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아모카
일본 최대의 국립공원 닛코에 도착
닛코국립공원 안에 있는 난타이산(남태산)의 중턱에 있다.
일본 제일의 관광지 닛코
올라가는 도로변에 운좋게 나타나서
길막고 있는 뻔뻔한 원숭이님들도 볼수 있었다.
쥬젠지호수와 게곤폭포 수려한 경관은 닛코의 관광 자원이다
관광객을 배려해 게곤노다카 폭포 주변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폭포로 근접할 수 있다.
쥬젠지 호수는 추워서 내려서 보지 않고 차안에서만 지나치며 보았다.
난타이 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 낸 호수로 수심이 161m 둘레 21km 로
닛코 국립 공원의 호수중 가장 크며
물빛이 맑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주젠지 호수 밑 돌 사이에서 생긴 물이 모여 폭포가 생겼다고...
일본의 3대 폭포 가운데 가장 크고 멋있는 곳으로 높이 97m
일직선으로 아름다운 물줄기를 이루며 계곡으로 떨어지는데 장관이다~
이곳은 또한 자살의 명소로 유명하다고...
하늘, 산, 호수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져 멋진곳이였다.
날이 추워서 약간은 썰렁한...
눈덮인 남태산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게곤폭포 관광기념품샵
이곳에서만 볼수 있다는 거시기도 구경하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나 특색있는 기념품도 사고...돈 잘쓴다!
닛코국립공원을 떠나 동경으로 이동중에
잠깐 들른 도라이브인(휴계소)
화장실이 이렇게 깨끗하고 모던하고 이뻐도 되는걸까?
마냥 살고싶을 만큼 이뻤다~
자판기 천국답게 각종 먹을 간식거리가 쑥쑥 뽑아져 나온다...
고소하고 따끈한 고로케와 어묵도 사먹고
저녁이 다되어서 드디어 동경도착
한인타운에 도착해서 <대사관> 한식당에서
며칠만에 제대로 된 우리의 한식을 맛보았다.
불고기, 잡채, 김치찌개 각종나물등... 근데 음식사진은 왜 없는걸까..?
달달하고 양도 적었던 일본음식에 물렸던 차에 ~
오랜만에 배불리 포식을 하고 말았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신주쿠역
주변 밤거리를 헤매이면서 사람구경 실컷하고 소화를 시켰다.
신주쿠역주변에서 신나게 퍼포먼스와 노래를 하는
일본 젊은이들~ 자유가 느껴졋다!
신주쿠역에서 코이와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철역안으로..
신주쿠에끼 에서 오차노미즈역 환승해서, 코이와 역에 도착하니 밤 9시
돌아갈 시간을 생각하니 오래있지 못해서 좀 아쉽지만
잠깐이나마 차 마시면서 회포를 풀었다.
호텔이 있는 아카사카행 전철이 끊길가봐 뛰고 또 뛰고... 바뿌다 바뻐
우리내 지하철과 틀리지 않은 일본 지하철역내의 모습
부지런히 움직이며 바삐 퇴근하는 많은 사람들의 인파들...
피곤한 몸을 이끌면서 낯선 지하철에서 불안해서 졸지도 못하고
밤거리를 누비다가 밤 11:30 아카사카역 도착
호텔 아카사카요코 도착~
무지 아담한 사이즈의 비지니스 호텔에서 굿나잇
빡박한 일정 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밌었고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도 만날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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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