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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고구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등이 들어 있어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며, 특히 폐암을 잘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로
뽑혔답니다. 고구마 제철은 8월-10월이구요. 요즘은 고구마 종류도 다양하여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 고구마, 주황색이 나는 고구마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을 편안하게 하며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오장을 튼튼하게 해준답니다.
섬유질이 많이 배변을 좋게 하며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재료랍니다.
그러나 주성분이 당분이기에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구마와 표고버섯을 넣어 고구마표고버섯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쌀 1컵, 물 1컵, 고구마 작은 것 1개, 마른 표고버섯 1줌 등 (1인분)
양념장 진간장 2큰술, 통깨 1/2큰술, 홍고추 1/2개, 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부추 2큰술 등
재료는 고구마와 마른 표고버섯, 그리고 쌀과 물, 나머지는 부추 양념장 재료입니다.
양은 넉넉한 1인분으로 1.5인분 정도 됩니다. 
고구마는 껍질에 영양이 많아 그대로 사용할 것이므로 세척할 때 식초를 넣은 물에 깨끗이 세척합니다. 맑은 물에 여러 번 헹궈
주세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마른 표고버섯은 찬물에 설탕을 약간 넣고 불리면 빨리 불려져요.
생표고버섯도 괜찮은데, 마른 표고버섯이 향이 더 깊어요. 
쌀은 깨끗이 씻어 15분 정도 불려줍니다. 돌솥이라서 조금만 불려주어도 잘 익어요. 
돌솥에 불린 쌀을 넣고 고구마와 표고버섯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1컵 넣어줍니다.
고구마와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물은 쌀과 1:1입니다.
생표고버섯을 이용할 때는 수분이 마른 표고버섯보다 더 많이 나오므로 물을 약간 더 줄여주세요.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주면 됩니다.
처음부터 약불에서 약불로 하면 불조절이 필요없구요.
처음에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줄이면서 만들 수도 있어요. 뜸을 들여주고요. 
양념장은 진간장 2큰술, 통깨 1/2큰술, 홍고추 1/2개, 간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부추 2큰술을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야채가 숨이 죽으면 물기가 생기므로 처음에 빡빡한 양념장이 되면 됩니다. 아래에 간장이 숨어 있어요. 
요렇게 완성되었어요. 표고버섯을 약간 작게 잘라서 만들어도 좋은데, 볼륨감이 있게 큰 모양으로 했어요. 
돌솥이 없으신 분들은 뚝배기를 사용하세요. 
고구마표고버섯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달콤한 고구마와 향긋한 버섯 향이 잘 어울리며, 두 가지를 넣어서 영양도 업되죠!
간장이 밑바닥에 있어서 밥에 넣으면 잘 비벼집니다.
부추 대신 쪽파나 대파, 달래 등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가을 제철인 고구마, 영양밥으로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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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