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큐브
발리에 있을때 정말 자주봤던..향도 좋고, 예쁘기도 한..꽃..
한국에 돌아와보니..사람들이 "일랑일랑"이라고 부르던데..
발리에 있는 동안 정말 좋아했던 꽃이다..
가져오고 싶었던 것중 하나..
발리에서의 3박을 묵었던 리츠칼튼 클리프.... 그 중 풀과 쉼터..(원두막인가?)
멀리 나무 뒤로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는 하얀 부분이 바다입니다.
신혼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 숙소예요.
사미사미 레스토랑에서 점심 코스를 먹는데..
처음에 나왔던 샐러드입니다.
풀이 정말 가득해서..신랑이 좋아라했던..^^
저는 고기를.. 신랑은 풀과 해산물을 좋아합니다..^^;;
스프와 마늘빵..
마늘빵 위에 참 맛없어 보이는 소스를 바르다.. 초록색은 웬지 식욕을 저하시키는 것같아요..^^;; 제 생각입니다만..
스프는 야채 스프였는데.. 파디레스토랑 스프보다 맛이 없었어요.
좀 자극적인 향신료 맛이 있었다고 할까요..?
음료수로..신랑은 트로피칼 쥬스인가를 시키고, 저는 아이스커피를 시켰는데..
트로피칼 쥬스.. 색도 맛도 아주 특이합니다..^^;;; 끝까지 마시기 어려워요..ㅠ.ㅠ
역시 쥬스는 무난한 우리 과일이..아니면 파인애플이나 망고 등의 익숙한 과일이 나은듯해요..
아이스커피는 정말 더운 날이어서..시원하게 잘 마셨어요.
음료 마시는 사진들은..인물컷이 동반되어서 뺐답니다.
제가 시킨 미트 스파게티..
스파게티 위로 풀이 자라난듯이 꽂아 놓은 데코..^^;;
신랑의 선택.. 아스파라거스와 콩이 곁들어진 연어 스테이크..
이곳에서의 점심도 신랑은 꽤 흡족했다는군요.
스파게티는 그냥 무난했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우리나라가 더 잘 만드는것같아요..ㅎㅎ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어찌나 덥던지..
-_-;;
밥 먹고 바로 풀빌라로 돌아가지 않고, 리조트 내 돌아다닌다고 바다 구경 좀 한다고 걷다가..
일사병 걸려 쓰러지는 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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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