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소나기가 시원하게 한차례 내렸어요.
이렇게 비가 내릴려고 지금까지 후덥지근 했었나봐요.
외출하셨다가 갑자기 비를 만난 분들도 계시겠어요^^;
변덕스러운 여름날에는 우산 챙기시는거 잊지마세용~
올 여름 우리가족을 시원하게 해준 쿨 디저트~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몇번이나 만들어 먹었는지 몰라요.
냉동실에 넣어둔 아이스크림이 떨어질만 하면 만들어서 쟁여두고 했더니,
냉동실이 아이스크림 천지가 되어버렸어요.ㅎㅎ
요 녀석 말고도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있지요. 룰룰루~~
꼬소한 피넛버터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 소개해 드릴께요.
여름이 가기전에 부지런히 만들어서 드셔요^^*
.. 재료 ..
'내가 만드는 아이스크림' 中에서..
피넛버터 70g, 무가당코코아가루 6g, 우유 200ml, 생크림 200ml, 설탕 45g
(피넛버터는 실온에 미리 내어둡니다.)
볼에 피넛버터, 설탕, 체친 코코아가루를 넣고 손거품기로 고루 섞어주세요.
묵직하게 한덩어리가 되면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고루 섞어줍니다.
잠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준다음,
부드럽게 휘핑한 생크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고루 섞인 아이스크림액은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줍니다.
그런다음 냉매를 얼려둔 통에 아이스크림액을 부어주고,
10~15분정도 작동을 시켜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되직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완성되어요~
아이스크림 메이커가 없을경우,
아이스크림 액에 생크림을 넣어 섞는 과정까지 마친후에
밑이 넓적한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두어시간 넣어두세요.
살짝 얼어있는 아이스크림을 포크로 긁어줍니다.
다시 냉동실에 넣어 1시간 두고, 꺼내서 포크로 긁어주고,,
이 과정을 최소 3~4번은 해주셔야 해요.
많이 반복해줄수록 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날수 있어요^^*
비가 오고 난뒤 살짝 시원해졌다고는 해도 여름은 여름인가봐요~
아이스크림이 녹기 시작합니다. 빛의 속도로..ㅎㅎ
코코아 가루도 들어가서 살짝 쌉싸롬한 맛도 나요.
고소한 피넛버터의 맛과 향도 나구요.ㅎㅎ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하는 딸아이는
요즘 집에 오면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일이네요^^;
엊그제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서 넣어두었더니
요 녀석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ㅎㅎ
고소한 아이스크림이 다 녹기 전에 얼른 마실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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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S HONEY BAKING
민트랑
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