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PEI 의 서쪽 지역을 여행하려 합니다.

P.E.I.는 해안 도로를 잘 만들어 놓고 이용할 수 있게 홍보하고 있더군요.

지도를 보며 이 해안도로를 달려볼까 합니다. 

 

네비게이션에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장소를 정해 놓고 가면서 지도로 세부적으로 갈 길을 조정을 하며

관광을 했지요.^^

흙들이 이렇게 붉은 빛을 띠고 있는 것이 정말 색다릅니다. 

 

인형 공장인데 아이들이 어렸으면 가 봤을 거예요. 

아이들이 구경하는 것을 시큰둥하게 생각해서 그냥 겉만 보는 것으로  만족 했답니다.^^

 

빨강머리 앤의 저자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어제 갔었던 빨강머리 앤의 집이 있는 공원입니다.
 

한 신호등 안에 들어 있는 모양이 똑같은 모양이 아니라 네모, 마름모, 동그라미...  이렇게 제 각각 이네요.

 

North Cape 입니다.   바다라서 그런지 많은 풍력 전기 발전기가 있더군요.

 

North Cape center 에는 이렇게 기념품 가게가 있고 이층에는 음식점이 있더군요.

 

 

 

 

 

 

 

랍스터를 먹는 도구입니다. 

 

바닷가재가 유명해서인지 그것을 이용한 상품들을 많이 팔더군요. 

 

 

기념 엽서입니다.  딸이 두 장을 사더군요.^^ 

 

 

랍스터 먹는 방법을 잘 설명 해 놓은 식탁 패드입니다. 

 

 

 

집게 모양의 주방용 장갑입니다.

 

밖에 이렇게 의자가 놓여 있어 사람들이 쉬면서 경치를 즐기더군요. 

 

대서양의 바다가 정말 새파라네요. 

 

 

 

북쪽의 등대입니다. 

 

등대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해안이 나옵니다.  지금은 썰물때라 물이 빠져 있는 상태이고요. 

붉은 흙으로 되어 있는 이곳을 보니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사진으로 그 광경이 충분히 묘사가 되지 않네요.

 

아래로 내려가 봤습니다. 

 

정말 물이 깨끗해요

 

홍합과 새끼 소라들이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 있네요. 

 

점심때를 넘겨 배가 고프다는 딸을 위해 센터 건물 이층에 있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갓 구워낸 빵을 주는데 정말 맛이 있네요.^^

 

바닷가재와 새우 살을 계란에 넣어 부친 요리랍니다.

이렇게도 먹는구나 생각했어요.^^ 

 

 

저는 야채가 더 먹고 싶어서 시저 샐러드를 시켰지요. 

 

밖이 너무 밝아서  사진이 무척 어둡게 나와 약간 처리를 좀 했습니다.^^ 

 

밖에는 썰물이라서 바닷속의 땅이 드러나 있더군요.  

사람들이 무릎이 안되는 깊이의 물속을 걸어 그 땅에 올라가더군요.^^ 

 

맛있게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말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더군요. 

 

돌아오는 해안 코스는 정말  해안 경치를 실컷 볼 수 있게 길이 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카티지로 돌아오면서 다운타운의 소비에 들러 비빔밥 재료로 쓸 야채를 샀습니다. 

 

우리가 잘 먹는 스프링 믹스가 없어서 허브가 들어간 것을 샀더니 아이들이 좀 먹기가 힘들다 하네요.^^

그래도 전 베트남 쌀국수 먹을때 먹어봐서 인지 괜찮네요. ㅋㅋ 

 

 

집에서 가져 온 압력솥으로 밥을 했습니다. 

 

큰 양푼이 없는 관계로 그냥 압력솥의 밥을 덜어내고 거기다 밥을 비볐지요.^^

양념 고추장을 만들어 왔더니 이렇게 잘 먹을 수 있어 좋네요.^^ 

 

 

이렇게 하여 구경도 잘하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