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쟁이여사
3월에 다녀온 춘천-공지천
공지천은 춘천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입니다.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춘천은 맑고 푸른 호반의 도시입니다..
기차를 타고 남춘천 역에서 내렸더니 ~아름다운 꽃들이 우리를 반기네요
공지천 주위에는 야외조각공원, 분수대, 보트장, 고수부지, 야외공연장,
전적기념관, 어린이회관, 이디오피아 참전기념비가 있어요.
잠시 감상합니다
봄볕이 따사롭고 밝은 상상속의 어여쁜 도시~ 춘천
쉬엄쉬엄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걸어봅니다.
공지천 호수에는 여가를 즐길수 있는 보트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겨울을 제외하고 의암호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수 있어요.
매년 9月중 청소년 문화축제가 공지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답니다.
햇살이 푸른 물 위에 부서져 반짝이는 낮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걸어봅니다
오리보트 선착장 쪽이 관광지다운 활기가 있는 반면.
반대쪽은 물과 나무의 싱그러운 냄새를 맡으며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이 있어요.
춘천에서 가장 편안한 곳 이 아닐까...!
밤에가면 조금더 운치있는 곳으로 누구나 쉬어갈수있는 편안한 곳입니다.
춘천 물시계 기념관도 잠시 들러봅니다.
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못 먹어보면 서운하죠~
토막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운것을 야채와 철판에 볶아 먹습니다.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틀에 뽑아낸 면을 금방 삶아내어
김치, 야채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맛을 봅니다.
공지천은야경이 아름다운 곳인데... 해가 저물고 추워서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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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님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