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좋아가 올림픽공원에..

생겼다는 소식은 언제부터 들었는데...

기회만 엿보다 일요일 늦게에 방문해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고해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오후 8시쯤 되었구요...

 

너무 빠듯한거 아닌가...

짧게 놀지언정 왔으니 들어가보자하고 들어갔답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아이 10,000원이구요...

12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가능해요..

 

결재하려고 한 금액이 작아서 물어보니..

8시 이후에는 50% 할인이라네요...

 

덕분에 아이는 5,000원..

어른 둘 5,000원해서 10,000원에 입장합니다..

 

 

인포에서 신발장 키를 주는데...

키를 받아 신발을 넣고...

 

보아하니 모두들 맨발로 뛰어다니더라구요...

다행히 바닥도 따뜻해서..

 

아이들 맨발학습에도 좋을거 같아요..

이참에 엄마, 아빠도 맨발로 다녀보아요...

 

 

젤 먼저 들어서면 눈에 띄는 공간이구요...

앞에 테이블에서는 음식도 먹을 수 있네요..

 

헤이리 딸기가 좋아보다..

음식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무척 큰데요?

 

 

한 켠에는 책 읽어주는 공간이 있어요...

헉~~ 딸내미가 제일 먼저 가져온 책인데...

 

으....

하필 온통 영어책을..

 

음...

너무 표지가 안 이쁘다면서 패쓰 시키구요...T.T...

 

 

그 다음으로 가져온 책을..

신랑이 열심히 읽어주고 있어요...

 

책에 푸욱 빠졌어요...

저 열중하고 있는 기특한 모습...

 

 

이 곳에서는 딸기예술교육프로그램인

'아이콩'이 있어요...

 

아이는 하나의 사물에서..

무한한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라네요...

 

참가하고 싶은데...

6세부터라 다음을 기약해야겠네요...^^

 

 

한켠의 아이콩 공간에서...

프로그램 설명도 나와있구..

 

체험형 공간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될거 같아요...

 

 

한켠에는 딸기 캐릭터들과...

봉제인형들이 있네요...

 

딸아이 병아리 인형 앞에서..

뭐라고 웅얼거리며..

열심히 얘기하네요...

 

 

이 곳에서 바로 음식이 나오는 공간인가봐요...

유기농 두부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구...

 

나중에 기회되면..

음식도 먹어봐야겠어요...

 

 

똥치미 슬라이스 공간인데...

역쉬 17개월인 아이에게는 어렵네요...

 

오른쪽 저 위에 있는 봉을 잡고 밀어서..

내려 오는 공간인데...

좀 큰 아이들은 재미있어라 한답니다..

 

 

회오리치는 그물놀이터 공간이예요...

아빠가 발로 흔들어대는 그물에서..

 

저절로 출렁거리니..

까르르~~~ 소리내며 너무 좋아라해요..

 

 

이것도 잡아보고..

저것도 잡아보고..

 

이제는 엄마랑 아빠한테..

막 던지기도 하네요...

 

살짝 먼지나 공기가 걱정되었는데..

한켠에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지만...

 

제 눈에 이거밖에 안 띈건지는 몰라도...

그 넓은 곳에 1대밖에 없는건...

실내환기가 조금은 불안한듯 싶어요...

 

 

건강한 똥발효실인데...

온통 불럭에만 빠져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기 바쁘네요...

 

 

붕붕 마이카 연습장이예요...

 

역쉬 아쉽게도 딸내미는 넘 어려서...

언니, 오빠 달리는것만 봐야했답니다..

 

 

한쪽에는 테이블 공간이..

그리고 한쪽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 공간이 있어요..

나중에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테이블 위에 있는 메뉴판이구요...

나중에 와서 주문해서 먹어봐야쥐이~~~

 

 

한켠에 딸기 캐릭터용품들도 있구요...

 

 

유기농 식품들과...

아이들 옷가지 화장품들도 한켠에서 판매를 한답니다..

 

 

친환경농법으로 키운 안전한 먹거리들도..

한켠 냉장고에 자리하고 있구요...

 

 

딸기캐릭터 인형들이 있군요...

이런 곳은 슬쩍 스피드하게 지나가주는 센�o~~

안그럼 인형 양손에 들고 나와야한답니다...ㅋㅋ

 

 

사진이 오류가 나서..

올렸는데 갑자기 뒤죽 박죽되서 제대로 인식이 안되네요..

 

다시 올리기 지쳐 그냥 쓸래요...T.T...

딸기가 좋아를 보고 나오는 주차장 앞 놀이터예요...

 

늦은 시간인데도...

가족단위로 많이들 계시더군요...

 

 

저 멀리 아파트도 보이구요...

시원하게 탁트여...

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한켠에 벤치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얼마만에 셋이 찍어보는 사진인지...^^

 

 

이렇게 갑작스럽게 방문해본..

올림픽공원내 '딸기가 좋아'예요...

 

일부러 헤이리까지 않가도..

가까운곳에 '딸기가 좋아'가 있어서 좋네요...

 

아이들이 신나할 여러가지 공간도 많구요...

너무 늦게 도착한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들었는데...

 

차라리 저희 아이처럼 어린 아이들은...

모든 시설물 다 이용하기 어리니깐...

 

이렇게 간단하게..

야간입장해서 놀아도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는 낮에 와서...

유기농 음식 맛도 보고...

아이랑 즐거운 시간 더 가져보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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