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맘
딸과 같이 인천 중구청에 다녀왔어요.
볼거리, 먹거리, 역사적인 면을 많이 볼 수 잇어서 좋은 곳이기에 한버 올려봅니다.
(홍예문)
청일전쟁 승리 이후 조계 지역을 확장시킨 일본이 지계 내 자국 거주민들의
최단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1908년 길을 뚫고 건립한 무지개 모양의 동그란 돌문으로 화강암을
사용한 석조 구조와 적벽돌로 된 내부 아치가 특징인 문입니다.
(제물포구락부)
1901년 독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 조계지 내 외국인의 사교장으로
건립된 2층 건축물로 경사지를 이용한 회칠 마감된 벽돌조와 창 위의 페디먼트 장식이
특징인 곳으로 드라마 "피아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인천 중구청 앞 도로입니다.
한....5년 전에 방문했나요?
아주 많이 변한 모습에 너무 놀라웠고 모든 집들과 상가들이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색다르고 볼거리가 참 많았어요.
( 일본 58은행 인천지점)
조선의 주화수출과 일본의 신주화 수입업무를 담당한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은행으로 석조 기단
위 벽돌조 회벽 마감과 발코니, 도머창, 맨사드 지붕 등 프랑스풍 르네상스 양식이
특징인 건축물이라고 하네요.
(일본 18은행 인천지점)
면직물 중개무역으로 부를 축적한 일본 상인들이 늘어나자 1890년에 건립된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은행.
석조 기단 위 벽돌조 회벽 마감과 목조 트러스 위 일식 기와,
모임 지붕 형태가 특징인 고전적 절충주의 양식 건축물임.
(한중문화원)
2005년도에 건립된 한 . 중간의 역사와 문화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화교 역사와 삶, 중국 자매 결연 도시 문물 전시,
경극, 기예 공연 중국어,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일 인천에 위치한 역..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방문해도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른 역들처럼 수많은 계단과 사람들로 붐비지 않고 언제나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이 너무 좋고
전철에서 하차하면 바로 출입구가 나와 전철이기보다는 기차역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느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 중구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고 여유있게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어서
마음까지 여유로와져 더 좋은 것 같아요.
일본 18은행, 일본 제1은행, 일본 58은행, 제물포구락부 등 역사적인 곳도 많이 전시되어 있고
개항장 조계지 내에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인 자유공원 등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1호선 인천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
||||||||||||||||||||
고고수정
해피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