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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수박은 과육부터 흰속껍질, 씨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는데요. 수박의 붉은 과육 부분에는 ‘리코펜’ 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코펜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전립선암 예방에도 좋구요. 수박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고요.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영양소가 있어 몸속에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박 껍질로 차를 끓여 마시면 몸의 부종을 빼 주고 다이어트 효과를 줍니다.
오늘은 수박껍질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수박껍질 말린 것 3g, 따뜻한 물 1컵 등
수박껍질을 준비합니다. 
감자칼로 수박 흰부분만 벗겨줍니다.
감자칼을 이용하면 얇게 벗겨져서 빨리 말라서 좋아요. 
요렇게 벗겼는데, 다시 세로로 한번 더 2등분했어요. 빨리 마르라고요. 
망에 펼쳐서 말려줍니다. 
3-4일 정도면 마릅니다. 
마르면 양이 줄어드는데, 다른 망에 있던 것도 같이 합쳤어요. 
진공밀폐용기에 마른 수박껍질을 넣어두었어요. 
찬물에 넣고 불에서 끓여주어도 되는데요. 뜨겁게 드셔도 되고 또는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게 드셔도 되구요.
간편한 방법은 찻잔에 넣고 80도의 물을 부어서 2-3분 정도 기다린 후 드시면 됩니다.
100도의 물을 넣어주면 오히려 수박껍질 특유의 비린맛이 있을 수 있어요. 
수박껍질차가 완성되었어요. 
생각보다 구수한 맛이 나요.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몸에 좋은 차로도 즐기고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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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