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세계등축제가 청계천에서 열린다고 하여 가족 모두 나들이 다녀왔네요 아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즐거워 하더군요.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린 가운데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위에서 내려다 보다가 한참 걸어서 내려가는 길을 찾았네요.
세계여행을 여기서 다하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상해의 동방명주도 보이고 각 나라의 등 들이 이쁘게 밤하늘을 장식
하고 있었어요.
일본에서 건너온 등이죠 엄청 큰 등이어서 중압감 마저 느끼게 합니다.
입구는 십장생이 들리워진 우리 강산으로 시작하더군요.
G20 인형들과 함께 국제대회를 축하하는 등이 입구이 휘황찬란합니다.
청계천가 맨 처음 입구에 세워진 등인데, 관람객들이 아주 많이 서서 기념촬영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저희 가족도 간만에 가족사진 찍었네요.
거북이, 사슴, 잉어 등 다양한 십장생 동물들이 청계천 물 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구요.
일본의 어느 도시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멋있었어요.
상해에도 온 가족 같이 여행해 보구요
등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더군요. 너무 이뻤어요
미리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도 했구요. 치즈~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피사의 탑, 영국 시계탑 등....
브라질의 예수상까지...다양하게 볼 거리를 제공하더라구요
날씨가 칼바람을 일으키는데, 사물놀이 등들이 한결 따뜻하게 다가오더군요. 그래도 아이들이 추워하길래 그만 올라와서
집으로 향했네요. 뒤로도 한참 멋진 등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cool~ Fantastic!!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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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