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쓰
[통영여행][충렬여중 아이리스] 통영의 소녀들이 함께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의 현장~! by 송쓰
윤이상 기념관이 있는 도천테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은 3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통영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지난 8년 동안 약 700여 참가팀과 함께한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는
어떠한 형식과 굴레에도 얽매이지 않고
통영국제음악제의 열기와 더불어
통영을 진정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왔다.
지난 2월 2일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147팀이 200여 회의 공연을 희망해 왔다고 한다.
많은 중학교 여자아이들이 모여 있는 이 곳에
충렬여중의 학생들이 자신의 밴드부인
아이리스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귀여운 복장으로 나와 노래를 하는
2학년 학생들의 모습.
음악 동영상 첨부해서 올립니다.
동영상이 안 보이시는 분들은,
http://www.pandora.tv/my.tkghl22/37369389 를 클릭~!
비가 올듯 말듯한 쌀쌀한 날씨에도
짧은 치마를 입고 열창하는 그녀의 모습들이 아름답다.
밴드부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모습.
무대 뒷 편에서 찍은 사진은 놀랍다.
공연이 끝나고 찍은 2학년 아이들의 모습.
다음 공연인 라스페란자의 공연이 열리기 전에
3학년 아이들이 공연을 하는 무대를 가졌다.
확실히 3학년이라 그런지 2학년들보다는
노련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들~!
호기심 많아 보이는 초등학생 아이들도
이 공연을 앞에서 뚫어져라 보고 있다.
작은 아이들의 공연이지만,
이런 공연 하나하나가 모여
통영의 음악들을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외국 무대나 여행에서 많이 보아왔던
이런 자유로운 무대 공간이 많이 열려서
보다 많은 문화 축제의 장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혹시 알까? 이 애들 중에 누군가,
크게 될 나무가 될지...후후훗~!
<여행 정보>
이름 : 프린지 페스티벌
장소 : 통영 일대 도천테마파크
기간 : 3월 12일 -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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