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sky
조금 지나긴 했지만... 3월에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햇살 좋은날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말이죠.
여행을 떠났으면 그 지역의 별미를 맛보는것 또한 여행의 묘미인즉~!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
기차여행에 빠질 수 없는 겁니다.ㅋㅋ 삶은계란과 사이다죠.. ^^
남춘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춘천역은 전철공사 관계로 현재 운행이 안된다고 하네요.
춘천까지 전철이 들어오다니... ^^ 담에는 더 편하게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
춘천역에서 강원대를 찾아 걸으며 걸으며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지고 어둑해질즈음에
강원대 후문의 번화가에 도착했습니다. 사전에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여기에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닭갈비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그날 찾은 맛집~ 사장님이 사진이 취미라고 하시더군요. ^^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7천원이었던가? 로 생각되는데... 양은 실로 4인분에 가깝습니다
그려... 허허~
자글자글 익어가는 모습입니다. ^^
배가 찢어질만큼 마니 먹었지만... 볶음밥을 빼놓을수는 없지요 ^^ 여긴 신기하게 계란을
넣고 볶아주시더군요.
이 사진은 다음날 소양호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 가는길에 먹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자전을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제 얼굴보다 더~~~ 큰 감자전 2장에 5천원이더군요.
행복했습니다~
산채 비빔밥과 막국수 그리고 감자전이 삼위일체 하였습니다.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부러울것이 없었지요 ^^ 맛은 어땠냐구요?
한마디로 쵝.오. 였습니다. 밥 한톨도 안남기고 먹은 저 비빔밥을 보십시오~ ㅋㅋㅋ
담에는 낙엽질때 남이섬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
즐맛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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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발이
쿠키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