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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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장 기간 2월27일~3월6일
일요일 오후..
겨울답지 않은..마치 장마같은 비가 많이도 오네요.
오늘은 회사 업무차 공항가는 길이라 그런지..
비가 다른 날보다 달갑지가 않네요.
비에 젖은 인천 공항 풍경
공항안의 전철을 타고 탑승할 게이트로 이동
123번 출구
샌프란 시스코행이 맞네요.^^
맞은편에 위치한 Naver Square
와이파이 Free zone서비스가 되는 곳이라
인터넷을 하시는 분들이 비행기 기다리면서 인터넷 삼매경
샌프란시스코 까지 타고갈
싱가포르 항공
탑승할 때도 순서에 따라 줄서서 기다리기 싫은 점도 있고
이코노미 좌석이라 가장 뒤늦게 탑승했어요.
항공기 이륙후 10시간 20분
영화나 TV드라마 좌석뒤편에 위치한 모니터와 리모콘
비행경로..휴~~
출발점과 태평양 건너 맞은편 샌프란 시스코..
정말 갈길이 멀군요.
타고 얼마 안있어 뜨거운 스팀타올에 손 깨끗이 씻고..
타자마자 졸려서 잠을 청해서 일어나보니
이코너미 클래스 식단이 있네요.^^
요즘은 미리 식단이 나와서 보기는 편하네요.^^
생각보다 저녁을 좀 늦게 주더라구요.
밥은 9시정도나 되서야 먹은 듯..
맛이 있든 없든간에 주는 기내식이 배가 고파 반갑습니다.^^
Chicken or Beef?
난..chicken
퍽퍽한 닭가슴살이긴 해도 야채와 함께 먹을만합니다.^^
저녁 먹으려는데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려서 곡예하듯 먹었네요.
늦은 저녁..그때문에 잠심 중단되면서 주느라 좀더 늦어진 듯해요. ㅡㅡ;
옆 동료 Beef의 구성엔 벌꿀 고추장도^^
고추장에 Jenu에..괜시리 반갑다는
디저트로 나오는 레드카펫 치즈컵 케익(딸기 치즈아이스크림)과 Green Tea
밥 먹고 난후..이제 이곳 저곳 둘러봅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 전기코드며 다 있어서
컴퓨터도 사용 가능합니다.(다만 인터넷은 안되지만..)
리모콘 뒤편엔 이렇게 게임이며 글자자판이 있는
키보드가 따로 없군요.
자가 깨다 보다를 반복하며..
비행 경로를 보니..
태평양을 거의 다 건너온 듯 샌프란시스코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래도 아직 거리상 2시간 반시간 가량 남았네요.ㅡㅡ;
역시 멀긴 멀군요.
오랫동안 앉아있다보니 무릎밑이 아파서
중간중간 화장실 다녀오면서 스트레칭을^^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하지만, 비행기 안은 9시 오전 아침밥이 나왔네요.
오늘은 계란이 주메뉴인 듯..
야채 계란 볶음 국수와 베이컨 에그 프리타타 중
에그 프리타타
먹을만한 야채가 들어간 계란찜같은 프리타타
약간의 감자, 토마토, 양송이에 베이컨
전반적으로 좀 소금이 많이들어간 듯 간이 센편
오렌지쥬스와 요거트, 녹차까지 후다닥~
공항에 내려서 전철로 이동..
전철타는데 금액도 알아서 맞추더라구요.
전철인데 반해 가격은 거의 기차수준 8.10$
전철내부도 아담하니 생각보다 작고..
방송이라든가 내리는 문표시..이런 친절함은 우리나라가 잘되어있군요.
드뎌~ 우리가 묵을 숙소 역에 도착
여기는 포웰 역입니다.
외국사람들과 이국적인 거리풍경에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힐튼 샌프란시스코 유니온 스퀘어
영화속에서나 보던 이층버스
빨간색이라 더 눈에도 튀고 이쁘네요.^^
레일 버스?
체크인 하는데 우리가 목적인 주목적으로 인해 사람도 많고..
청소하는데 3시간 점심부터 해결하기 위해
맞은 편에 위치한 인도커리 뷔페로 고고~!
인도커리 뷔페인데 점심이나 저녁
가격이 정말 착하니 마음에 듭니다.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 24시간 영업
내부는 많이 어두운 편..
커리는 채식주의자와 일반 사람들을 고려한
vegitable과 Non-veg 커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커리에 어울리는 안남미와 탄듯한 난도 계속 채워지구요.
치킨마살라, 다양한 콩종류 커리와 야채커리
색은 비슷한 듯해도 종류는 다양한 편..
약간의 과일과 샐러드와 소스
첫번째 접시
다양하게 담아오다보니 커리는 섞인 듯..
기다란 안남미와 난..비스켓처럼 보이는 저 바삭 난?도
모두 커리와는 뗄수 없는 것들이죠.^^
비프커리안에 들어간 큼직한 소고기
두툼한 고기에 먹을만하네요.^^
두번째 접시..항상 커리종류는 넘치는 군요.^^;;
커리 담다보니 난도 빠질 수 없고..
약간의 야채 샐러드에 소스도 같이 담아왔습니다.
동이나서 못가져온 탄두리 치킨도 가져왔습니다.
샐러드도 인도 특유의 덤덤한 듯한 소스지만 맛있었꾸요.
흰색의 쌀푸딩과 단호박 샐러든 줄만 알았던 저것..
달달하니 쌀느낌이 나는게..디저트 느낌으로 달달합니다.
많이 타긴해도 커리와 함께 먹는 탄두리 맛있구요.
(이 가격에 무제한으로 탄두리치킨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고마울 뿐^^)
요, 콩과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옥수수 같은 느낌의 콩종류의 커리 맛있네요.
콩도 좋아하는데다가 기존에 먹을 수 없는 콩커리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가격보다 더 받는 걸보니 약간의 tax는 붙는 듯하고,
깔끔함은 덜했지만, 이 가격대비(한국에서도 먹을 수 없는)
미국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인도커리 뷔페에 만족합니다.
마트에 들려 필요한 생수와 군것질 거리도 약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찍어본 연결된 버스
역시나 빨간 이층버스
있는 동안 타볼 수 있을 런지..^^
숙소 체크인~
카드키가 제대로 동작을 않했던 건지
잘 따지지 않아서 약간의 문과의 실랑이를 ㅡㅡ;;
2인실
침대 푹신하니..
저녁에 구경좀 해볼라 했는데, 침대에 피곤해서 잠시 쉰다는게..
일어난 시간은 오후 11시 ㅡㅡ;;
밤엔 나갈수 없고, 오늘 하루 그렇게 가버렸네요. 아까워라~!
(밤에는 위험하니 돌아다닐 순 없고 ㅡㅡ; 아까워라~! ㅡㅜ)
그냥 자려다가 씻고는 자야하기에..
잠시 미국용 에그로 테스트해본 다는게,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있네요.
지금 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새벽 2시 20분(한국은 오후 7시 20분)..
에그로 인터넷도 가능하고, 아이폰으로 인터넷 전화도 잠시하고..
정말 무서운 동네인지..밤에 사이렌소리가 자주 들리네요.
중간에 깨서 또 잠 못자는 건 아닌지..
내일 일정이 있으니 ..이젠 정말 자야겠어요.ㅡㅡ
자세한 사진을 보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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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