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쭈꾸미는 부안이 최고인기라~"

 

부안가는법 :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다가 천안-논산 민자 고속도로를 타고 논산까지-

논산에서 다시 호남고속도로를 타면 부안IC가 튀어나오지라-

 

서해안고속도로를 타도 거의 비슷비슷한 시간대로 끊을 수 있지라-

그러나 주말엔 서해안은 쥐약인기라-

 

민자고속도로는 150~160밞고 간당께-

 

 

부안 여행 체크 포인트

1. 격포에서의 해넘이

2. 겁나 쫄깃, 부안쭈꾸미

3. 중국산? 곰소 젓갈

4. 나의 죽음을...이순신 드라마 세트장

5. 솔나무 터널, 내소사 방문

6. 동해안 7번이 안부러워, 변산 해안도로

7. 할아버지 할머니 다 가는 채석강

 

1. 격포에서의 해넘이

격포에 등대가 쌍으로 있는 곳에서의 해넘이가 가장 최고-

채석강은 사람이 많고, 격포해수욕장쪽도 좋지만, 격포항쪽의 팬션은 기본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팬션이 대부분이라 분위기 잡기가 좋구

가격도 너무너무 착해착해~ 평일에는 3만원으로 투룸도 잡을수가 있다구요!

 

2. 겁나 쫄깃, 부안쭈꾸미

격포항이나 곰소젓갈단지가 있는 곳에 가도 쭈꾸미는 많다 많어~

둘, 셋이서 25000원이면 배터져~

 

3. 중국산? 곰소 젓갈

 중국산이 대부분이라는 젓갈 시장에서 믿고 살 수 있는지는

식견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부안곰소젓갈을 믿어야지!

 

4. 나의 죽음을...이순신 드라마 세트장

이순신 세트장이 너무나 잘 관리되고 있네~

근데 차는 저 멀리에 두고 가~ 차는 한대도 없는 비성수기에도 주차료를 받는다구요!

 

5. 솔나무 터널, 내소사 방문

내소사는 규모는 작지 않은데, 침묵 수행을 하시는 불자들이 많아서

한번쯤 참선이 뭔지, 사는게 뭔지 돌아보는 고즈넉한 시간을 갖을 수 있음-

바람소리에 종이 흔들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김삿갓-

솔나무 터널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

 

6. 동해안 7번이 안부러워, 변산 해안도로

변산해안도로는 변산반도를 따라 있는 해안도로로 동해안 7번 정동진~추암코스를 능가하는

탁~트인 그런 곳-

내 옆자리에 여자만 있으면....

 

7. 할아버지 할머니 다 가는 채석강

할아버지 할머니들 완소 관광지, 채석강은

지금은 그렇게 신기하지는 않고, 사람들도 하도 많이 와서 별 감흥은없지만

그래도... 채석강.

 

 

 

 

쭈꾸미 이야기

쭈꾸미에 대해 이야기 더 해보자면요~

 

쭈꾸미가 이제 거의 절정기를 지나가고 있네요-

쭈꾸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것이 없고-

특히!!! 다 먹고 비벼먹는 저거저거~

 

게다가 곰소쪽에서 쭈꾸미를 드신다면 곰소젓갈은 덤으로 맛볼 수 있는 찬스!찬스!

원래는 백합죽을 먹으려고 했으나, 백합이 잘 나지도 않고

맛도 뭐,, 아주머니들이 한사코 말리시는 바람에

조개는 격포에 있는 횟집에서 1KG 2만원어치 사서 밤새 팬션 그릴에 구워먹고도 남아서

라면에 또 넣고 끓어먹을 정도였음 ㅋㅋ

 

 

 

 

부안 꼭 다시 갈거에요! 숨겨진 우리나라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