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노을1020
JR타고 심바시역에 도착했어요~
유리카모메타고 오다이바로 고고씽~ 할려구요 ^^
유리카모메는 많은 분들이 모노레일이라고 알고계시지만
사실 모노레일이 아니라 고무바퀴를 사용하는 경전철교통 시스템으로,
운전사 없이 컴퓨터제어시스템으로만 운행되기로 유명하지요~
유리카모메 요금체계입니다.
800엔내면 유리카모메 1 day free ticket을 구입할 수 있는데
횟수제한없이 하루동안 맘껏 탈 수가 있어요~
그.러.나... 원데이프리티켓은 3시까지던가..암튼 살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걸 모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디저트까지먹고 느긋하게 오는바람에
아예 살 수 없는 시간에 도착했지 뭐예요..ㅜ.ㅜ
그래서 할 수 없이 내리고 탈 때마다 티켓을 끊고 탔지용 ~.~
저흰 몇 정거장 안들려서 나중에 계산해보니 그렇게 많은 차이가 나지는 않았어도..
원데이프리패스 갖고 싶었는데 좀 아쉽게 됐어요..ㅋㅋ
스이카(선불 충전식 교통카드)가 있다면 스이카로도 탈 수 있습니다.
유리카모메는 일본어로 도쿄만에 흔하게 서식하는 검은머리갈매기를 뜻한다고 해요~
도쿄도 미나토 특별구의 심바시역과 고토구의 도요스역 사이를 연결하며
대규모 인공섬인 오다이바섬을 통과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발렌타인데이 당일이었으니 어딜가나 커플들이 염장질을 하는데
역시 유리카모메에서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대표적 데이트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오다이바를 지나기 때문이었죠~ㅎㅎ ^^;
어느 좌석이나 창밖 풍경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운전사가 없다는 특징때문인지
맨 앞칸은 항상 비어있는걸 못 볼 만큼 특히 인기가 많더라구요~ㅎ
창밖으로 보이는 레인보우브릿지,대관람차등등 야경이 멋있습니다.
오다이바는 다음번 포스팅부터 쭉- 자세히 소개해 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발렌타인데이라서 이렇게 꾸며놓은건지.. 원래 그런지..
암튼 멋진 건물이 있어 찍어봤어요 ㅎ
낼이 화이트데이니까.. 벌써 다녀온지 1달이 되었네요 >.<
아직 올릴꺼 많이 남았는데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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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