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고
7시가 되었답니다. 천천히 신랑과 함께 정원으로 나갔어요
와이너리투어 지도예요...나가기전 프론트에 문의하니.. 숨비정원과 비밀의정원은 변동이 없고 전망대와 쉬리벤치가
야외수영장으로 변경이 되었답니다.
돌기에 더 가까워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첫코스였던 화이트와인
가벼운 화이트와인으로 스타트를~~~
밤이라 사진이 흔들렸는데 무척 이뻤답니다 불빛이
와인에 대한 설명도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고..즐거웠어요
은근히 손이가는 치즈스틱~~
제가 좋아하는 스파클링 와인도 듬뿍
모두 깔끔하고 좋았지만...닥터루젠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안그래도 가장 입맛에 맞는다하니..호응이 좋아서 제주신라에서 하우스와인으로
이용할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수영장에 도착했어요
두번째 코스는 신대륙 레드와인~~~
여기서 본 끌로뒤발 일명 이명박와인도 좋았던거 같아요
이병박 대통령 취임식때 나와서 그렇게 별칭이 붙었다고하는데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도 좋았던거 같아요..그만큼 맛이 또 괜찮으니까..내놓은 와인이겠지만요
3번째 코스였던 구대륙레드와인
구대륙와인은 생소했던 하지만 맛은 괜찮았어요~~
마지막 코스였던...비밀의정원~~~ 사진역시 밤이라 손각대로 촬영하느라 흔들렸네요 참 들어가는길이
촛불을 켜놔서 무척이나 로맨틱했답니다.
마지막 코스는 프랑스 레드와인 인기가 많았던 코스예요
신랑과 맛좋은 20가지의 와인을 맛보고...가볍게 화이트와인을 가지고..정원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겨울에 이렇게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해도..춥지않고 무리가 안되는곳은
역시 제주인)
나눠 마셨답니다..
맛이 좋고...마음에 들었던 와인은 열심히 리뷰를 적어왔어요.
와인샵에가면...좋은날 한병씩 구입해봐야겠어요
처음에 예약할때 와인때문에 가보고 싶다하니..그런가보다...하더니..
신랑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다음해에 와이너리투어하면 또 오자고하더라고요...
두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아..좋았어요
우리가 와이너리투어에서 마셨던 와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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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숙씨
옴아모카
