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의 낭만과 문학의 향기를 가슴깊이 느끼고 담아온

 

춘천 김유정 문학촌과 실레마을이야기 

 

비록 기차가 아닌 전철이지만 그의 향기는 진했다!

봄봄,산골나그네 등 주옥같은 소설을 발표한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자 작품 배경무대가 있는 춘천 실레마을

김유정소설 속 작품세계를 재현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다채롭게 개최되고 있다.

문학촌을 중심으로 김유정 소설 속 실제지명을 순례할 수 있는 문학산책로와

금병산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김유정 실레이야기길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아

 이름 붙여진 실레마을은 김유정 작품의 주무대 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실레마을길을 차분하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2008년 김유정 탄생100주년 봄.봄. 스토리 페스티벌

 

 

실레마을 전체가 김유정의 흔적들로 가득하다

 

 

강원도의 겨울은 서울보다 춥다지만

 여행이 주는 설레임과 아름다운 풍경이 추위도 잊게 해준다!

 

 

김유정 문학촌 앞에 실레마을의 저잣거리를 재현.

김유정 문학의 산실

 

김유정은 죽었지만 그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그는 살아 있었다.

 

 

눈덮인 우물가는 겨울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숲 문화연구소

 

 

나무로 만든 예술감각이 돋보이는 장인의 작품들 감상

 

 

김유정의 뜻을 기리는 상징물들은 실레마을 이외에도 

의암호 부근에 김유정 문인비가 세워져 있고

공지천 부근 조각공원에도 김유정 문학비가 있다고 합니다.

 

 

실레이야기길 맞은편에서 보이는 문학촌의 모습

 걷고 싶은 조용한 시골마을의 풍경이다

 

금병산등산로

따뜻한 봄, 가을에 등산을 기약하면서...

 

 

김유정문학촌 실레이야기길 걸으며 겨울의 정취 만끽한다면

 더없이 좋은 여행이 되리라...

 

 

여느 시골마을과 다를 것 없는 한가한 풍경 그대로 그림이 되는...

 순박한 시골 풍경이 여행자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바라만 봐도 죄가 씻길 것 같은 조용한 시골마을 속으로..

 

유정학당

 소정의 요금만 내면 체험학습 가능.

연만들기, 제기만들기 등...

 

손이 꽁꽁 얼었음에도 개구쟁이들은 추운지도 모르고 씽씽 얼음썰매를 즐긴다.

 

문학촌 옆에 있는 식당으로 고고..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를 먹어줘야 인간된 도리...!

닭갈비와 메밀전병, 막국수를 시리즈로 주문

 

따뜻한 식당에서 맛있는 춘천의 맛을 보니

얼었던 온몸이 노곤노곤...

 

김유정 문학기행을 마치고 실레마을에서 돌아 나오는 길

 

실레마을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모하기는 했지만

정감있는 전원풍경이 잘 남아 있어

 그의 작품속에 나타난 순박한 시골 사람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김유정 역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조그만 시골역인 김유정역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MBC 드라마‘간이역'을 통해서 라고 합니다.

 

 김유정 역으로 돌아와서 서울행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에 또 느닷없이 찾게될것이다...

 왜 ? 춘천이니까...!

 

 

피곤해서 춘천 종착역까지 되돌아가서 앉아서 오려고 했으나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서 좌석잡기는 힘들다기에...

 그냥 김유정역에서 탑승. 예상대로 사람들로 북적~

다행히 10여분 만에 앉을 수 있었다!

 

 

김유정문학촌 이용안내

문 의 처 : 전화 033)261-4650, 팩스 033)261-4657

소 재 지 : 춘천시 신동면 증3리 868-1

홈페이지 : http://www.kimyoujeong.org

 개관시간 동절기 : 09:30~17:00
 하절기 : 09:00~18:00
 동절기 : 09:30~17:00
 휴관안내 :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다음날 (명절날은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