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샤브샤브는 어떻게 하는거죠??
어느 섬에 놀러가서 먹었던거 같은데..
탕 같은데에다가 쭈꾸미를 담갔다가 삶아지면 초고추장이나 간장에 찍어서 먹던데..
탕은 어떻게 끓이고..쭈꾸미는 어떻게 손질해서 먹으면 좋을지...
아시는 분들 답글좀 달아주세요~~~
봄철 쭈꾸미 맛보고파요~~~~~
주꾸미 1kg, 밀가루 약간, 다시마(10*10cm) 1장, 멸치 10마리, 물 10컵,
미나리.쪽파 200g씩, 홍고추 1개, 맛술.다진마늘 1큰술씩, 소금 적당량.
1_ 주꾸미는 밀가루로 문질러 씻은 뒤 물에 헹군다.
2_ 냄비에 다시마와 멸치, 물을 넣고 끓인 뒤 국물만 밭아 다시마물을 만든다.
3_ 미나리와 쪽파는 4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_ 1의 다시마물 5컵을 냄비에 붓고 끓이다가 미나리, 쪽파, 홍고추, 맛술,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맛을 낸 뒤 주꾸미를 넣어 익힌다.
출처 : http://board.miznet.daum.net/recipeid/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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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발단은 마트에서 세일하는 쭈꾸미때문. 올해는 서해로 먹으러 가지도 못했으니 집에서라도 꼭 먹어줘야 한다는 제철 식재료애 대한 압박감과 물리치지 못하는 식탐의 합작. 덩달아 채소섭취도 많이 할 수 있으려니 하는 생각에 혼자서 샤브샤브를 해먹게 되었던 것이지요. 차려놓고 먹다보니 내가 혼자 왜 이러고 있는지 너무 웃겼다능...ㅋㅋㅋ
배추를 빼니 서운했으나 일단은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불러 모았쎄여...... 표고버섯 ㅡ 불고기에 넣으려던 것. 팽이버섯 ㅡ 애는 항상 3봉지에 천원이라 먹어도 항상 남는 아이. 콩나물 ㅡ 콩나물밥의 흔적 쑥갓 ㅡ 낙지에 넣으려던 애를 슬적~ 미나리 ㅡ 오이랑 무쳐 먹으러던 애까지 줄세웠어요.
주인공인 쭈꾸미의 자태와 불고기 만들려고 해동해둔 등심 샤브샤브용 고기까지 끌려 나오고.
● 일단 약한 멸치 채소육수를 만들어요. 물에 말려둔 파뿌리 + 양파 + 무 + 대파 + 멸치는 조금만 + 다시마 물양이 반정도 줄때까지 끓이다가 망에 걸러 유수만 준비. 색내기용으로 간장조금와 소금으로 약하게 간하세요.
● 쭈꾸미 먹물통과 내장 제거했어요. 머리와 다리사이를 비집고 가위로 반정도 잘라보면 안쪽에 막이 보여요. 그 막을 살짝 제거하듯 자르면 그안에 오팔빛의 먹물 주머니랑 내장이 보입니다. 가위로 다 잘라서 제거햇어요. 제거 안하고 익히다 먹물 터지면 꺼멍죽 먹어야 하는거죠.
● 밀가루 묻혀서 주물르고 훑어서 빨판에 끼인 진흙들 제거하구요.
● 뒤집어 다리 중앙에 누르면 나오는 입을 누르면서 잘라서 제거히 주세요. 혼자 당췌 손질법 사진을 찍을수가 없더군요. 요래요래 애들 씻겨주면 뽀얀 쭈꾸미의 자태가 나옵니다.
● 전 머리랑 다리를 잘라서 다리는 4개씩 썰어서 준비...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에요. 머리는 알이 익을때까지 시간차가 있으니 따로 넣으려고 잘라서 준비햇어요
● 육수는 끓이면서 먹을수있게 전기팬에 준비하고 야채랑 쭈꾸미 고기 다 같이 준비.
● 건더기 애들 찍어먹을 소스 만들기! 만들어진 육수 1큰술 + 간장 2큰술 + 식초 반 큰술 + 미림 반 큰술 + 와사비 적량
혼자 늘어놓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전기팬은 너무 더디게 끓는 다는 단점이 ㅡㅡ; 일단 나름대로 코스.... 야채 먼저 건져먹고
그 다음엔 야들거리는 샤브샤브용 고기 건져먹고 난 이미 이때 배가 차 버렸고...그러나 쭈꾸미는 어쩔겨?
쭈꾸미들 퐁당퐁당 넣고나서 전기팬은 끓기를 기다려야 하는거다...맛난 걸 앞에두고 이 무슨 고문!!!!!!
기다림의 기쁨으로 건져먹는 쭈꾸미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쁘지만 나의 배는 터지려하고!
비록 배가 터져도 잘 익은 알은 먹어줘야 제대로가 아니던가! 이걸 먹기위해 쭈꾸미를 먹는게 아니던가! 쫀득 쫀득.................바로 이 맛이지!
코스의 마무리는 죽이나 칼국수가 필수코스. 뭘 드시겠어요? . . . . . . . .
그만 먹을래요!!!!!!!!!! 너무 배가 물러서 토할거 같아요 ㅡㅡ;;; 그리하야 죽은 건너뛰고 저는 이날 저녁을 못 먹었다죠.... 그 배부름의 고통....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ㅠㅠ . . . . . . . . . . 라고 했으나 잠자고 다음날 일어나니 늠흐 배가 고플 뿐이고.
남겨두었던 육수에 이제서야 코스의 마무리로 죽을 해먹다!
● 양파.고기.표고버섯.파.계란. 뭐 나름 냉장고에 잇는거 대략 털어 넣으면 되지요.
● 육수가 끓을때 밥고 함께 다 때려넣고 약불에서 살살 밥이 퍼지도록 끓여줍니다. 비결 같은거 필요없고 어제 거녀먹은 애들의 자취가 남은 육수 만으로도 이 죽은 충분히 맛있을수박에 없다는거죠.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 방울 넣고 김가루 얹어 마무리한 쭈꾸미 샤브샤브 죽........이름 참 길죠잉~ 김치랑만 먹어도 든든합디다.
혼자서도 정말 잘 먹어요. 이 정도면 진정한 싱글이죠! 이제 혼자 갈비만 뜯으러 갈 수 있으면 식탐의 달인 나가도 되겠네요.
이리하야........................ 장장 이틀에 걸쳐 쭈꾸미 샤브샤브의 여정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으아....오늘은 사진 고르고 글 쓰기도 힘드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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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주꾸미는 물에 씻어서 물과,양파, 파등을 넣은곳에 산 주꾸미를 넣어서 통째로 익혀서 먹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머리부분은 떼어내고 더 익혀서 먹구요,.
주꾸미탕은 육수등에 야채를 넣고 주꾸미 넣어 보글보글 끓여서 맑은국물로 해서 드시더라구요,
쭈꾸미를 사서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지른 다음,,,깨끗한 물에 헹궈줍니다...
냄비에 멸치,건새우,다시마,된장를 넣고 끊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조금 더 끊여서 멸치와 건새우를 건져내고,,,멸치 다시물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 배추,대파,미나리,쑥갓을 넣고 끊이면서,,,
슬라이스 한 소고기를 넣고,,,손질한 쭈꾸미를 넣어,,,
살짝 데친 소고기 샤브샤브를 드시고 계시면,,,
그 사이 쭈꾸미가 익습니다...건져서 초고추장과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재료 : 쭈꾸미, 새우, 몸시조개, 소금, 다시마, 무, 두부,느타리,표고,대파
1. 쭈꾸미를 한입크기로 자른다음 소금물에 씻어둔다.
2. 새우는 수염을 잘라 준비하고 모시조개는 해초와 모래를 뺀다.
3. 두부,느타리,표고,대파 등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4. 물에 다시마와 무를 넣어 끊여 다시물을 만든다.
5. 물이 뜨거워 지면 야채와 해물을 살짝 데치고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참깨소스를만들어 찍어먹으면 된다.
고기국물이나 시원한 육수국물루 이용하시는게 맛있겠죠^^
그게없으시다면. 다시다물에 멸치넣구 푹 육수를 우려내세요.(국간장첨가)
냄비에 육수를 붓고.
각종야채(배추/시금치 쑥/등등) 넣으시구요 쭈꾸미와 해물도도넣어주세요~~
기호에맞게
버섯이나, 만두.어묵.두부같은거 첨가해서 드시면 맛나요..
소스는 칠리소스여. 칠리소스가없다면 와사비간장소스 찍어먹어두 만나여 ㅎㅎ
나중엔 다시구요. 칼국수나. 우동같으거 사리넣어드시면 만나구요..
마지막으루 남은국물에 죽해드셔두 굿.
출처-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