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아모카
오늘은 하코네 여행이다
간단히 조식부페 <바이킹>를 하고
부지런히 하코네행 버스에 출발
가는길에 도라이브인에서...후지산을 보았다
날이 쾌청하게 맑아서 깨끗하게 보이는 후지산을 만날수 있는
오늘은 운수대통한 날이다...
해적선 로얄호를 배경으로 ... 눈부셔서 눈이 안보여
ㅎㅎ
아시호수에서 유람선 해적선 로양호 탑승 하여 <오와쿠다니~ 도겐다이항구>
아시호수는 분화구란다.
분화구에서 배를 타고 가는 평소에 상상 못했던 멋진일 이엇다~
일본최초 국립공원에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 중...
로프웨이 타고 10여분 올라가면서 내려다본 경치는 장관이었다.
허연 유황 연기가 무섭게 피어오르고
일본최초 하코네 국립공원 도착
수줍어서 어쩌나 맑은날에만 보인다는 후지산
사진에서 볼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멀리서나마 그 모습을 보니
감동백배 ^^ 날씨가 맑은 날엔 그 모습을 더 드러내지 않는다한다.
유황연기가 자욱하고 계란 비린내가 진동하니 역겨워
코막고 다녓던 기억이 난다~
유황연기가 입으로 들어와 하루종일 목이 쉰것처럼 아팠다.
사진으로 봤을땐 냄새가 나지않으니 멋있기만 한데...
한번쯤 와볼만한 곳인거 같다. 단 여름엔 no no no !
유황온천에 95도 담갔다 건진 냄새 무지 고약한 비싼 달걀.
여기까지 와서 안먹으면 수명이 7년 단축된다고 ?
해서 거금주고? 재미로 사먹어주었다.
맛은 뭐...닭 비린내나고 그냥 삶은달걀이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노란색 달걀아이스크림을 먹어주니 시원했다~
요건 아주 맛나게 먹었다..
후지산을 바라보면서 먹어주는 센스!!!
하코네를 뒤로하고...
하코네에서 내려와서 간단히 우동으로 요기하고
지나가는 길에 수정박물관에 잠시들렀다.
지인들에게 줄 선물들을 고르기에도 좋았다
깨끗하고 깔끔한 공기와 쾌적한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를 계속 따라다니는 후지산과 함께...
창밖을 감상하면서 하라주쿠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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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