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s1235
제주여행/유채꽃/봄꽃여행 - 제주도여행 중 산방산에서 만난 유채꽃의 화사함
여러번 갔던 제주도 여행
작년만 네번...
그러나 유채꽃은 한번도 못보았다.
올해...
그 화사한 유채꽃을 담아 올 수 있었다.
제주여행 이튿날...
산방산을 몇번을 가로 질렀는지...
오며 가며 만났던 산방산은 지금 생각해 보면 유채로 빙빙 싸여있었던 것은 아닌지...
초록과 노랑 그리고 제주의 검은돌이 그렇게 자 어울릴줄은^^
촌스럽게도... 제주의 유채꽃을 첨 봤으니 ㅋㅋㅋ
좀더 화사하게 나왔으면 좋으련만... 날씨도 살짝 흐렸지만 솜씨도 저정도가 끝이네 ㅋ
산방산으로 난 길...
길가에 코스모스도 아니고... 유채꽃이 지나가는 객들을 반겨준다.
헉... 넌 누구냐?
초록의 머리결을 나부끼는 너는...
너는 마늘이로구나^^
요것은...
다른 날이였나?
벌써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잊었어 ㅋ
날씨가 너무 좋아...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오로지 사진 때문에 날씨가 좋아진걸 좋아하는 철없는 나 ㅎㅎㅎ
유채와, 산방관과 푸른 하늘은...
정말로 환상적인 조합이로구나^^
요렇게 유채는 누군가가 심어 놓고...
그 누군가는 입장료를 받고 있더라 ㅋ
사진 찍는 요금 처넌 ㅠㅠ
유채꽃이 있는곳마다... 처넌을 받는다.
표지판을 써 놓고...
분명히 아무도 없는거 같은데... 카메라를 척 하니 꺼내면...
어디선가 불쑥 나타나서 처넌을 요구한다 ㅠㅠ
기분이 살짝 나쁠라 했지만...
키운 공이 있으니...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용서해야지 ㅋ
다다다다 뛰어가서 공중으로 휘~익 나른다음...
풀썩... 떨어져도 하나도 안아플거 같은 포사시한 유채꽃밭^^
산방산은 유채꽃 치마자락을 둘렀다.
사진 찍으시던... 저 분...
누구를 생각하는 걸까?
어느해...
사랑하는 그녀와 왔던 그때를 회상하는가?
제주 여행을 간다면...
3월 초 산방산 아래 유채꽃밭을 꼭 찾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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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마봉
라바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