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어머니께서 뒷산진달래꽃을 따다가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요즘은 쑥갓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고요..

뭐.. 요즘 식용꽃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것들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네요~~~~

아님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은 허브같은걸 이용해서 모양을 내도 좋을것 같네요~~~

1. 찹쌀가루에 소금,설탕 넣어 섞은후... 뜨거운물을 부어가며 익반죽한다. (반죽을 여러번...많이 해야 쫄깃하고... 조금 질척하게 반죽해야 더 맛남...)

2. 찹쌀가루에 소금,설탕,딸기제티가루 섞은후...뜨거운물 부어 익반죽한다. (장식용~)

3. 쑥, 진달래꽃을 씻어...물기빼준다.

4. 접시에 참기름 발라준다.(반죽이 붙지말고...잘 떨어지라고...)

5. 반죽을 작게 덩어리 만들어 굴리다가... 참기름발라진 그릇위에 조금스레 눌러가며 넓게 펴준다.

6. 분홍반죽을 이용... 작게 알갱이 만들어 흰반죽위에 올리고...이쑤시게를 이용... 가운데 살짝씩 눌러 입체감을 준다.

7. 쑥을 이용 입을 표현한다.

8. 진달래꽃을 살짝 붙인다.

9. 달군팬에 기름두르고...기름 종이타올로 닦아주고... 찹쌀반죽 올려 은근하게 익힌다. (붙지 않도록 주의... )

10. 아주 은근한불에서 익히고... 살짝 뒤집어... 익힌다.

11. 접시에 담을때도... 참기름 살짝 바르고...서로 붙지않도록 한다.

화전 ㅎㅎㅎ넘좋죠

정말 진달래 꽃잎 따가 올리지않아도

쌀을 갈아서 만든 화전은 정말 쫄갓하니 너무 좋죠

그리고 진달래 잎대신  대추나 잣등 으로 견과류로 장식해도 좋구요 ㅎㅎㅎㅎ

아니면 색 반죽으로 장싣 없이 구워도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ㅎㅎ

우리 전통 음식 화전을 정말 예쁜 것 같아요.

꽃을 따다가 동그랗게 반죽한 위에 올려 놓고 익히는 화전은

단순하면서도 미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비빔밥이나 불고기도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대명사이지만,

화전도 외국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음식이죠~

국화전도 이쁘고 향이 좋다고합니다.

찹쌀 5컵(찹쌀가루 10컵), 소금 1큰술, 소국 20송이, 꿀(혹은 설탕시럽) ½컵, 식용유 1컵, 물 적당량

1. 찹쌀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12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2. ①에 소금을 넣고 빻아 체에 내려서 고운 가루를 만든다.
3. ②에 끓인 물을 넣고, 말랑하게 반죽해 직경 5cm 정도로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4. 소국은 꽃만 따서 찬물에 띄워둔 다음, 건져서 물기를 닦아놓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의 반죽을 놓고 누르면서 지진다.
6. 위아래를 뒤집어 익은 면 위에 ④의 국화를 얹어 무늬를 놓는다.
※ 국화꽃잎은 통째로 납작하게 눌러 붙이거나, 하나하나 떼어 붙이기도 한다. 국화꽃이 많으면 맛이 쓰므로 적당히 넣는다.
7. 완성된 국화전 위에 꿀이나 설탕시럽을 발라 낸다.
※ 국화가 없을 때에는 진달래꽃·노란 장미꽃·대추·쑥갓잎을 쓰기도 한다. 국화송이를 푸른 꼭지를 없애고 찹쌀가루에 한데 섞어 버무려 지져도 좋다.

화전도 이쁘지요...ㅎㅎ

진달래 꽃잎을 넣어 할머니가 부쳐내시던 화전이 지금도 떠올라요.

빨간 대추를 넣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요.

제 생각에는 허브를 넣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허브는 먹는 식물인데다 향도 각기 다르잖아요 ㅎㅎ

허브를 이용해 화전을 부쳐내면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향까지 음미할 수 있을듯 해요 ^^

명절에 찹쌀전병 같은 전통음식을 내 놓으면 어른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찹쌀전병을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도 요즈음에 퓨전식으로 다양하게 들어가고 있지요.

땅콩가루나 아몬드가루, 잣, 율무, 대추 등을 위에 장식하는 데 쓸 수도 있고, 찹쌀가루 반죽 시 플레인 요거트를 넣어주면 더 쫀득하며 부드럽습니다.

고명으로 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으니 예쁜 모양의 다양한 전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