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랑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른 시기인 8천년전의 중요한 신석기 유적지
8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 박물관
양양에 갔다가 아이들 어딜가나 보여줄 것도 중요합니다.
오산리 선사유적지는 1977년 주변 호수를 매립하여 농지로 조성하기 위해
모래언덕의 토사를 옮기던 중 발견되어 1981년부터 1987년까지 6차례에 걸쳐
일부지역을 발굴한 결과 14기의 움집터와 돌칼,돌화살촉,돌톱,돌창,돌도끼,빗살무늬토기등
4천여점의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사적 제39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제1전시실,제2전시실로 구분되어
신석기인들의 생활모습과 영동지역의 선사문화와 유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자료 검색도 하게 편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제1전시실에는 오산리 신석기인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렵, 어로, 채집, 토기제작
이전 학교다닐 때 국사교과서에서나 보던 것들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곳들입니다.^^
다들 모여앉아 수렵에 필요한 무기를 제작하는 걸 보여줍니다.
어로생활에 대한 설명을 잘 보여주고 있는 안내판
어로생활
그물이 가라앉도록 돌을 달아 고기를 잡았다고 합니다.
제2전시실에는 영동지역의 선사 문화와 유적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토기류
오산리 선사유적지에서는 뾰족밑빗살무늬토기,납작밑바리,덧무늬토기,두귀달린항아리등
각 지역의 특징적인 토기가 고루 출토되었습니다.
오산리형 낚시바늘
낚시바늘의 허리부분은 돌을 갈아 만들고
미늘부분은 동물의 뼈를 섬세하게 갈아 끈으로 묶어 낚싯바늘을 완성
옛사람들의 솜씨는 정말 현대에와서 봐도 정말 작은 것 하나지만
섬세한 것 같아요.
갈돌, 갈판
도토리나 딱딱한 것들을 까거나 가는데 사용하던 도구입니다.
돌도끼로군요.
납작밑바리 토기
빗살무늬 토기만 알았는데..
무늬를 납작납작하게 눌러서 납작토기라 합니다.
밖으로 무늬가 돌출된 형태의 무늬를
덧무늬 토기라 합니다.
선사시대 토기체험실
전시관 복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맞춰볼 수 있도록 퍼즐과
이렇게 여러 도기들도 자석으로 맞춰보면서 체험이 가능한 공간도 있습니다.
야외시설에는 쌍호갈대,탐방로,움집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탐방로를 이용하면 멋진 갈대 군락지와 실제 움집을 보실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선사인들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박물관 체험이였습니다.
(양양쏠비치 입구 바로 맞은편입니다.
근처에는 오산해수욕장 송월메밀국수집이 있습니다.)
|
||||||||||||||||||||
하늘갬
이디오피아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