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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이천의 자랑! 쌀을 소재로 한 이천 쌀문화축제를 소개합니다.
지금은 문화관광부 축제가 되어버린 이천의 쌀문화축제..
하지만 2001년 행사때는 이름도 분위기도 현재의 축제모습과 사뭇 달랐다.^^
발전된 형태야 기본적으로 준비자금 차이가 생겼을 테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1회차 행사때의 명칭은 이천 햅쌀축제 였고
지금처럼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것이 아니라
설봉공원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45번 국도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서이천IC 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서이천IC로 가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좌회전을 하면서 좌측으로 보이는 논에서
바로 1회차 축제를 개최했던 것이다.
현재는 뭐 수석업체라던지...이런 저런 다른 건물이 들어섰지만
항상 그 곳을 지날때면 그 당시 풍경이 떠오른다^^
옛날일은 옛날일이고 작년에 펼쳐젔던 이천 제10회 이천 쌀문화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
- 2001년 세계 도자기엑스포 당시 조성된 설봉공원^^ 당시에는 돈 낭비라는 구설수에
많이도 올랐었다. 하지만 뭐 타 지역보다는 활용도가 월등히 높은 설봉공원이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잘 된 일이지 싶다^^
- 당시 사진기술이 미흡하면서도 DSLR을 들고 뛰어다니던 나...
설정미스로 밝은 날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다.
쌀문화축제로 들어가는 입구^^ 거창하게 만들어 놓았지만 입장료는 무료(?) 인 걸로 기억한다.
- 쌀문화축제장 입구에 있는 안내소^^
상단에 붙어있는 쌀모양의 안내판이 참 인상깊다
- 축제장에서 인기있었던 옛날대장간 재현장소...
이러저러한 옛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었다.
- 복조리...
고등학교 졸업 후에 친구들이 아르바이트 한다고 해서 따라갔던 곳이...
복조리 팔던곳... 다들 무서워서 그냥 나왔다는 기억이 새록새록~~
- 민속의상체험관...배경은 왕좌인데...옷은 선비...뭔가 안어울려..ㅋㅋ
- 추억의 다듬이질~~
아주머니.. 두분다...쪼그리고 앉아서...힘들지 않으신가?
- 옛날 농기구 전시관..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몽골텐트 대신 짚풀을 이용하여 전시장소를 꾸며서
인상깊은 축제였다.
- 축제장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던 마당극~~
갑자기 구경하던 사람들 모아서..팔씨름대회를 열었다..
재밌는 사람들일세...
- 벼화분...분양?
벼가 크는 모습을 전시한 것 뿐이니..^^ 오해말기를
- 장승을 보도블럭위에서 만드니...뭔가 좀 어색하다..^^
체험이라기 보다는 만드는 사람들만 계속 만드는 장소였던 것으로 기억 중..^^
- 천연염색
- 마을단위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축제의 모습을 갖추고 진행했던
2002년의 햅쌀축제는 지금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지금도 축제장 일부에서는 이천시의 각 읍면에서 직접 나와
쌀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지만
2002년 당시에는 직거래 장터가 가장 큰 역할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축제에서 판매되는 쌀은 이천시의 각 읍면단위에서 직접 가지고 온 쌀이니
100% 이천 쌀이 맞다.. 믿고 사셔도 좋음.. 물론 가격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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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