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푼109
여행을 다니다다보면 경유를 하느냐, 마느냐 참 고민이 되죠!
저 같은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항공료도 낮아지고 플러스로 여행을 할 수 있는 경유가 좋더군요.
특히 홍콩의 경우 워낙 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짧은 시간으로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서
경유하는 국가로 선택하기 최고 인 것 같습니다 ^^
홍콩으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왔어요!
이 때 기준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창가로 보이는 구름과 푸른하늘 ^^
하지만 저 날개 때문에 뷰가 좀 안 좋아서 아쉬웠다는....
홍콩은 참 매력이 넘치는 곳 이에요! 작년 10월에 홍콩 여행을 다녀간 후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었더라구요~ 그렇다고 또 오기는 왠지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호주 가는 길에 경유해서 오니까 너무 좋네요 ^^
이렇게 호주 가는 길에 경유해서 오니까 너무 좋네요 ^^
아무튼, 도착후 제일 먼저 할 일은 옥토퍼스 구입 하기!
보증금 포함해서 넉넉하게 1인당 150 HKD 충전을 했습니다.
Tip. 꼭! 남은비용은 잊지말고 환불해주세요~ 저희는 나중에 귀국할 때 어차피한번 더 홍콩을 경유할꺼라
공항 부근의 똥총 시티게이트 다녀와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홍콩 도착시간이 새벽이라 ;;;; 결국 남은돈과 보증금을 환불을 못했답니다.
그래서 결국, 홍콩으로 휴가가는 회사 선배편에 슬쩍 부탁해서 1년이 지나고 환불을...ㅋㅋ
바로 여기에 줄을 서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공항에서 홍콩역 가는 방법은 버스, 택시, AEL 이 있는데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당연히 AEL(공항고속기/ Airport Express Line)을 타야겠죠! ^^
홍콩역까지는 24분이 걸리고, 왕복 HKD 180 입니다.
참, 그리고 맡길 짐이 있다면 코인락커를 이용하세요~
저는 기내용 짐(노트북, 책 등) 맡겼답니다다.
위치는 터미널1 에서 2로 가는 통로에 있고, HKD 60HKD 이었어요!
AEL을 타고, 슝~ 드디어! 홍콩역 도착이네요 ^^ 두근두근!
TIP. 홍콩 여행 준비의 첫 걸음! 바로 홍콩관광청의 책자 챙기기~
http://www.discoverhongkong.com/kor/news/news-070618-2.html 여기에 가시면 정보가 있습니다.
배송비 3천원만 내면 이렇게 3종 세트(홍콩요술램프, 홍콩 쇼핑 & 다이닝 가이드북)를 받을실 수 있어요!
웬만한 여행책보다 훨 낫더라구요~ 가벼워서 휴대도 좋고, 지도도 잘 나와있고...
홍콩하면, 식도락 여행이죠! 맛있는 곳이 빠질 수 없어서
큰 맘 먹고, 미슐랭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인 포시즌 호텔의 Lung King Heen을 가려고 했으나
예약을 안 하고 왔다고 바로 거절당했어요~ 물론 좌석에 여유도 없었구요!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서 선택한 곳은 IFC Mall 2에 위치한 Lei Gargen
하지만...서비스, 맛, 가격 셋다 정말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
메뉴판은 복잡하고 직원들이 영어를 못하고...대기시간만 거의 30분....완전 엉망진창
이 때 느낀 것은 "관광책은 이래서 100% 믿으면 안 되는거구나" 였답니다.
Tip.홍콩은 예약 문화가 많이 발달한 나라에요. 유명 레스토랑 일 수록 사전 예약 필수랍니다.
겉으로 볼 때는 참 맛있어 보이는 라이스롤
그리고 그나마 젤 맛이 좋았던 광동식 훈제 돼지고기 요리
그리고 야채와 해물이 들어있었던 딤섬
하하 이건...메뉴 생각이 안 나네요~ 한국의 감자전 비슷한 요리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바깥세상으로 탈출!
저 건물들을 보니 이제 홍콩에 온 게 실감나에요~
홍콩에서 주어진 시간은 약 10시간! 고민할 것도 없이 이렇게 일정을 정했지요~
1. 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다녀오기
2. 심포니오브라이트 감상
먼저, 리펄스베이를 가기 위해 출발~
버스타는 장소: 익스체인지 스퀘어로 가서(MTR 홍콩역 D번 출구쪽)
버스: 6, 6A, 6X, 66, 260번 (약 시간 1시간 소요)
Tip. 무조건!! 2층 맨 앞 오른쪽 자리 사수하라~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과 스릴만점 곡예운전(?)은
정말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답니다 ^^
날씨가 흐려서 아무리 디카를 조절해봐도 맘에 드는 사진이 안 나오더라구요~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정말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식상한 표현이지만, 정말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 꺄호~ 단연 홍콩여행의 백미에요!
그리고 리펄스베이 도착!
Tip. 스탠리마켓은 리펄스베이에서 버스로 2~3정거장 가면 있는 곳 입니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두 군데 꼭 들려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책에는 분명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노노! 절대 불가~
그 말 믿고 한 30분 걸어가다가 답이 안 나와서 중간에 버스를 다시 탔어요 ㅠㅠ
부촌인 이곳,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보증금 포함해서 넉넉하게 1인당 150 HKD 충전을 했습니다.
Tip. 꼭! 남은비용은 잊지말고 환불해주세요~ 저희는 나중에 귀국할 때 어차피한번 더 홍콩을 경유할꺼라
공항 부근의 똥총 시티게이트 다녀와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홍콩 도착시간이 새벽이라 ;;;; 결국 남은돈과 보증금을 환불을 못했답니다.
그래서 결국, 홍콩으로 휴가가는 회사 선배편에 슬쩍 부탁해서 1년이 지나고 환불을...ㅋㅋ
바로 여기에 줄을 서서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공항에서 홍콩역 가는 방법은 버스, 택시, AEL 이 있는데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당연히 AEL(공항고속기/ Airport Express Line)을 타야겠죠! ^^
홍콩역까지는 24분이 걸리고, 왕복 HKD 180 입니다.
참, 그리고 맡길 짐이 있다면 코인락커를 이용하세요~
저는 기내용 짐(노트북, 책 등) 맡겼답니다다.
위치는 터미널1 에서 2로 가는 통로에 있고, HKD 60HKD 이었어요!
AEL을 타고, 슝~ 드디어! 홍콩역 도착이네요 ^^ 두근두근!
TIP. 홍콩 여행 준비의 첫 걸음! 바로 홍콩관광청의 책자 챙기기~
http://www.discoverhongkong.com/kor/news/news-070618-2.html 여기에 가시면 정보가 있습니다.
배송비 3천원만 내면 이렇게 3종 세트(홍콩요술램프, 홍콩 쇼핑 & 다이닝 가이드북)를 받을실 수 있어요!
웬만한 여행책보다 훨 낫더라구요~ 가벼워서 휴대도 좋고, 지도도 잘 나와있고...
홍콩하면, 식도락 여행이죠! 맛있는 곳이 빠질 수 없어서
큰 맘 먹고, 미슐랭가이드 추천 레스토랑인 포시즌 호텔의 Lung King Heen을 가려고 했으나
예약을 안 하고 왔다고 바로 거절당했어요~ 물론 좌석에 여유도 없었구요!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서 선택한 곳은 IFC Mall 2에 위치한 Lei Gargen
하지만...서비스, 맛, 가격 셋다 정말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
메뉴판은 복잡하고 직원들이 영어를 못하고...대기시간만 거의 30분....완전 엉망진창
이 때 느낀 것은 "관광책은 이래서 100% 믿으면 안 되는거구나" 였답니다.
Tip.홍콩은 예약 문화가 많이 발달한 나라에요. 유명 레스토랑 일 수록 사전 예약 필수랍니다.
안 그러면 저처럼 헛걸음 하기 아주 쉬워요 ㅠㅠ
겉으로 볼 때는 참 맛있어 보이는 라이스롤
그리고 그나마 젤 맛이 좋았던 광동식 훈제 돼지고기 요리
그리고 야채와 해물이 들어있었던 딤섬
하하 이건...메뉴 생각이 안 나네요~ 한국의 감자전 비슷한 요리였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바깥세상으로 탈출!
저 건물들을 보니 이제 홍콩에 온 게 실감나에요~
홍콩에서 주어진 시간은 약 10시간! 고민할 것도 없이 이렇게 일정을 정했지요~
1. 리펄스베이&스탠리마켓 다녀오기
2. 심포니오브라이트 감상
먼저, 리펄스베이를 가기 위해 출발~
버스타는 장소: 익스체인지 스퀘어로 가서(MTR 홍콩역 D번 출구쪽)
버스: 6, 6A, 6X, 66, 260번 (약 시간 1시간 소요)
Tip. 무조건!! 2층 맨 앞 오른쪽 자리 사수하라~ 그림같이 펼쳐지는 풍경과 스릴만점 곡예운전(?)은
정말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답니다 ^^
날씨가 흐려서 아무리 디카를 조절해봐도 맘에 드는 사진이 안 나오더라구요~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정말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식상한 표현이지만, 정말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은 느낌! 꺄호~ 단연 홍콩여행의 백미에요!
그리고 리펄스베이 도착!
Tip. 스탠리마켓은 리펄스베이에서 버스로 2~3정거장 가면 있는 곳 입니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두 군데 꼭 들려보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책에는 분명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노노! 절대 불가~
그 말 믿고 한 30분 걸어가다가 답이 안 나와서 중간에 버스를 다시 탔어요 ㅠㅠ
부촌인 이곳, 외국인들이 많이 산다고 하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작년에 왔을 때는, 아주 만족스럽게 엑셀시어 호텔의 애프터눈티를 즐겨봤는데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패스!
바로 코 앞에 요새 뜨고 있는 '베란다'가 있었지만 흑흑 ㅠㅠ
리펄스베이에는 이렇게 샤워시설이 갖춰져있어요!
바닷가에서 실컷 놀고~ 여기를 이용하면 참 편리하겠죠? ^^
여기서 1~2시간 정보 보낸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스탠리마켓으로 향합니다.
다시 한번 오고 싶던 홍콩과, 그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스탠리마켓을 정말 다시 오게되었네요~
감격스러움에 잠시 센티멘탈 해졌다는! ^^
생기 넘치고 발랄한 이 곳 입니다!
작년에 왔을 때 여기서 아침식사를 하고싶어서 지도 한 장 들고
셩완과 침사쵸이를 뒤지고 다녔던 기억이~(결국 실패 ㅠㅠ) 여기서 이렇게 쉽게 만나고 허탈 ㅋㅋㅋ
스탠리마켓은 유럽같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물씬 나는 곳 이에요~ 물론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죠!
그 유명한 보트하우스! 오늘 저녁식사는 바로 이 곳에서 할 예정입니다 ^^
Tip. 얌싱쿠폰을 챙기면 1+1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이런게 바로 캐세이퍼시픽 탑승객들의 특권!
얌싱쿠폰이란, 홍콩 여행 할인쿠폰(식사, 마사지, 쇼핑 등)으로
홍콩 도착 후 7일 이내의 탑승권만 사용 가능하답니다. 각종 할인 및 프로모션 쿠폰이 가득 있어요~
전체 다운로드는 여기로 가 보세요!
http://www.cathaypacific.com/cpa/ko_KR/offerspromotions/offerslanding?refID=b75f71be2d633210VgnVCM1000000ad21c39____&priority=7
사전 예약을 당연히 못했으니(2일 전에 결정된 이라 여행 ;;;) 점심때의 거절당한 기억이 떠올라
살짝 소심한 마음으로 조심슴레 들어섭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자리는 있었어요! 아래 보이는 멋진 창가쪽 좌석은 100% 이미 예약완료
다행히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자리는 있었어요! 아래 보이는 멋진 창가쪽 좌석은 100% 이미 예약완료
저희는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화이트크림소스와 해산물,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 씨푸드플래터 에요!
이곳의 가장 인기메뉴라고 하네요~
얌싱쿠폰이 있기에 아래 리조또는 무료! 하하하~
이렇게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너무 좋은 곳에서의 식사를
HKD 192 (한화 약 28.000원)로 끝냅니다! 만족도 100%
이제 몇 시간 안 남았네요~ 8시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려면 서둘러야겠어요!
버스를 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향합니다.
도착 후 잠시 시간이 남아서 잠시 거리를 거녔어요 ^^
홍콩 특유의 이 느낌, 좋더라구요!
시계탑을 지나. 해안산책로로 이동합니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매일 8시에 약 20분간 화려하게 펼쳐지는 야경 레이저쇼에요!
Tip. 너무 심하게 기대하고 보시면....실망하는 수가 있습니다 ^^
삼각대를 안 가지고 간 관계로 그림같이 멋진 사진을 못 건졌어요! 아흑~
아름다운 야경을 뒤로한 채 아쉽지만 발걸음을 옮깁니다.
단돈 HKD2의,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페리를 타고 홍콩역으로 이동~
안녕~ 홍콩 잘있어라! 다음에 또 올께!
AEL을 타고 다시 홍콩국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코인락커에 맡긴 짐을 찾고, 호주 브리즈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두 번째 방문한 홍콩이 더욱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많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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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강일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