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 된 기념으로 부산여행을 갔다왔습니다 ㅎㅎ

그동안 가보고 싶던 곳이라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ㅋ

근데 벌써 2박3일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서울로 돌아왔네요...ㅠㅠ

 

전 이번 여행의 테마를 맛기행으로 잡았습니다...ㅋ

부산의 맛집은 거의다 다녀온듯해요...ㅋㅋ

 

 

부산역에 드디어 도착~!!

 

 

 

바로 요기로 향했습니다..ㅎ

족발골목중에는 부산족발과 한양족발이 가장 유명한데..

한양족발이 겨자맛이 좀 더 강하다고 하더군요 ㅎ

 

 

 

식사때가 아니라 아직 사람은 많이 없네요^^

 

 

 

표창장을 참 많이도 받으셨더라구요;;

 

 

 

메뉴구요^^

저흰 냉채족발 작은걸로 먹었습니다..ㅎ

 

 

 

반찬이 세팅되구요~

양념게장이 참 맛있었는데.. 이건 리필이 안된다더군요 ㅋ

 

 

 

드디어 냉채족발이 나왔습니다~~

 

 

 

고기와 오이, 계란지단의 조화가 넘 아름답죠..ㅎㅎ

소자인데도 둘이 먹기엔 양이 풍족합니다^^

 

 

 

발톱부분은 따로 주는 센스..ㅋ

 

 

 

드뎌 냉채족발 시식..ㅋ

 

사실 냉채족발은 서울에서도 먹어본적 없어서 비교불가...ㅠㅠ

맛은 있었지만 서울에서도 충분히 먹어볼 수 있는 맛?ㅋ

 

대체적으로 식당이 깨끗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수건에 날파리 붙어있는데 그냥 주고..ㅠㅠ

그냥 여행온 거니까.. 부산의 맛집을 찾아온데 더 의의를 두고 그냥 먹었습니다...ㅋ

 

 

 

그 다음엔 바로 태종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엔 벌써 벚꽃이 이렇게 활짝피었습니다..ㅎ

벌써 진 곳도 있더라구요;;

 

 

 

다누비 열차를 타고 관광했습니다~

이거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ㅠㅠ

 

 

 

자갈로 된 해번입니다..ㅎ

경치 하난 정말 끝내주더군요~~

 

 

 

잠시 바위에 앉아 파도도 감상하고^^

 

 

 

파도가 정말 예쁘게 칩니다^^

 

 

 

절벽 가까이에 가서 구경했는데.. 정말 절경입니다!!

 

 

 

바로 자갈치시장으로 고고씽~

 

 

 

신식으로 지은지 얼마 안되었다네요~

겉에서보니 번지르르합니다..ㅎ

저흰 여기 안보고 꼼장어 먹으러 갔지요..ㅋ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6번순덕이네가 젤 맛있다고 해서 거기로 갔습니다..ㅋ

첨에 좀 헤메서 한바퀴 돌았는데..

정말 아줌마들 막 잡아끌고 무섭습니다;;

 

연탈불로 먹는 꼼장어...

기대가 됩니다.ㅎ

 

 

 

어항에서 바로 잡아 즉석에서 손질해 주십니다..ㅎ

 

 

 

살아서 꼼틀대는거 요리해주시니 믿음이 가더군요..ㅋ

어떤덴 죽은거 그냥 쓰는데도 있다고;;

 

 

 

요녀석들이 꼼장어...ㅋ

참 징그럽게 생겼습니다..

꼼장어도 처음 먹은거라 생긴거로 봐선 걱정되더군요...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꼼장어는 바싹 익혀야지 더 쫄깃하고 담백하대요^^

그래서 열심히 익히는중...ㅎㅎ

 

 

 

드디어 시식!!

맛은 오징어와 낙지의 중간 맛이 나면서 끝에는 장어맛이 나고..

참 독특하더군요^^

 

 

 

다 먹고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천원만 더 내면 이렇게 고추장, 참기름, 김가루 등을 넣고 맛있게 볶아주십니다^^

 

 

 

이게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던 듯...ㅠㅋ

완전 맛있어요~~ㅎㅎ

 

오후 두시에 도착해서 이 많은 일정을 끝내고 또 광안대교 보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살인적인 스케쥴...ㅋ

그래도 참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