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모
어느 화창하다 못해 타죽을거 같던 토요일 오전
빡놀배 에서 레프팅을 갔습니다.
날씨가 좋아 다행이지만 인간적으로 너무나 더웠던 그날 ㅜㅜ
다행이 우리가 도착한 팬션은 에어콘이 없는거 빼곤 만족스러웠지요 ㅜㅜ
더워 죽겠는데 에어콘 ㅜㅜ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나서 주섬 주섬 챙기며 우린 레프팅 장소인 동강으로 출발하였지요.
맑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둘러보는곳 어느 하나 절경이 아닌곳이 없더군요.
사실 그냥보면 평범한 풍경인데 혼자 너무 들떴던거 같아요 ㅋㅋ
옆으로 철길과 첩첩산중 맑은 하늘
아~ 시원한 바람 모든게 들뜨기엔 충분한 조건이였지요 ㅋㅋ
드디어 래프팅 장소에 도착
스키장에서 보고 오랫만 이넹
상엽군 ㅋㅋ
동생인데 어쩨 나보다 늙어간다
너희 동기들 특징은 노안인가봐 ㅋㅋ
좀있다 우리가 타게될 배랍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강을 질러 산과 산사이를 노를 저어가니
시조라도 읆어야 할거 같더군요 ㅋㅋ
이바위가 두꺼비 바위인데 반대쪽에서 보면 정말 딱 두꺼비 같답니다 ㅋㅋ
래프팅의 재미인 지나가는 배에다 물뿌리기 ㅋㅋ
은근 승부욕을 불러 일으키더군요 ㅋㅋ
곧 백수가 되실 이젠 백조이신 장사부님
뭐가 그리 좋으신가요 ㅋㅋ
저도 뭔가 꽃미남은 아니여도 원빈님 같은 아저씨라도
사진에 있으면 했지만
같이간 멤버들이 멤버인지라 ㅜㅜ
맨앞이 저랍니다 ㅋㅋ
래프팅의 무게추같은 존재였지요 ㅋㅋ
이거 왠지 비교체험 극과극 같지요 ㅋㅋ
남아공 어린이와 북한왕자 김정남 정도 ㅋㅋ
배위에서 단체사진도 한컷
중간에 허기가 져서 라면과 족발로 허기를 달랬답니다
자꾸 죄송하네요 ㅜㅜ
원빈같은 아저시가 아니라 그냥 아저씨들이라 ㅜㅜ
물에 부은건지 원래 부은건지...
수려한 강과 산을 사이에 두고 배를 타고 노니니
심신이 정화되는거 같더군요 ㅋㅋ
내가 찍었지만 멋지다 ㅋㅋ
경치에 넉을 잃어버린 김씨형제들
멍~
장정 열 안부러운 우리 지혜양
이대로만 자라다오 ㅋㅋ
빨리 좋은 여자 만나야 할텐데
득아
관심있는분 저에게 쪽지 주세요
원래는 착한 아이랍니다 ㅋㅋ
레프팅 다녀오고 다들 피곤해서 잠들어 버렸지요
한국에 대표적인 래프팅 장소로 동강,한탄강,내림천이 있지요
내년엔 한탄강과 내림천에 가서 좀더 거친 래프팅을 즐기고 와야 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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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푼109
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