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백제역사와 함께 하는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 공주시
  • 미사랑 I 2015.08.22 I 조회수: 10,866

받은추천수

날씨도 정말 화창하니..

덥긴 해도 파란하늘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공주 갔다가 들려본 곳 중에 송산리고분군

 

 

 

 

 

 

 

공주 송산리고분군은 사적 제 13호로

공주 금성동과 웅진성에 있는 송산 남쪽 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는

웅진시대(475~538)백제의 왕과 왕족들의 무덤입니다.





 

 

햇빛이 넘 뜨거워서 살을 거의 태우는 듯..


 

 

 

 

 

 

 

문화재 관람교라 그래도 저렴한 편이네요.^^


 

 

 

 

 

 

밖에도 고분이 있긴 하지만,

더우니까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실로 먼저 들어가는데..

 

고분처럼 된 내부라 무덤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역시 시원한 내부

송산리고분군에서 아이들은 동영상 시청중입니다.

 

 

 

 

 

 

 

백제 고분의 유형도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수백 년의 긴 시간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해서

돌무지무덤(적석층), 돌방무덤(석실분), 벽돌무덤(전축분), 널무덤(토광묘),

돌덧널무덤(석곽묘), 독무덤(옹관묘) 등의 여러종류가 있어요.

 

사진속의 무덤들은 독무덤, 널무덤, 돌덧널무덤의 형태라고 해요.

 



 

 

 

 

작은 모형을 통해서 무령왕릉 무덤 축조 과정으로

벽돌을 쌓는 방식이나 등잔불, 벽돌무덤을 만들 때 터널형의 천장을

만들 때의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송산리 5호분은 백제 전통방식의 굴식돌방무덤으로

복원해 재현해 놓았습니다.

 

 

 

 

 

 

 

상체를 구부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벽과 천장에는 백회를 발랐다고 하는데,

저 하얀 것들이 백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웅진시대 왕이나 왕족으로 추정할 뿐,

정확히 누구의 무덤인지는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해요.

 

 

 

 

 

 

 

송산리 6호분 역시 들어가는 입구가 작아서,

아이들은 서서 들어가도 어른들은 구부리고 들어가야 해요.ㅎ



 

 

 

 

 

 

6호분은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으로

터널형 널방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과 함께

가장 큰 특징은 네 벽에 고구려 사신도가 있다는 점이에요.

 

6호분의 사신도는 웅진시대 유일한 벽화이자 부여 능산이 동하총 벽화와 함께

백제의 대표적인 고분벽화라고 해요.


 

 

 

 

 

 

동벽과 서벽에 등잔을 올렸던 등감이 각 3개, 북벽에 하나가 있는데..

 

울퉁불퉁한 벽이라서 그림을 그릴 부위에

진흙을 발라 그위에 조개를 태운 재인 호분을 그리고.

청룡(동), 백호(서), 주작(남), 현무(북)을 그렸습니다.


 

 

 

 

 

 

 

무령왕은 501년 동성왕의 뒤를 이어 늦은 40세에 즉위직후,

반란세력과 혼란 정국을 수습하고 지방 통제력강화와

농업 발전으로 든든히하면서도 고구려와의 전쟁을 지속하여 한강 일부를 수복하는 등

강력한 통치를 바탕으로 왕권국가를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왕릉의 구조는 크게 나누어 보면,

널방으로 들어가는 널길과 부부를 모신 널방으로 나뉘는데..

천장의 모습은 반원형의 터널로 아치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릴 적 역사책에서도 본듯한 등 모양의 공간이 낯익네요.^^

 

무덤방의 북쪽 벽과 동서 양쪽 벽에 모두 5개의 보주형 등감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등잔엔 심지자국이 있어 무덤내의 조명시설이였음을 알수 있다고..


 

 

 

 

 

 

무령왕릉에 사용된 벽돌들 모양도 다른 곳의 벽돌에 비해 무늬를 가지고 있어요.

무령왕릉을 축조하는 데 사용된 벽돌의 종류는 모두 28가지라고 합니다.

 

벽돌은 연꽃무늬가 있는 벽들로 글자가 있는 무늬와 없는 게 있는데,

아래에 보면 중방이란 글자가 있는데..

사용될 위치의 일종의 설계부호로 중방은 벽을 올리는데 사용된 것이라고 해요.

 

'대방'은 바닥에, 천장은 '급사'라고 표현했다고..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보여주고 있는 곳인데요.

 

널방으로 들어가는 널길과 시신이 있는 널방을 구분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무덤은 도굴로 인해 부장품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데..

무령왕릉이 공개되었을때 가장 놀라고 주목한 것은

무덤 앞에 놓여있던 지석이라고 합니다.

 

무덤의 주인이 누구였는지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로,

묘지와 방위도가 있으며 지석에는 왕과 왕비가 세상을 뜬 날자와 장례 절차에 관한 것이며,

왕비의 지석엔 묘지와 매지문이 새겨져 있다고 해요.

매지권은 땅의 신들에게 묘를 조성할 때 토지를 사들인다는 내용이라고.. 

 






 

이곳은 아이들이 무령왕릉을 탐색해 볼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공간이에요.

 

 

 

 

 

 

 

발굴하고 싶은 유물을 터치패널을 통해 선택하여

발굴할 수 있는 재미로 유물을 알려주고 있어요.^^




 

 

 

 

무령왕를에서 출토된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들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는 전시실이 이어집니다.

 

무령왕릉에서 출도된 무령왕비와 무령왕의 베게라는데,

정말 편안할까? 실제로도 이런 걸 썼을까? 싶기도 하지만 ㅎㅎ;

분명한 건 서로 다른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거에요.^^



 

 

 

 

무령왕릉과 왕비의 옷이겠죠?

드라마에서도 본것 같은 옷이기도 합니다.


 

 

 

 

 

화려한 무령왕릉의 금제관식과 허리띠,

무령왕비의 금귀걸이, 목걸이, 팔찌까지 정말 화려한데..

정말 무거울 것 같아요.^^



 

 

 

 

 

 

이제 시원한 실내 모형 전시실을 둘러봤으니까 밖의

무령왕릉 고분군들도 둘러보러 나가는 길..



 

 

 

 

원래 17기의 무덤이 있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해서 1~6호분까지 7기만 복원이 되어있다고 해요.


 

 

 

 

 

 

사실, 날이 너무 뜨거워서 7개 무덤을 돌아보는 것도 쉽진 않더라구요.^^ㅎ


 

 

 

 

 

비슷해보이고 내부를 볼 수 없는 것들이 많기에,

몇개만 보고 서둘러 돌아왔어요.^^


 

 

 

 

 

이름 모를 꽃이지만 정말 이쁘게도 피어있었네요.^^


 

 

 

 

 

실내에서 왕릉과 왕과 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돌아오는 길에 계단 옆 연못에 있는 건데,

입이 정말 특이하게 분리될 것처럼..

분리될 것들이 모여서 이룬 모양이 넘 신기해서 담아봤어요.^^


 

 

 

 

어렸을 땐 역사 별로 않 좋아했는데..

아이들이 크니까 아이들 데리고 전시나 박물관 다니면서

저도 다시금 아이들과 역사공부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네요.

 

올여름은 특히 백제 역사와 관련한 인연이 깊은 것 같은데,

다음엔 공주국립박물관 소개해볼께요~

 

기미상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