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노을1020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에 갑니다.
9호선이 생긴 이후로 김포공항 가기가 참 쉽죠~잉 ㅋㅋ
어디가냐구요???
어느 일요일밤 나홀로 제주 여행을 떠났습니다.
먼저 인터넷으로 예매해 놓은 티켓을 뽑고-
짐을 부치고..
탑승수속을 밟지요..
요런 서비스도 있더라구요..
임산부,노약자,장애인,유.소아 동반이신 분들 배려차원에서
전동차로 실어다 데려줍니다. 굿~
1시간이면 도착하는,이제는 너무나 시시해진 제주가는 뱅기지만
그래도 뱅기타는 건 언제나 신납니다~^0^
두근두근하면서도.. 한편 혼자가는 여행이라 뭔가 좀 허전하면서..
그래도 기대감에 부풀었던 마음이 있었지요..ㅋㅋ
왜냠 전에 패키지로 수박겉핥듯 단체로 와본적은 있어도
혼자서 가보는 자유여행으로서의 제주는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거든요-
휴일이 끝나는 저녁이라.. 육지로 놀러왔다가 돌아가는 제주도민분들이 꽤 계셨구요~
그리고 중국관광객,일본관광객 등 엄청 많았습니다 ^^;
서울의 야경은 생각보다 멋지더군요~
하지만 기상상태가 별로 좋지않아 뱅기가 거의 도착할때쯤 한번
파도치면 배가 흔들리듯 좌우로 흔~들~ 한 적이 있는데..
중국관광객들 꺅- 하고 소리지르고;;; 공중에서 그러니까 정말
아찔 하데요.. 순간이었지만.. 휴.. 십년감수 ㅋㅋ
제주공항은 작아서 수하물 나오는 곳도 하나더라구요..
밤늦게 도착해 피곤한 상태로...
어쨌든 비오는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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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자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