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아모카
화창한 휴일 아름다운 봄나들이 떠나요~
오이도 -- 안산경기도미술관
푸른 하늘이 싱그러운 어느휴일..
가로수에는 흰눈꽃들이 날리고...
오이도 도착~
파란 바다는 오이도의 앞바다
철조망이 시야를 거슬리게 하고 그 사이로
겁나게 바람이 불어대서 온몸을 휘감아 추웟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곳은 어디? 송도 ?
시원하다 못해 추운 바람을 온몸으로 맞고 방파제를 걸어갑니다
답답한 마음을 식히는데는 최고인듯...
가슴이 뻥~
금간산도 식후경...추워서 횟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모터패러글라이딩 족들이 하나둘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며 자유를 만끽합니다
창문넘어 바다를 감상하니 더 멋들어집니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바닷바람을 맞고나니
정신이 번쩍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
즐비한 횟집들 감상...
봄 주꾸미샤브샤브
주꾸미 입수~
먹물 범벅이 된 육수에 칼국수까지..
따뜻한 음식으로 속이 든든합니다
자리값이 있어 좀 비싸긴 하지만
자연산 광어회도 먹어주시고
돌아오는길.. 경기도미술관에 잠시 들러서 쉬었다 갑니다
넓은 잔디 광장엔 휴일을 만끽하는 가족들로 붐비는 곳..
미술관 전시물도 관람하고...
야구와 산책도 하고...휴식중.
바람이 추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한숨 붙이고...ㅎㅎ
이 녀석은 야구배팅을 1시간이나 하고 뻗어버렷습니다.
봄나들이 나오길 잘 했네요~
파란바다, 푸른 하늘,초록잔디, 갖가지 파스텔톤 꽃구경까지...
미술관 옆으로 햇살에 반짝빤짝 빛나는 잔잔한 호수는 보너스!
기분좋은 봄나들이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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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나야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