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은 오랜시간 끓여 우려내야 맛있는 국물이 되더라구요

파, 양파, 코다리 머리, 북어머리, 고추씨, 다시마, 마른새우, 멸치등 여러가지의 국물재료들이 있어요

이렇게 다넣고 찜솥에 넣고 끓이면 맛잇는 국물이 되죠

그런데 집에서 손쉽게 하려면 국물내기용 면보에 마른새우, 멸치, 다시마만 넣고도 맛있는 국물이 되거든요

그냥 생수에 간을 하시나요?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뭔가 부족한 맛이 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때마다 육수 만드는것이 번거로우시다면 좀 많이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때마다 쓰심 편하답니다 전 항상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게 멸치 다시 육수를 넣어두고 써요 그럼 아주 편해요 말그대로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만들어 놓구요 때마다 좀더 추가하여 국물맛을 내곤 한답니다 예를 들어 마른 오징어를 넣고 국물을 내기도 하구요 야채들을 활용하기도 해요 양파 통째,무 커다란 토막, 또 대파 뿌리쪽 통마늘 당근이나 배추등도 국물을 시원하게 하는데는 그만이구요 이렇게 기본 육수가 잘되어 있으면 소금또는 간장 조금만 넣어 짠맛만을 더해줘도 그 자체로 맛이 좋아요 

국물요리는 육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냥 맹물에 끓이는 것보다 국물이 훨씬 얼큰하고 구수하죠.

근데 일단 완성된 요리의 국물이 밍밍하고 싱겁다면 무조건 간을 하지 마시고 재료에서 맛이 충분히 배어 나오도록 좀 더 오래 끓여보세요.

그래도 싱겁다 싶으면 건강에는 안좋겠지만 조미료(다시다 같은거..)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요즘에는 천연조미료라고 나오는 것도 많아서 뒷면의 내용물 꼼꼼히 살펴보시고 입맛에 맛는 조미료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냄비에 물,다시마,건새우,멸치,말린 표교버섯을 넣고,,,끊여줍니다...

끊으면 다시마를 건져내고,,,다시한번 끊인 다음,,,

체에 걸러 육수를 만들었다가,,,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하였다가,,,

요리할 때 만들어 놓은 다시마국물을 넣어서 하면,,,국물맛이 밍밍하거나 싱겁지 않습니다...

된장찌개를 끊일 때는 쌀뜨물을 사용하면 국물이 감칠맛이 있습니다... 

국물을 낼때에는 다시마, 무, 멸치, 새우, 파등을 은근하게 끓여서 육수를 내어서 많이 사용해요

찌개나 탕, 국을 끓일때 맨물 보단 육수를 넣어서 하면 국물이 맛있구요,

간은 맨나중에 봐요, 맨첨부터 보다 보면 나중에 간이 많이 짜게 되더라구요,

다시국물을 내서 조리를 하시면 국물이 밍밍한 일이 촘 줄어들겠지요? ㅎㅎ

다시국물은 한번에 왕창 우려내두는 편이 편하긴 합니다.

무나 양파 이런것도 통으로 넣어서 우릴 수 있으니 그편이 더 좋더라고요 ㅋ

우려낸 국물은 소포장해서 얼려두었다가 쓸 수도 있으니

알아두세요 ㅎㅎ

닭 국물
닭고기와 뼈를 찬물에 한시간 이상 담가두어 냄새와 피물을 제거한 후 양파와 감자를 넣고 20분정도 뭉근하게 끓인다.

멸치 국물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다시마와 함께 찬물에 넣고 끓인 후 베보자기에 내린다.

육수 국물
쇠고기와 닭고기의 누린내를 없에기 위해 양파,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된장 국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멸치를 넣고 끊이다가 고운망에 걸은 된장을 풀어 넣어 끊인다.

야채 국물
갖은 야채를 찬물에 넣고 야채가 해질때 까지 끊인 후 고운체에 받쳐 야채를 으깨가며 국물을 내린다.

녹말 국물
녹말 가루를 넣고 끊인 물과 식힌 물을 잘흔들어 용기에 보관한다. 녹말 국물은 음식을 부드럽게 해준다.

양파 국물
양파를 곱게 갈아 물을 조금 썩어 끊인 다음 1회분 분량씩 제빙기에 넣고 냉동한 후 팩에 넣어 보관하면 된다.

쇠고기 국물
쇠고기를 찬물에 헹구어 핏물을 제거한 다음 연한 다시마물에 대파뿌리와 양파와 함께 넣고 20분정도 서서히 끊인다.

다시마 국물
다시마를 깨끗히 닦아 물에 적당히 불린 후 그대로 불에 올려 5분 정도 끊인다.

가다랭이 국물
다시마를 물에 넣고 30분 정도 불린 후 끊여 물이 끊을 때 가다랭이 포를 넣고 5분 정도 더 끊인다.

출처:http://upcweb.net/wwc/bbs/board.php?bo_table=cb_313&wr_id=34281

멸치육수

간단방식 멸치 + 무 + 대파

1. 멸치는 은빛이 나는 국물용으로 고른다. 내장은 떼내는 것이 좋다.

2. 멸치는 종이 타월 위에 놓고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돌린다. 멸치는 남아 있던 수분기를 날리는 것.

3. 국물용 멸치 티백을 넣거나 망에 멸치를 넣고 찬물을 부어 끓인다.

4. 국물이 팔팔 끓으면 찬물을 1컵 더 붓는다. 멸치 맛이 더 우러난다. 다시 물이 끓으면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대파도 넣어 중불에서 끓인다. 무 하나만 넣어도 시원한 맛이 살아난다. 뚜껑을 열고 끓여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5. 멸치는 너무 끓이면 쓴맛이 나므로 10분 정도만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멸치와 무, 대파를 건져낸다

소고기국물

간단방식 작게 썬 국거리 고기 + 참기름 + 국간장 + 파 + 마늘

1. 작게 썬 국거리 고기에 참기름 약간과 국간장을 넣고 조몰락조몰락 무쳐 양념해둔다.

2. 양념이 배면 뜨겁게 달군 냄비에 고기를 넣고 볶다가 찬물을 부어 끓인다.

3. 국물이 끓고 난 후 떠오른 거품과 지저분한 것은 모두 걷어낸다.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보충하고 파와 마늘로 향을 낸다.

다시마육수

간단방식 다시마

1. 다시마는 자연산과 양식산이 있는데, 널찍하고 평평한 양식산은 튀각용으로, 쪼글쪼글하고 폭이 좁은 자연산은 국물용으로 쓴다. 다시마는 젖은 헹주로 대강 닦아낸다.

2. 다시마는 큼직하게 자르고, 주위에 가윗집을 넣는다.

3. 찬물에 다시마를 담가 오래 둔다. 2시간 이상 두었다가 밭쳐 쓴다. 다시마의 양이 너무 많으면 끈적끈적한 진이 나오거나 거품이 생기기고 하므로 모두 걷어낸다. 다시마는 물에 널고 팔팔 끓일 수도 있지만, 찬물에 담가 오랫동안 두어 그대로 쓰면 더욱 맛이 좋은 국물을 얻을수 있다.

간단방식 조개

1. 조개는 소금을 뿌려 박박 씻은후 연한 소금물에 담가 놓는다. 구멍이 촘촘히 �돋� 바구니에 조개를 담고 깊은 바가지에 물을 넣은 후 조개 바구니를 걸쳐놓으면 조개의 해감이 아래로 빠지게 된다.

어두운 곳이 두는 것이 필수. 좀더 빨리 해감을 제거하고 싶으면 칼이나 못 등 금속물질을 함께 넣어둔다.

2. 국 건지(북어채나 콩나물 등)와 조개를 한꺼번에 냄비에 담고 찬물을 부은 후 뚜껑 덮고 끓인다.

3.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고 소금으로 간한다.

국물요리를 할때....

깊은맛을 원하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깔끔한 맛을 원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를 사용하잖아요. 그럴땐 미리 고춧가루를 물에 넣어 불려주시면 더욱 좋아요

혹은 고추장을 사용할때엔 고추장을 맹물에 잘 풀어서 고추장 물만 한번 끓인후 거품을 완전히 걷어내고 그후에 재료를 넣으면 깔끔한 맛이 나고...

모든 재료를 고추장에 한번 버무려서 물에 넣어 끓이면 감칠맛과 깊고 진한맛을 즐길수 있어요

그리고 국이나 탕이나 찌개요리는

처음부터 국물을 너무 많이 붓지 마시고

끓이다가 적다 싶으면 국물을 더 첨가하시는게 좋아요

일단 재료들은 익으면 부피가 줄어들고, 이미 다 익었는데 맛이 안 난다고 또 재료를 넣을수 없거든요

육류나 생선으로 국물요리를 할때엔 꼭 청주나 미림이나 화이트와인을 조금 넣으세요

각각의 불순물이나 비릿한 맛을 싹 잡아준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맛있게 만들어 즐건 식사 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