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처자
백만년전 드라마"꽃보다 남자"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베네치안마카오입니다.
속속 새로운 리조트가 생기고 있지만 역시 마카오의 명소이면서,
여행시 꼭 들러보고 싶어하는곳이지요.
베네치안마카오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블로그에서 언급하니 천천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구요~
오늘 포스팅은
객실전체가 스위트룸인 베네치안의 룸중
그 거대한 건물 각층에 4개씩밖에 없다는
리알토스위트룸 자랑질되겠습니다...
구준표가 묶었던 방이라고 하네요.
일단~ 입구부터 완전 멉니다.
윗사진 오른쪽에 빼꼼~하게 열린문이
거실에 있는 화장실과 개인세면실입니다.
솔직히....
요 공간만해도
국내일반호텔 스탠다드크기는 되는것 같습니다.
화장실바닥에 엎어져 자도
충분할 공간입죠~
이게 거실의 3/2크기입니다.
뜬금없는 병풍까지 더해서
사실..
너무 넓어 부담시러웠어요..-_-;;
고풍스럽고 럭셔리한
베네치안의 인테리어~
꽃남이 왜 열풍이였겠는지 알겠어요..
이민호처럼 생긴애들이
이런데서 꼬시면 안넘어갈 여자가 어딨겠습니까? 쯥..
놀러와서..게임하러와서..
누가 회의할까 싶지만.. 회의테이블이라는 군요.
작은부엌이라 칭하는곳도
오른쪽에 있습니다.
개수대와
온갖 잔들및 미니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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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사랑하는
캡슐커피 리스트레또,리반토,디카페이나토...
요 네프레소 커피머신에
직접 내려먹는 감명..ㅠㅠ
이거 6잔 다~~ 뽑아먹고 ..
잠못자고
밤새 베네치안을 헤맸다는 후문이..ㅋㅋ
광활한 거실을 지나
문두짝을 열어보면
그제사
빼꼼히~ 침실이 보입니다.
이침실과 욕실이
베네치안객실 90%차지하는 전벨라스위트와 로열스위트 크기정도 되겠네요.^^
뻥안치고..
침대에 누워있다 벨울려 나갈때까지 1분은 걸리는거 같아요..
호텔 예약시
미니멀리즘 스타일을 선호하긴 하지만.. 베네치안의 인테리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저 쿠션은 정말이지..
늘~ 집어오고싶게 만들어요.
침대정면에서 보는 옷장.
옷장에 숨어있어서 못찾을뻔한 TV.
침실에서 본 욕실
중간지점(?)에 화장대가 있고,
문 두짝 또 열어야
욕실이 나옵니다.
한개의 샤워부스,
욕조,
화장실,
2개의 세면대..
고정식이라
저는 조금 불편했어요..
양쪽에 있던 세면대..
세면대가 2개라
집어올수있는 비품도 2배~~ㅋㅋ
욕조에 샤워기가 없어서
때라도 밀었다간 대략 낭패의 상황이..캬캬~
일반호텔들이 사용하는 불가리,아베다등을 사용할법도 한데,
호텔객실이 전부 스위트룸이라 부담되는지..
자체 쟈스민제품을 사용합니다.
저거 캡이 잘열려서 비닐에 안넣으시면,
온~ 여행가방안이 쟈스민 얼룩으로 가득찹니다..ㅠㅠ
도톰한 타월과
카지노가면 널려있는 생수..
욕실가기전 화장대.
역시 조명발속에 있어야..
더욱 운치있고,
더욱 분위기 납니다..
마카오에서의 모든일정을 이 룸때문에 전부 미루고..
룸에서만 새벽5시까지 잠안자고 떠들고 놀았더랬습니다.
룸과는 차별화(?)된
너무 시끄럽고 너무 정신없고
너무 중국,아랍사람만 있던 조식... 먹을것도 별로 없었답니다..
베네치안은 푸드코트가 잘되어있고,일반식당은 맛이 없다는 평입니다..
너무 조식패키지에 미련 안가지셔도 되시겠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내겐 너무 커서 부담시러웠던
베네치안 스위트중의 스위트 리알토 스위트 (Rialto Suites)였습니다.
이방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시구..
돈이 넘쳐흘러 한강에 퍼다버리시는분 아니시면..
가족단위든..
연인단위든..
벨라나 로얄스위트정도가 딱!!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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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리자
행복충전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