있고요~ 우거지된장국끓여먹어도 맛있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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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ㅡ | 2008.02.17
저희집은 우거지를 마늘과 들기름에 좀 볶다가 새우젓 넣고 달달 볶아서 먹어요 ㅡ
그럼 진~~~짜 맛있던데요 ㅋㅋ
국수 삶아서 얹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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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송 | 2008.02.16
비슷하게해드셔도돼요 국도끊여드셔도돼구요 된장에무쳐서끊여도맛있더라구요 무쳐서나물해드셔도돼구요 고등어조림할때 밑에무하고같이깔아서해드셔도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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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엄마 | 2008.02.16
우거지 400g, 돼지고기(뼈) 500g
양파 1개, 대파 2대, 생강 1쪽, 풋고추 2개씩, 홍고추 2개씩
양념 된장 3큰술, 마늘 ½큰술, 생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고추(마른것) 5개, 생강 1작은술, 마늘 1큰술, 파(다진것) 2큰술, 소금(약간) 약간
1.돼지뼈는 물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물에 넣어 끓인다. 끓으면 불을 줄이고 굵은 파 1대와 양파,생강을 통째로 넣어 3시간 정도 끓인 뒤 국물만 준비한다.
2.우거지를 삶아 된장,마늘,생강,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3.풋고추,붉은 고추를 송송 썰어 놓고 굵은 파는 어슷썰어 놓는다.
4.마른 고추는 믹서에 갈아 생강,파,마늘,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①에 우거지를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양념장을 만들어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서서히 끓인 후 붉은 고추,풋고추,굵은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http://www.menupan.com/Cook/RecipeView.asp?cookid=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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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엄마 | 2008.02.16
주재료 무청(우거지용) 600g, 배추(잎) 600g, 된장 4큰술, 마늘 1쪽, 생강 1/2쪽, 식용유 1큰술, 쇠고기 100g,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파 1뿌리, 쌀뜨물 2컵, 간장 1/2큰술
1.우거지는 깨끗이 다듬어 끓는 물에 푹 삶은 뒤 찬물에 담가 냄새를 우려 낸다. 말린 시래기일 경우에는 오래 삶은 후 물을 갈지 말고 그대로 두어 충분히 불렸다가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구어 사용한다. 충분히 우려낸 우거지는 물기를 꼭 짜고 3cm정도로 썰어 놓는다.
2.쇠고기는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골라 먹기 좋은 크기로 얄팍하게 저며썬다.
3.풋고추와 붉은고추는 꼭지를 딴 뒤 송송 썰어 씨와 함께 다져 놓는다. 파는 어슷썰고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진다.
4.우묵한 그릇에 썰어 놓은 우거지를 넣고 된장 4큰술과 다진 마늘, 식용유 1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5.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무쳐 놓은 우거지를 넣어 함께 볶는다. 6.어느 정도 볶아지면 쌀뜨물을 1/2컵 정도 붓고 끓인다. 쌀뜨물이 들어가면 끓어 넘치기 쉬우므로 불을 조금 약하게 하고 서서히 끓인다.
http://www.menupan.com/Cook/RecipeView.asp?cookid=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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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아 | 2008.02.16
물에 잘 불려서 들기름에 볶아 먹어도 맛있구요 된장 양념 자박하게 해서 찌게를 끓여도 맛나구요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 먹어도 좋아요 우거지에 소고기 넣어서 해장국처럼 끓여도 좋구요..씨래기와 비슷하게 해 먹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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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 2008.02.16
우거지 된장에 무쳐서 지져서 먹으면 맛이 아주 좋아요. 아님 생선과 함께 지져서 먹어도 좋구요, 멸치육수 내어서 만들면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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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리사모님 | 2008.02.16
우거지가 시래기 아닌가요?? 말린걸로 알고 잇는데~^^;;; 뭐니뭐니 해도 우거지 된장국이 맛잇죠~ 전 된장풀어 우거지넣고 끓인 된장국이 제일 맛나더라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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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맘 | 2008.02.16
우거지는 감자탕에 넣어도 맛있구요.. 된장국에 청양고추넣고 끓여도 좋구요..
된장양념(된장 마늘 국간장 설탕조금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해서 주물럭한다음 기름에 볶아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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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구르르 | 2008.02.16
우거지를 말린걸 그냥 시래기라고 부르는거 같더라구요; 우거지는 된장국에 넣어 끓여도 좋고 나물처럼 무쳐먹어도 된답니다. 고등어조림같은데도 밑에 무대신 깔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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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맘 | 2008.02.16
시래기는 가을 김장용 무의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해요. 예전에 어머니께서는 무청을 잘라서 줄에 꼬아 응달에 말리셨었어요.
우거지는 '우'가 '윗' 또는 '겉'을 의미해서 '위를 걷어낸'의 의미래요. 이것은 주로 김치를 담글 때 발효가 잘 되도록 위에 덮어주는 배추있잖아요. 이것을 나중에 걷어내서 물에 담궜다가 국을 끓여먹는 거고요.
그러니 우거지와 시래기는 다르지요. 저희 집 냉동실에도 우거지가 있는데, 이건 주로 된장국을 끓여 먹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