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뭐라고 불러야할지도 모르겠는데요
왜 분식집 가서 특히 매운 것 쫄면이나 비빔냉면 같은거 시키면 주시는 국물있잖아요
멸치만으로 한 것도 아닌 것 같구요
암튼 뭔지는 모르겠는데
집에서 쫄면 먹으면 꼭 그 맛이 생각나거든요
아시는 분 좀 갈켜주세요~~
분식집에서 나오는 국물은 굵은 멸치 다시마 북어 통마늘 각종 채소들을 넣어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집에서는 한꺼번에 많이 끓여두면 찌개나 조개국을 끓일때 사용하면 국물이 시원해서 아주 좋아요. 특
히 어묵국을 끓일때 사용하시면 좋아요.
무 멸치 다시마 북어 대파뿌리와 대파 양파 청량고추 통마늘을 넣어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꺼내주고 작은불에서 은근하게 오랫동안 끓여주면 시원하고 깔끔한 어묵국이 됩니다. 많이
만들어 보관을 하여 국이나 찌개를 만들때 사용을 하시면 좋아요.
분식집에서 닭이나 쇠고기같은 비싼재료는 잘 쓰지 않는답니다. 보존성도 좋지 않구요.
멸치와 다시마국물을 사용하는데, 고급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고급 멸치다시국물도 사용하지 않죠.
멸치, 다시파, 양파, 무, 대파, 마늘 등등을 넣고 푹 끓여내는데, 세삼힌 주의라던가 그런건 필요하지 않답니다.
다소 촌시러우면서도 정겨운 맛을 위해서는 격식이라던가 표준이라던가 가볍가 무시해주는것도 죻죠.
냄비에 물과 다시마,멸치,양파를 넣고,,,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조금 후 건져내는게 좋아요...
그런 다음 다시 한번 더 끊여줍니다...
끊으면 불을 끄로 다시마 우린 국물에 가쓰오를 넣어줍니다...
10분 정도 지난 후 국물을 체에 받쳐 가쓰오,멸치,양파를 걸러서 버립니다...
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적당히 맞춰주면 됩니다...
다시마에 있는 하얀 염분을 깨끗한 행주같은걸로 닦은다음
찬물에 살짝 행궈 몇시간 담갔다가
그 물을 사용 하시는데 이때 다시마는 건져 내셔야 합니다.
그 물속에 다시마의 성분인 알라긴이 충분히 녹아있으니
절대 그물은 버리시면 안되겠죠?
혹은 멸치랑 다시마랑 함께 국물 내실때도 다시마 하얀것 닦으시고
멸치 머리와 내장 제거해서 함께 넣고 딱 8분 정도만 끓여야
맛있는 다시국물이 된답니다.
그이상 끓이게 되면 맛있는 성분들을 다시 다시마가 빨아드린다네요.
무슨 요리에 쓰실려고 그러시나 ? ㅎ
모 분식집에 가면 쫄면먹을때 나오는 국물육수, 먹었을때 약간 멸치맛이 많이 나는거 같더라구요
디포리 (밴댕이)를 넣어서 육수를 내면 국물맛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마트에 가면 팔구요,
망에 디포리, 양파, 다시마, 무등을 넣어서 푹 끓여서 육수를 낸다음에 다진쪽파 쫑쫑 썰어내어
주면 맛있는 다시 국물이 될거 같아요,
국물용 멸치를 손질해서 찬물에 넣고 끓입니다.
여기에 다시마와 무를 같이 넣어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씁쓸한 맛이 나니까 끓기시작하고 조금만 더 끓이세요.
그 국물에 소금간하시고, 취향에 따라 국간장이나 진간장을 조금 넣어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먹을때는 멸치다시다를 물에 조금 타서 끓여먹어도 됩니다.
자세히 적어주신 분들이 있는데 아마도 대량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끓여서
집에서와는 다른 맛이 나는듯 하네요..ㅎㅎ
제가 아는 어느 분식집에서는 어묵 대량으로 사다가 쓰면서 거기 들어있는 어묵찌개용 스프도
넣어서 끓이시더라고용.. ㅎㅎ
어느집에나 공통적인 것은 무랑 양파, 대파 등이 꼭 들어간다는 겁니다.
국물맛을 깔끔하고 시원하게 해줘서 그런가봐요 ㅎㅎ
분식집 같은 경우는 재료를 최소화 해야 겠죠^^
보통 일식이나 한식의 다시 육수는 요렇습니다.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다를뿐 기본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1.일단 물을 받아 끓여야죠^^ (50리터 정도 끓인다고 가정하고)
2.그리고 대파5개, 무3개(육수낼 때는 세로로 잘라서 넣어야죠^^)
양파(반잘라서)2개,생강5개(슬라이스) 통마늘 한주먹^^을 넣어 주세요.
3.진간장으로 색깔이 나도록 넣어줍니다.
4.일단 요렇게 넣고 재료가 익을때쯤에 다시멸치를 800g정도 넣어주세요(멸치가 좀 비싸죠^^ 조금 줄이셔도 됩니다.)
5.멸치는 내장과 똥을 제거하지 않았을 때는 10분정도만 우려주세요.(더 끓이시면 쓴맛이 나죠^^)
6.요렇게 하시고 10분후 고운체에 모든 재료를 걸러 줍니다.
7.그런 다음 소금과 약간의조미료^^.
(혼다시나 가스오부시를 넣으면 좋으나 가격대가 만만치 않고 자주쓰지 않는 양념이라^^) 취향에 맞게 백후추를 넣어 주셔도 되구요.
8.그리고 마지막에 정종으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하면 기본적인 육수가 완성이 되네요.
요걸 조금씩 얼려 두셨다가.
그때 그때 국물로 이용하셔두 되구요. 꽃게을 넣으면 맛이 확~~^^ 어묵탕을 만들어 드셔도 되구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전 50리터 기준으로 하였으니 보통 냄비에 하실때면 재료도 그만큼 줄이시면 되겠네요.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쪽지주시면 성실한 답변 나갑니다.^^
밥심은국력 | 2009.08.05저도 그게 맛있어서 분식집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았는데,
멸치와 디포리를 넣구요. 가쓰오 부시를 넣어준다고 합니다.
멸치와 디포리, 양파,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맨 나중에 가쓰
오부시를 살짝 끓여서 체에 걸러주면 됩니다.
소금 간하면 되구요.
보통 오뎅육수를 주는 건데, 다시멸치, 양파, 무, 다시마, 물, 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만들면 되는데, 양파랑 무는 큼직하게 자르고 다시마는 가위집을 내고 멸치는 달군팬에 살짝 볶아준후에 넣으시면 되고요 육수를팔팔 끊여서 낸후 간장으로 색만 내고 소금간.. 후추,, 파 송송 썰어서 드시면 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