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호떡을 맛보고..완당 한그릇 먹으러 들렸습니다 60년 전통의 완당
무엇을 주문하나..완당+면도 있고...완당+김초밥이라든가..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그래도 처음 방문이니
완당을 주문했어요
맑고 깔끔한 국물에...
아삭한 숙주
이것이 완당...모양은 만두와도 비슷하긴 한데...만두속이라기보다는 완자를 작게 빚어서 넣은 느낌이랄까요
겉에 피는 무척이나 얇아서 나플거릴정도...카운터 옆에 쪽방처럼 작은 공간에서 계속 빚고 계시더라고요
국물이 깔금해서...속풀이로도 좋을듯하고요 참 시원하고 담백했답니다.
외국인들도 좋아할거 같은 맛이랄까요.
광복동 근방을 갔다가..발견한 용두산 공원입니다..
공원이 특이하면서도 좋더라고요.
공원까지...이어진 에스칼레이터~~~~ 다리가 나아서 잘 걷긴 하지만...
발목을 다친거라..아직 많이 걸으면 통증이 생기는데...에스칼레이터가 있어서..
정말 편하게 타고 올라갔어요 >.<~~~~~~~~~~
용두산 공원에서 뵌~~이순신 장군님
닭둘기들이 많더라고요...사람도 별로 안무서워하고요...
길양이들도 보았어요...조금씩 다가가서...그냥 바라보기만 했더니..멀리 도망은 안가서
사진에 담았답니다..비둘기들이 고양이가 나타나면 도망가더라고요.
보기보다 순하답니다.
자세히 보니 꽤 이쁜외모예요 ^^
공원에서 본 커플양이~~~
광복동 거리~~ 동상들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광복동패션거리라고 하더라고요.
주변에 카메라 상점들이 많아서...구경했답니다.
이쁜 카메라가 많더라고요.
저녁때 맛있다는 집 찾아갈려고 잠시 지나는 길에 들린...부산역에서 발견한 부산시티투어버스
저도 이버스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길에서 봐서 반가워서 한컷
성인은 1만원이라는데..주요 관광지를 돌고..또 밤에는 야경투어도 있다고하니 다음에 가면..
꼭 이용해봐야겠어요
부산의 차이나타운이 바로 부산역 앞에 있더라고요..
평소에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끔씩이지만 가는 편이라..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답니다.
차이나타운스러운 느낌이랄까요 붉은색도 많고..하지만 인천과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좀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사람은 별로 없었답니다.
올드보이 만두집이 이곳에 있다는데 그냥 간단히 둘러만 보았어요
이골목 안에도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는데
들리진 못했어요
운좋은 저녁
겨울이라..분수대가 안나오던데...테스트하고 계시더라고요
테스트 덕분에..정신없이 부산역앞에서 음악에 춤추는 화려한 분수구경도 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다 음악소리에 잠시 놀라더니..모두 핸드폰 꺼내서 사진찍기 바쁘셨답니다..
저도 동참 사진 열심히 찍기...그리고.. 술한잔 하러 맛있다는 집으로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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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