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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고추기름은 중국요리에서 많이 쓰이지만, 한국요리인 육개장이나 순두부찌개 등과 같은 메뉴에도 꼭 들어가는 재료이지요.
고추기름을 팬에서 만들다보면 불조절을 잘 못해서 태울 수도 있는데, 전자레인지로 만들면 태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아요. 조금씩 자주 만들어 쓸 수 있어서도 좋구요.
오늘은 오세득 셰프의 2분 완성,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초간단 고추기름입니다.
재료 카놀라유 1컵 (200ml),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파1큰술 등
기름은 올리브유는 특유의 향이 있어 안 좋고 발연점도 낮아서 안 좋아요.
그 외 식용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등 다 됩니다. 들기름이나 참기름 안 되는 건 다들 아시죠?
고추가루는 고운 고추가루를 쓰면 더 잘 우러나와요.
일반 고추가루를 분쇄기에 갈아쓰세요. 저는 일반 고추가루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전자레인지용 내열 용기에 기름 1컵을 붓고 고추가루 2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추가루를 잘 섞어준 뒤에 다진파 1큰술과 다진마늘1큰술을 고루 섞어줍니다.
향신채가 들어가면 향도 좋아지고 식재료의 비린내나 잡내를 잡아주지요. 
요런 상태가 되지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먼저 1분간 돌려줍니다. 그리고 끊어서 30초 돌려주고, 다시 30초 돌려서 총 2분간 돌려줍니다.
즉 1분-30초 -30초 돌려주는 것이죠.
한번에 2분을 다 돌리면 기름이 끓어 넘쳐요.
나눠서 총 2분을 끓인 고추기름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시구요. 
10분간 그대로 놔둡니다. 그러면 훨씬 잘 우러나와요. 
10분이 지나니까 훨씬 색상이 진해졌어요. 
망에다가 커피필터를 넣고 고추기름을 내려줍니다.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리고 잘 내려오는 편이예요. 고추기름 양도 1컵밖에 안되기도 하고요. 
고추기름 색상이 정말 예쁘죠? 
고추기름이 초간단으로 완성되었어요.
많이 만들지 말고 1컵 분량으로 그때그때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아요. 날짜와 이름을 써 놓으면 편하구요. 냉장보관하세요.
고추기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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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